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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인간

동물을 학대하지 맙시다. 동물을 학대하지 맙시다.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 중에서 가장 잔인한 동물이 인간이랍니다. 참... 더보기
지옥같았을 올무에서 해방된 다롱이가 마음에 상처를 크게 받았나 봅니다. 다롱이가 14일만에 산 어딘가에서 올무를 끌고 돌아온지 5일째... 심경에 변화가 많은가 봅니다. 물론 심적으로 상처도 크게 받았겠지요. 계룡도령의 숨소리가 들리고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창가에 웅크리고 크게 움직이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세상이 두려워졌나 봅니다. 창밖을 보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언제나 치유가 될지... 혹시 치료법을 아시는 분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1월 25일 활발함이 사라져 버린 다롱이를 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14일만에 돌아온 아니 살아서 돌아 온 가족 다롱이에 대하여... 사라졌던[?] 계룡산의 가족인 다롱이가 돌아 왔습니다. 2002년부터 나와 함께 자유롭게 살던 다롱이... 풍산개와 진도견의 후손인 다롱이... 의제에 의해 돌아 오지 못하던 다롱이가... 지난 7일... 서울로 향하던 나에게 웬지 시큰둥하게 배웅을 하던 그 다롱이가 실종[?]된지 14일만인 21일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 왔습니다. 그동안 어디선가 지친 삶을 마감했거나, 누군가에게 잡혀 묶여 있을 것이라고만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다롱이가 목줄이 묶인채 돌아 온 것입니다. 처음 다롱이를 만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허급지급 목줄부터 풀어 주었습니다. 질긴 와이어에 목을 묶였던 다롱이는 얼마나 자유를 갈망했는지 그 와이어가 나무에 깊게 패여들었습니다. 처음 돌아 온 다롱이를 본 순간 누군가 참 모질게도 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