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어

전어회 먹고 몸 썩는 병 걸려 사망? 패혈증이 언제부터 몸 썩는 병이 되었죠? 요즘 기사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제목들이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강하다는 느낌이 떨쳐지지 않습니다. 그냥 패혈증 사망이라면 될 것을 있지도 않는 병인 '몸 썩는 병'을 들이 댄 것은 기자가 무식하거나 의도적으로 클릭을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는 듯합니다. 새로운 무슨 병이라도 발견되었나 생각하던 계룡도령... 기사를 읽어 보면 몸 썩는 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이제 전어철이 시작되었는데... 전어잡이나 전어를 양식하시는 분들에 대해 악의적으로 쓴 글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어이없는 삼양라면 우지파동의 악몽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기사 한줄 제대로 쓰는 기자 만나기가 힘들지경입니다. 더구나 한겨레신문에서의 기사라니 더 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전어회 먹고 몸 썩는 병 걸려 사망 뉴시스 등록.. 더보기
[공주 맛집]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와의 인연을 추억하며 나누는 맛의 향연!!! 살다 보면 참 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인연도 있을 것이고, 나쁜 인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인연중에 음식으로 만나는 인연은 좋은 인연일까요? 아니면 나쁜 인연일까요? ^^ 아마 8년전 쯤으로 기억됩니다. 부산에서 이곳 공주 계룡산으로 놀러 왔다가 뜬금없이 주저앉아 버리고는 충청도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고생[?]을 할 때입니다 [엄청 큰 자리로 새로이 자리를 옮겨 영업을 하기 시작한 성준회마차] 공주의 지인에게 맛있게 먹을 횟집 하나 변변한 곳이 없다고 토로하니 같이 가자고 하여 간 곳이 처음 성준회마차를 만난 계기입니다. 당시 성준회마차는 도로 가의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낡고 좁은 가게에 세를 얻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도로 공사로 곧 헐릴 처지에 있는... 입구부터가.. 더보기
부안 격포 이어도 횟집에서 온 전어를 구워먹다. 변산반도.부안 격포의 이어도 횟집의 통큰 사장님이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님께 보낸 전어큰 스티로폼 박스에 가득 담긴 전어엄청난 양이다. 요즘 철 이른 전어가 잡힌다고 한다.그것도 많이~~~작년에 비하면 1달이상이 빠르다. 원래 전어는"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라고 할 정도로 그 맛은 널리 알려져 있다. 꽃게장으로 더욱 유명한 이어도 횟집[대표 오흥석/윤수현 063-582-4444 / 016-650-4443] 논산의 한 횟집에서 구워낸 전어 전어는 원래 왕소금을 뿌려가며 숯불에 재빨리 구워내야 한다.그래야 육즙은 살아있고 겉은 바싹해서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나며 고소하다. 보통의 집에는 전어를 굽기가 쉬운일이 아니다.특히 후라이팬에 구어 내는 것은 기름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