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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룡골

그 동안 황토집짓기의 진행상황 터를 다지고... 처음 정화조를 뭍고... 잦은 폭우에 이렇게 떠 올라버리고... 드디어 10월 그 끈질긴 비가 그쳐 제일 먼저 연장을 둘 창고를 만들고... 그리고 자재를 들여 정화조 이설에 앞서 먼저 수평작업을 마치고... 돈이 없는 관계로[?] 작업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ㅜ.ㅜ 집 입구의 정화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이참에 저족 구석으로 밀어 버렸다는...ㅋㅋㅋ저기 왼쪽의 파이프 자리가 새로 자리한 정화조~~~ 벽돌 조적과 구들 상판용으로 사용할 시멘트 50포를 들이고 5톤덤프 그리고 포크레인을 이용해오늘 구들용 경사면을 만들면서 흙 12차[5톤트럭]를 가져다 작업을 하고 황토 반죽을 위해 한쪽에 쌓아두고 골을 파 두었다.차후 그 골에 물을 넣어 흙에 물기를 주고 며칠 숙성.. 더보기
은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태양빛에 흔들리며 반짝이는 은빛의 억새바람은 쉬지않고 은빛을 사방으로 뿌린다. [2007년 10월 7일 계룡산 흥룡골 흙집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손영기원장님의 위로 방문 정성이 가득한 형수님표 김밥, 돼지 수육에 묵은지 그리고 청하...ㅎㅎㅎ언제나 처럼 한상 가득 준비해 오셨다. 본인 주장으로 400여장의 벽돌을 날랐다고 하는데...ㅋㅋㅋ100장이나 되려나?잠시 옮겨 주시더니헥헥 하시며 포기~~~ 같이 주변의 꽃을 찍고..중장리로 돌아와서모시러 올 형수님 기다리다가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형수님을 포기하고[?]내차로 논산까지 모셔다 드렸다. 아직도 술이 덜 깬 것 같다.흐미 미쳐요~~~ 논산의 손소아과 손영기원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루 잘 쉬었습니다. [2007년 10월 14일 계룡산 흥룡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차풀 [senna] 차풀 [senna]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assia mimosoides var. nomame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지 서식장소 냇가 근처의 양지 크기 높이 30∼60cm 냇가 근처의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60cm이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꼬부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3∼8cm이며 30∼70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가 8∼12 mm, 폭이 2∼3m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바늘 모양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털이 있고 길이가 5∼6mm이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 더보기
자재를 들이고 수평을 잡고... 11일 기초와 지붕...그리고 기둥용으로 사용할 칼라형강을 들이고기초콘크리트를 대신해 땅에 박을 려고 비계용 아연도 파이프를 70센티길이로 잘라서 두고우물 펌프와 씨름하는 걸로 하루가 다 가버렸다. 오전에 아연도 비계 파이프를 큰 햄머로 땅속에 때려 박고점심 식사후 절단 그라인더의 소모품 휠 절단석을 구입하여 칼라형강을 치수에 맞추어서 절단하고형강을 땅속에 박아둔 파이프 위에 올려서 용접을 하는 것으로 하루가 갔다. 내일부터 기둥을 만들고...세운 후그 주변을 적벽돌로 조적하여 가운데는 시멘트로 메우고온돌용 고래도 적벽돌로 만들고...그 위를 슬레이트로 덮고스틸 그물망을 올려 시멘트로 덮어야 하고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다. 혼자 일을 한다는 것은 세배이상 힘이 든다.간단한 일조차 몇번씩 왔다 갔다하며 해.. 더보기
꽃향유와 꽃등애 이야기... 꽃향유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lsholtzia splendens 분류 꿀풀과 분포지역 한국 서식장소 산야 크기 높이 60cm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더보기
연장을 둘 창고를 짓고... 오늘 자재를 들이기로 하였는데...상대의 여건 때문에 들이지를 못했다.우선 비나 이슬을 피하기 위해 연장을 둘 창고를 지었다. 혼자 3x6짜리 무거운 유로폼[?]을 들고 수평 수직을 맞추며 창고를 만든 다는 것이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사방 1.8미터창고를 만드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흐미 워쩐댜? 그래도저녁을 사주는 이웃도 있고...일요일 도시락 싸들고 오실논산의 손원장님도 계시고 그래 세상은 살만한 곳이지... [오늘 한 일]창고 완성우물 수리주변 잡목 제거 [2007년 10월 10일 계룡산 흥룡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은 안개에 젖어... 계룡산에는 아침에 안개가 참 많다.10미터 앞이 보이지않는 때가도 있을 정도... 안개는 모든 것을 신비롭게 만든다. [2007년 10월 2일 계룡산 흥룡골가는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농사용전기 신청을 위한 자금... 오늘 잘 알지도 못하는 카페 회원님이 불쑥 찾아 오셨다. 본인이 밝히기를 극구 부인하셔서 아이디와 카페를 밝히지는 못하나 전기 신청하는데 사용하라며 봉투를 건네시는데... 참 고맙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였다. 머루포도도 1상자를 가져 오셨는데... 너무 많아서 이웃과도 나누고 저도 잘 먹고 있습니다. 또 해병가족카페의 종훈아빠께서 흙집의 흙바름때 지지대로 사용할 공사용 안전망 그물을 2타 [1타는 폭3미터x길이50미터] 보내주셨습니다. 그럭저럭 준비는 되어가고... 이제 꼭 필요한 것은 기둥이나 지붕의 서까래와 지지용으로 사용할 공사장 비게용 파이프와 창문이나 문에 사용할 목재를 구하는 것이다. 산에서 나무를 잘라서 사용하려해도 생나무는 변형이 심해서 묵은 나무로 해야해서 구하기가 여간 곤란 한 것이 아.. 더보기
강아지 풀 가을이 다가 오는 소리는 들판의 강아지 풀에서도 들린다.씨앗들이 영글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잔뜩 숙인 강아지풀로 부터... 아침 안개속에서 꽃보다 아름답게 숨을 쉰다. [2007년 8월 17일 계룡산 흥룡골 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