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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딴나라당

심재철, MBC 문화방송<PD수첩 상대 5억 원 손해배상 소송 패소 심재철, 상대 5억 원 손해배상 소송 패소광우병 발언 관련 법원 기각 판결…심재철 "항소하겠다"기사입력 2009-01-23 오후 4:26:52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문화방송(MBC)과 제작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 남부지법 민사합의16부(양현주 부장판사)는 23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광우병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며 MBC 을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심재철 의원의 주장을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심의원은 지난해 5월 16일 방송된 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라도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한 부분은 안전하다"는 말을 왜곡하고 자신을 비방했다며 지난해 7월 31일 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이번 판결에 .. 더보기
예상되는 인사혁신, 그 졸렬함과 암울함에 대하여 예상되는 인사혁신, 그 졸렬함과 암울함에 대하여[키예프] 날이 바뀌어 이제 하루남은 6월10일.. 내일은 100만 촛불대행진이 다시 예정 되어있다. 연휴기간 사태를 지켜본뒤 국정쇄신안을 내놓겠다는 정부는 아직 발표를 미루고 있다. 아마 앞으로 정부에서는 소위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며 거기에는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포함될 것이다.그러나, 그분이 이미 드러낸 졸렬함으로 미루어볼때, 앞으로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두렵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란다.그동안의 100일이 10년보다 더 긴 것 같은데... 문제의발단, 쇠고기문제를 대하는 '그분'의 방식 이미 전국민이 알고 있듯이, 쇠고기문제를 대하는 그분의 방식은 꼼수와 말돌리기다.여기에 한가지를 더 보태자면, 졸렬함이다.그는 이문제에 대.. 더보기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촛불’ 멀리하고 대화는 ‘모양’만…공기업 ‘낙하산’ 강행 “초 누구 돈으로…진보 총궐기…전 정부 처리했으면…” ‘촛불시위’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국민들의 요구와 달리 이명박 대통령이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참여정부의 책임을 겨냥한 ‘설거지론’을 언급하는가 하면, 공기업 인사에서는 ‘고소영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민심을 청취한다면서 정작 촛불집회 대책위 등 당사자들을 배제한 채 대화의 대상을 종교계 인사 등에 국한한 것도 모양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촛불 시위 와중에도 철도공사·토지공사·우리금융지주 등 공기업은 물론 정파적 이해에서 벗어나야 하는 국책연구기관 등에도 측근을 심으려는 ‘코드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 최.. 더보기
"어느 나라 경찰이 자국 여성 짓밟나" [부산] 12살 "어느 나라 경찰이 자국 여성 짓밟나" 2000여 명 촛불문화제 열어... 서면에서 부산지방경찰청까지 시위 윤성효 (cjnews)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가 6일 저녁 부산 서면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윤성효 쇠고기 ▲ 시민들은 각종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고 거리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쇠고기 부산 사람들의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있다.연휴 첫날인 6일 저녁에도 부산 서면에서 2000여 명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를 열고, 3km가량 떨어져 있는 부산지방경찰청까지 거리 시위를 벌였다. 촛불문화제는 이날 저녁 7시 10분부터 1시간가량 열렸다.시민들은 서면 태화쥬디스 옆 2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으며, 작은 트럭의 짐칸을 무대로 사용했다. 촛불문.. 더보기
[단독] “협상 타결 전에 쇠고기 거래됐다” [단독] “협상 타결 전에 쇠고기 거래됐다” 수입업자 25명의 ‘양심고백’ “30개월 이상 쇠고기 계약여부 아무도 몰라” “예상치 못한 것 다 풀려…딸에게 안먹인다” » 미국 쇠고기를 냉동 보관하고 있는 경기 광주 설촌읍 한 냉동창고 앞에서지난달 29일 오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광주대책회의, 성남대책회의’ 회원들이 미국산 쇠고기 반출을 하지 말고 고시철회 하라는 시위를 하고 있다.광주/김명진 기자littleprince@hani.co.kr “만약 내가 카길이나 타이슨푸드에 송아지 고기를 달라고 하면 줄 것 같습니까. 가격이 안 맞아서 들여올 수도 없지만, 물량이 없어서 수입을 할 수가 없어요.” “수입을 희망하는 업체가 최하 수백 곳에서 많게는 1천 곳을 넘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더보기
