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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간장

제대로 된 먹거리 300년 전래 명재고택 교동전독간장 제대로 된 먹거리 300년 전래 명재고택 교동전독간장 며칠 전...아니 7월 7일, 명재선생의 종손인 교동 윤완식 선생이 전화를 했습니다. 외부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 빨리 집으로 들어 오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냐니까 진짜 맛있는 장을 주려고 그런답니다. ^^ 여러분 위의 작은 종지에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명재고택 전래의 교동전독간장 중 최고봉 간장으로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맛과 향, 품질을 자랑하는 간장이랍니다. ^^ 명재선생 후손들 그 가족들만 먹는다는 이 간장... 계룡도령도 한병 맛볼 기회를 잡았습니다. ^^ 자 간장의 맛을 제대로 봐야겠죠? 갓 지은 뜨거운 밥이라야 하는데 압력 밥솥에 남아있던 밥이라 기대할만하지는 않지만 얼른 밥을 한 그릇 퍼서 향이 살아있는 무산김에 밥을.. 더보기
계룡산의 토굴에 사는 계룡도령 춘월의 이 봄철 먹거리를 보자면... 계룡산의 토굴에 사는 계룡도령 춘월의 이 봄철 먹거리를 보자면... 2015년이 들어서서... 꽃샘추위든 어쨌든 꽃소식과 함께 봄은 점점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계룡산에도 곧 꽃이 피고 나무의 잎들도 푸르게 새순을 드러내겠지요... 이러한 시기가 되면 공연스레 입맛이 떨어져 뭘 먹을까 고민되는 시기이기도 한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ㅠ.ㅠ 뭔 배부른 투정이냐고요? 평소 밥을 너무 빨리 먹어 버리는 습관인 계룡도령이 잡곡밥을 먹게 되면서 자연히 오래 씹게 되고 식사도 천천히 하게 되어 이제 음식점에서 먹는 밥이 아니라면 매 끼니를 현미/찹쌀현미/백미/보리/귀리/율무 6곡 정도를 섞어서 밥을 해 먹거나... 아니면 거기에 서리태와 흑향미를 보태 8곡으로 밥을 지어먹습니다. 그런데... 요즘.. 더보기
계룡산 궁골식품의 우리콩으로 빚은 전통된장과 발효식품 계룡산 궁골식품의 우리콩으로 빚은 전통된장과 발효식품 지금 한창 가을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난 논산시 상월면 2014 상월 명품 고구마축제장에서 만난 계룡산 궁골식품... 충남의 많은 전통식품 가공장 중에서 계룡산 인근에 위치했다는 것에 귀가 솔 깃...^^ 황금들녁을 지나 그 곳 궁굴 식품으로 향했습니다. 계룡산 궁골식품 영농조합법인​ 궁골식품은 역사래야 어떻게 보면 일천하다 할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아 내는, 장애를 가진 딸 덕분에 오게된 이곳 계룡산에서의 삶을 겸허히 받아 들여 수긍하고 이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 속에서 빚어진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을 기본으로 하는 장유에 대한 모든 것을 우리의 농산물로 가공해 판매하는 보기 드문, 제대로 된 사회적 기업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