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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죽이기

블로그 이웃들과 다녀온 금강 하구언 철새도래지와 통멸치젓갈 12월 11일... 급작스레 금강하구언으로 철새 탐조를 가자는 연락을 받고 부랴 부랴 논산으로 향합니다. 논산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느라 시간을 다 잡아 먹고 금강하구언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주변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보고자했던 철새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텃새로 보이는 물새들만 몇마리가 무리지어 자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리라는 느낌의 물새들은 없습니다. 시쳇말로 새보다 자리하고 기다리는 카메라가 더 많습니다. ㅠ.ㅠa 흐미!!! 그넘의 死대강 때문에 새들은 다른 곳으로 가고 없는 듯합니다. 일행중에서 한사람이 死대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 정권은 청계천이 시멘트 하수구니 뭐니해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死대강도 역시 다 완성하고 나면 좋아할 것이라는 잘못된 신념으로 강행하고.. 더보기
환경운동연합, 이포보·함안보 교각 점거 농성 돌입 "4대강 사업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 맞은가? 대통령 [마징가 패러디] 운하백지화국민운동 http://www.nocanal.org 환경운동연합, 이포보·함안보 교각 점거 농성 돌입 [현장] 22일 새벽 기습 점거…"4대강 사업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 기사입력 2010-07-22 오전 7:07:19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남한강과 낙동강 보 건설 현장에서 기습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환경운동연합 소속 활동가 20여 명은 22일 새벽 3시 30분께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일대의 이포보 건설 현장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 중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처장, 수원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사무국장,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 집행위원장 등 3명은 이포보 교각 상판 위에서 무기한 점거.. 더보기
[훅]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하며 4대강을 죽여 한반도를 절단내고 있다.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사람들 http://hook.hani.co.kr/blog/archives/7974 군대생활을 할 때 고참들이 졸병들을 닦달하면서 입에 달고 하는 소리가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놈”이었다. 뭐가 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멍청한 졸병들에게 하는 소리였다. 나는 지금 이 나라를 이끌고있는 최고권력자를 위시하여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일부 정치인들이 바로 “똥과 된장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파나마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를 특별히 방문하여 운하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과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운하를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글쎄 말이야…. 운하가 이 나라 경제에…”라고 여운을 남겼다는 기사이다. 물론 파나마운하는 파나마 경제의 보배이다. 파나마.. 더보기
이명박 정권의 4대강 반대만 하면 좌빨이라고 몰아 부치는 자에게 군의 임무에 대한 한 아고리언의 질문 위의 지시 공문을 보고 아래의 문제를 성실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군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1) 국토방위 (2) 4대강 삽질 2. 대한민국 군인들이 북괴 빨갱이들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 (1) 군사훈련 (2) 4대강 삽질 3. 대한민국 국군이 훈련 대신에 삽질만 한다면 전쟁시 누구를 위한 일일까요 ? (1) 대한민국 (2) 북괴 공산당 4. 지금같은 위험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군인들을 군사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대통령은 어느 나라를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까 ? (1) 대한민국 (2) 북괴 5. 개독들과 수구 꼴통들이 빨갱이라며 씹어대던 노무현 정부시절 9 % 였던 국방 예산이 현 정부 들어서 3.4 % 로 대폭 삭감 되었으며 그 돈을 죄다 4대강 .. 더보기
정수성 생물을 이용해 먹는 4대강 광고 배꼽 빠질 엉터리 4대강 사업 광고 [수서생물학자의 이야기] 정수성생물을 이용해먹는 4대강 광고 생태라는 단어가 비록 생태학의 특성과는 조금 다른 대중적 의미로 인식되고 있지만, 요즘 시대가 생태적인 뭔가가 상당한 힘을 겸비한건 사실인가보다. 4대강 광고를 해대면서 광고내용의 대부분이 생태적인 뭔가에 대한 설명이란점에 놀랍다. 하지만, 어떤 미친 학자들이 광고내용을 고안했는지 모르겠으나, 각 지역 라디오에서 들리는 4대강 광고도 우스광스럽기 짝이 없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해대는 광고는 코웃음을 절로 나게 만든다. "물방개가 돌아올려면 송사리가 돌아와야하고, 송사리가 돌아올려면 물별이끼가 돌아와야합니다" 어이상실에 황당한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 대체 어떤 3류 나부랭이들이 저런 말도 안되는 광고를 고안해주는걸까? 혹시나 생물학자나 생태학자가 저런 광고를.. 더보기
거세개탁 곡학아세 불수진[擧世皆濁 曲學阿世 拂鬚塵] 며칠 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중계 때 SBS의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예전과 달리 북한에 대해 동포적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브라질의 업사이드 반칙에 대해서 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할 정도로 경직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가 아니 이 정부가 얼마나 옹졸하고 용렬스러운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은 북한에 대해 대정부 비판에 대해 거짓 동원 보수들을 통한 매카시적 광풍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가히 반민주의 백미라 하겠습니다. 잘릴까봐 제대로 표현하고 해설조차 하지 못하는 캐스트와 해설자!!!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이 숨쉬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바꾸어야합니다.!!!!! 이 아침 새삼 떠오르는 글귀 거세개탁 곡학아세 불수진[擧世皆濁 曲學阿世.. 더보기
이명박 정권, 4대강 사업의 허구 - 생태복원 관점(1)[수서생물학자의 이야기] [위클리공감] 4대강 살리기 제45화 뭔 정신으로 이런 만화를 그리는지... 쯧쯧쯧!!! (물은 다양한 이용목적이 있기때문에 나는 생태학자임에도 생태학적인 측면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그가 4대강이 생태복원사업이라고 떠들어댄 기사를 봤기때문이다.) 4대강 사업이 생태복원사업인가??? 물을 다루는 생태학에는 두개의 영역이 있다. 하나는 lotic, 다른 하나는 lentic이다. lotic은 흐르는 하천과 같은 유수역을 다루는 것이고, lentic은 호수나 연못과 같은 정체적 수역을 다루는 것을 말한다. 이 두 생태계는 전혀 상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너무나도 다른 영역이기에 물을 다루는 학자들조차도 두 부류로 나누어질 정도로, 그 특성이 다르다. 낙동강은 하천 고유의 흐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