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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잔재청산

길 잃은 대한민국의 채 이루지 못한 광복과 광복절!!! 길 잃은 대한민국의 채 이루지 못한 광복과 광복절!!! 어제 갑사의 명소 계룡산 맛집 수정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형광등 근처를 끊임없이 날개를 퍼덕이며 나는 제비나비 한마리를 말견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불나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나비나 나방 등 곤충들은 밝은 불빛을 좋아해서 불 가까이 모여듭니다. 그런데 야행성이 아닌 제비나비가 불빛을 보고 날아 온 것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한마리의 제비나비지만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둔 저녁인지라 문득 대한민국의 현실과 대비되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정치하는 이들의 잘못으로 일제에 의해 36년간의 침탈과 억압을 겪은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한 뜻하지 않은 광복을 맞게되고, 이대부터 나라꼴이 더 엉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승만이라는 노회한 권력에.. 더보기
이명박의 청계재단 '다스' 지분 보유, MB 아들은 '다스'서 승승장구 한상률 수사는 흐지부지 청계재단 '다스' 지분 보유, MB 아들은 '다스'서 승승장구 친인척 비리도 불거지나…"MB 조카사위, 시모텍 주가조작 사건 연루" 기사입력 2011-04-11 오후 5:00:25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주 논란이 일었던 주식회사 다스의 '캐스팅보트'에 해당하는 지분 5%가 최근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법인 청계는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 사회 환원을 위해 설립한 장학 재단이다. 이는 결국 이 대통령이 다스의 실질적 지배권을 갖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청계재단, 다스 '핵심 지분' 5% 보유…MB 아들은 다스서 승승장구 재미교포 언론인 안치용 씨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SCRET OF KOREA.. 더보기
[군산여행]탁류의 저자 백릉 채만식 생가터와 문학관 그리고 친일에 대한 이야기 풍자소설의 천재라 일컬어지는 채만식, 그의 영욕의 삶속에 함께하는 친일과 독백 지난 3월 20일 내리는 비를 헤치고 전북 군산의 채만식묘와 임피면 생가터 그리고 금강하구언 내흥동에 위치한 채만식문학관을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문학인들의 성지순례지로 알려진 길을 그대로 답습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채만식[蔡萬植] 그는 1902년 6월 17일 전북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의 비교적 부농 가정인 채규섭(蔡奎燮)의 7남2녀중 5남으로 태어나 일제 강점기 기자로 문학인으로 생활하다 6.25직전 폐결핵으로 사망합니다. 1924년부터 1936년까지는 '동아일보', '개벽', '조선일보'의 기자로 근무하였던 그는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 은선흥(殷善興)과 결혼하며 그후 일본 와세다대학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 더보기
올해가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인데 정신차립시다. 오늘이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자유당에 이어 오늘의 한나라당이 있게 한 시초이기도 하구요. 착하고 순한 국민들을 빨갱이로 겁박해서 또 다른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가며 이어진 정권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데올로기의 전쟁인 6.25를 통해 살고 죽는 것이 힘을 가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빨갱이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대다수 전쟁을 경험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자칫 잘못해 빨갱이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과도 직결되니까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다리를 끊어 버려도 아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