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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남해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큼지막한 전복이 정성스레 도착을했습니다. 충남 공주는 내륙지방입니다.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계룡도령의 경우 내륙지방인 공주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제 경남 남해로부터 한상자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청정 남해에서 자란 싱싱하고 큼지막한 전복이 든 스티로폼 상자입니다. 남해 미조에 사는 지인이 보낸 것입니다. 계룡산에 와서 만난 택배 기사중에서 여지껏 만난 적이 없는 가장 친절한 현대택배 대전지점의 택배기사가 가지고 온 상자 하나... 그속에는 씨알 굵은 11마리의 전복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 보낸이의 정성과 마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복을 깨끗한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맑은 바닷물로 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내륙에서 그런 바닷물을 구할 수 없으니 계룡산.. 더보기
[인천맛집]먹보네 해물탕의 싱싱한 해물이 가득한 얼큰한 해물 아구찜 싱싱한해물이 가득한 얼큰한 해물찜 '먹보네 해물탕'에서 맛보는 해물찜의 진수 지난 19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로 가기위해 하루 먼저 도착한 인천..... 지인에게 전화를 해 인천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인천의 자랑이라며 함께 간 곳... 바로 '먹보네 해물탕'입니다. 석바위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먹보네 해물탕은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다 알려진 명소라고 합니다. 마침 급하게 가는 통에 미리 예약을 하지 못했더니 좀 눈치가 보이기는 하더군요. ^^ '먹보네 해물탕'은 넓은 홀로 된 것이 아니라 가정집을 개조한 듯 오목조목한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약을 하지 않고는 자리 차지하기가 쉬울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입구의 수족관에는 싱싱한 해물들이 자리잡고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찜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탕으로 할.. 더보기
[대전 맛집]친환경 무항생제 오리요리 전문점 '올향'에서 맛본 오리탕과 쫀득한 죽의 하모니 오리 좋아 하세요? 계룡도령은 오리 보다는 기러기를 더욱 더 좋아 합니다. 이곳 계룡산에는 기러기 농장이 한군데 있어서 자주 사다가 먹는 답니다. 하지만 기러기 요리집은 흔치 않으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꿩대신 닭이라고 기러기 대신 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주문할 때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찬바람에 온 몸이 떨리는 날이라 예약을 한 것이 오리탕!!! 비바람이 친 날이라 지인이 예약을 한 것인데... 크게 기대를 하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전 현충원에서 계룡산 동학사방향으로 200여미터를 가면 볼 수 잇는 곳 친환경 무항생제 오리요리 전문점 '올향' 커다란 2층 독자 건물에 자리한 오리요리집으로 그렇게 유성과 대전을 다녔어도 보지 못한 것이 신기합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