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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장마비속에 불꽃처럼 피어나는 참나리 장마... 잠시 주춤 하는 빗줄기 습기를 잔뜩 머금은 집을 나서면 자연은 환한 미소로 답합니다. 지금 한창 들불처럼 꽃을 피우는 참나리 불꽃처럼 타오르는 꽃잎... 눈물처럼 방울이 맺혀있습니다. [2010년 7월 24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괴소리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황소개구리가 맞을까요? 이번 장마에 이곳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 근처에 수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무슨 소리일까요? 개구리의 울음 속에 간간이 들리는 괴 소리는.....? 그렇습니다. 여간 큰소리가 아닙니다. 환경교란종인 황소개구리의 울음 소리일까요? ㅠ.ㅠ 밤새 황소 울음같은 소리를 내지르는 이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황소개구리...?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만되면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만약 황소 개구리라면 누가 황소개구리 잡는 법 좀 알려 주세요. 잡아서 구워먹어 버려야 겠습니다. ^^ 하지만 이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맹꽁이 입니다. 맹~ 하니 꽁~ 하고 대답하는... 장마철을 맞아 나온 맹꽁이가 종족 번식을 위해 서로를 찾는 소리입니다. ^^ [2010년 7월 17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 더보기
공주시를 가르며 흐르는 금강을 4대강의 망령이 죽이고 있다? 7월 14일 공주는 2010 대백제전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모습도 눈에 보입니다. 바로 금강을 파헤치는 모습입니다. 몇년 전 백제큰다리 아랫부분에서 준설을 하면서 조금씩 모래를 채취하던 모습은 보아왔습니다만 이렇게 대규모로 강을 막아서 어디론가 쉼없이 금강의 모래를 실어 나르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위사진 상류부분[윗부분]의 연못같은 부분은 모래 채취가 끝난 곳인 듯 보입니다. 지금 파헤치는 이곳은 공사가 벌어지기 전에는 억새가 무성하게 피어 은백색의 아름다움이 일렁이던 곳이었습니다. 지금 공사를 하는 곳은 아래 다음지도의 그림에서 붉은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매년 장마철이되어 많은 비가 내리면 금강둔치까지 물에 잠기기도 하니 준설이라고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 더보기
계룡산에 소나기처럼 비가 내립니다. 어젯밤부터 비가 내립니다.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오전, 한동안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갑자기 소나기처럼 쏱아 붓는다. 3시경 내려쬐는 햇빛속에 잠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그저 부는 바람처럼 갑사로 향했다. 갑사에 도착해서 조금 걷는데...다시 비가 쏱아진다. 하얗고 노란 비옷으로 무장한 무더기의 등산객들ㅎㅎㅎ우산을 들고 카메라는 메고 이곳 저곳 숲속을 살피는 내 모습이 신기한지다들 한마디씩 던진다. 운이 좋아서인지 지난주에는 만나지 못한 흰망태버섯을 더 완전한 모습으로 만났다. 몇몇 분들이 날 보고 "계룡도령"님이세요?라 묻는다.그저 빙긋이 웃으며 눈인사만 하였다.ㅎ~~말이 길어지면 "한잔합시다" 소리가 내입에서 또 튀어 나올듯하여~~~ ㅡ.,ㅡ 오락가락 비는 계속 끊일 듯 이어지고...간간이 .. 더보기
6월 시계꽃 꽃시계덩굴 시계초 외래종 시계꽃 / 시계초 [Passion flower]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시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시계꽃과원산지 브라질 분포지역 열대 아메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 크기 길이 약 4m 꽃시계덩굴이라고도 한다. 길이 약 4m이다. 덩굴식물로서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자란다.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처럼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끝이 둥글다. 잎자루가 길며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7월에 위를 향하여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 밑에 3개의 포가 있고 꽃은 지름 8cm 정도이며 화피갈래조각은 10개가 수평으로 퍼진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안쪽이 흰색, 연분홍색, 연한 파란색이고, 꽃잎은 안쪽이 연한 붉은색이거나 파란색이다. 부화관(.. 더보기
6월 루드베키아 외래종 들꽃 꽃 루드베키아 [cone 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학명 Rudbeckia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이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때때로 밑 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冠毛)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재배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①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한해살이풀이며 높이가 30∼50cm이고 전체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바소 모.. 더보기
6월 기생초 妓生草 외래종 들꽃 야생화 꽃 기생초 [妓生草]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oreopsis tinctoria 분류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크기 높이 30∼100cm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며 2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 또는 바소꼴이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총포(總苞)조각은 1∼2줄로 배열되며 줄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이다. 내포(內苞)조각은 난형이고 길이 5~6mm이다. 설상화(舌狀花)는 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지고 황색이며 밑쪽은 짙은 적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