쇠고기 재협상 해주고 재고무기 땡 처리? 쇠고기 재협상 해주고 재고무기 땡 처리? 성난 민심은 이미 쇠고기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87년 6.29의 향수를 그리워 하나 봅니다. 한국과 미국이 이미 이면 교섭을 끝내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일부에서는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 일부가 교체되는 시점에 쇠고기 재협상 카드가 전격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재협상에 응할 리 없다고요? 최근 주목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한·미 양국 사이에 주로 미제 재고무기 판매와 관련한 협상이 갑자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중 하나가 공격용 아파치 헬기 도입 문제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미제 중고 헬기 도입과 한국형 헬기 개발로 의견이 분분하던 이 문제가 지난 5월 말 갑자기 미제 헬기 36대 (약 9천억.. 더보기
한나라당, “10년 굶었다” 한나라당, “10년 굶었다” 몰려드는 구직자들 [공공기관 물갈이] 장차관 공천 탈락자들 ‘눈독’ “공기업 사장만한 것 없다” 성연철 기자 YTN사장으로 선정된 구 본홍출생 1948년 6월 5일 (대구광역시) 소속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좌교수)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 학사 경력 2005년 8월 고려대학교언론대학원 석좌교수 기독교TV 부사장 2003년 3월 MBC 보도본부 본부장 “10년 동안 막혔던 둑이 터졌는데 어떻게 가만있을 수 있겠느냐.”(한 한나라당 당직자) 한나라당 안팎의 치열한 공기업 줄대기 현상은 10년 야당 생활의 산물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 당직자는 “야당 생활 10년 동안 당 안팎에 이른바 ‘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느냐”며 “낙천·낙선자를 비롯해 당 외부 인사들까지 한꺼번에 보상.. 더보기
“미 장사치에 애걸하라고 한달간 거리 나갔나” “미 장사치에 애걸하라고 한달간 거리 나갔나” 정부 어정쩡 “자율규제”…여론 진화는커녕 악화 미국에 불똥 넘긴 꼴…게시판 ‘반미 논쟁’ 후끈 석진환 기자 송경화 기자 » 4일 밤 서울시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이명박 퇴진과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며을지로 입구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khtak@hani.co.kr “국민들 의견 듣지도 않고, 의지도 없고, 자존심만 상하고, 되는 것도 없고 ….” 4일 한 누리꾼(아이디 ‘bluessio’)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려놓은 한탄 글의 일부다. 그는 “국민 의견을 듣겠다는데, 지난 한 달 동안 그렇게 이야기 한 것 말고 뭘 더 듣는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또 다른 누리꾼(아이디 ‘바다222’)은 “이젠 정.. 더보기
“촛불 문화제 참여, 이제야 속이 조금 풀립니다” “촛불 문화제 참여, 이제야 속이 조금 풀립니다” 박병춘 (hayam) ▲ 5월 30일 대전역 광장 미친 소 너나 먹어! ⓒ 박병춘 촛불 문화제 '촛불이 들불처럼 타고 있습니다.대전역으로 모입시다.매일 저녁 7시!' 하루 한 두 차례 수신하는 문자 메시지가 가슴에 비수처럼 박히기 시작한 게 오래 전이다. ‘가봐야 하는데, 가봐야 하는데’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한 채 천박한 게으름을 탓한 지도 꽤 오래 되었다.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을 뉴스로만 바라보며 비통한 연대감에 젖어보지만 언제나 나는 집회 현장이 아니라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었다. 살면서 시기를 놓치면 앞선 이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잡기가 참 어려운 게 사실이다.더구나 권위 있는 정부 정책을 어린 학생들이 먼저 나서서 항변하는 모습을 .. 더보기
‘대운하 촛불’ 자초하는 이명박 정부 [사설] ‘대운하 촛불’ 자초하는 이명박 정부 정부가 대운하 논란에 정면대응할 모양이다. 국토해양부 대운하사업준비단장은 어제 에 출연해 “30억원을 들여 ‘물길잇기 및 물관리 종합대책’ 연구 용역을 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에 맡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리저리 말을 돌린 데 대해 ‘꼼수’라는 비판이 일자 아예 내놓고 정면대응을 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셈이다. 정부의 이런 태도를 보면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애초 방침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정내삼 대운하사업준비단장은 여전히 “정부가 사업 계획을 미리 판단하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추진할 생각도 없는 국책사업에 거액의 연구용역비를 쓸 리는 없다. 결국 대운하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착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