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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대한민국은 성추행 공화국? 공주 정신지체아 집단 성폭행 이후 지적장애 여학생 씻겨준 교사 ‘성추행’ 논란




충남 공주시 X인면 X곡리 일부 마을주민들이 이웃에 사는 정신지체 여중생 집단 성폭행으로

예와 교육의 도시 공주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보호는 못해줄 망정 성폭행을 행한 인면수심의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아니 성폭행이 빈번해지는 우리 사회의 문제는 아닐까요? 

혹자는 이야기 합니다.

미스미디어의 발달로 그동안 감춰져 온 것들이 이제는 표면화 되기 때문에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 마을에서 주민 9명이 부자지간인 사람, 사촌지간의 사람까지도 

성폭행해 가담해온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지난 3월 충남 공주시교육청은 성폭력 피해를 접수하고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정신장애가 있는 부모와 함께 사는 지적장애 여중생이었는데

수사 결과는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을 주민과 인근 마을의 20대 청년에서 70대 노인등 9명이

지난해부터 피해 여학생을 상습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은 아버지와 아들 둘 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은

부끄러워 가지고 입도 못 벌려요. 솔직한 이야기로 어디 가서. 모 소재지라도 나가면 고개 숙이고서 간다고 말 합다.

 

인면수심 범죄를 저지른 72살 이 모 씨 등 9명은 모두 구속됐습니다만,
3차 구인을 한다는 등 성폭행을 저지른 사람이 더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구속된 9명 외에 피해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람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성폭행범의 가학적인 약물치료까지 논의가 되고 있는 시기에 위와 같은 사건이 밝혀졌는데,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사건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1심 재판(사건번호 2010고합167호)이 진행 중인 대구에 모 장애인여학생 사건을 비롯하여

여성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은 너무나 비일비재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은 왜 끊임없이 발생화는 걸까요?


 사회적 인식과 의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안전망이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아니, 어쩌면 근대화 과정에서부터 아예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나친 이기주의적 사회상과 결코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성을 상품화하는 연예계,

낯뜨거운 섹시를 사회의 트랜드화 시키는 언론과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청소년

내용은 보지 않고 무조건 돌을 던지고 보는 우리의 자세를

이 즈음 돌이켜 본다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충남 공주시, 정신지체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충격

 

- 마을주민과 이웃마을 주민 등 수십 명이 성폭행 -

 

아동·청소년성범죄에 대한 전 국민의 분노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한 여중생을 동네주민들이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주민과 학교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신지체장애을 앓고 있는 여중생(3학년)을 성폭행한 사람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동네오빠, 이웃집아저씨, 이웃집 할아버지 등 다양하며 특히 성폭행을 가한 이들중에는 피해 여중생의 친인척들도 일부 포함됐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월 12일 OO중학교의 담임교사가 피해여학생의 집안사정이 넉넉지 못해 휴대폰을 구입할 형편이 아닌데도 휴대폰을 소지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피해여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밝혀지게 된 것.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경찰은 현재까지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추가로 입건했으며, 피해자와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계속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피해여학생이 정신지체를 앓고 있어 성폭행을 당하고도 여러 번에 걸쳐 성폭행한 가해자들만 정확히 구분할 뿐, 다른 가해자들을 구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수사대상자가 17~18명이 더 있다는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으며, 성폭행 가담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까지 나돌고 있는 등 경찰수사가 진행될수록 구속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적장애 여학생 씻겨준 교사 ‘성추행’ 논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10대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현직 교사가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이 교사의 행위를 성추행으로 보아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A경찰서는 30일 지적 장애 3급인 B양(18)을 이웃집에 살면서 성추행 한 현직 중학교 교사인 C씨(54)와 B양의 동기생인 D군(18)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 경찰은 이 여학생과 한 마을에 살던 주민 E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C씨는 평소 이웃집에 살던 B양이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부모들로부터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자 목욕을 시켜주겠다며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B양처럼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자식을 두고 있는 C씨는 돌볼 사람이 전혀 없는 이웃집 B양을 아내와 함께 어렸을 적부터 돌봐 온 것으로 밝혀져 성추행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C씨는 B양의 친척들이 양육비 명목으로 보내온 돈도 꼬박꼬박 B양의 교통비와 의류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심 끝에 일단 C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 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형상으로는 성추행으로 보이지만 오갈 데 없는 지적장애인을 데려다 친부모처럼 돌봐준 점도 부정할 수 없어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며 “일단 검찰의 기소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한 주민은 “아내의 동의 하에 여학생을 데려다 몸을 씻기는 과정에서 신체를 만진 것을 성추행으로 본다면 장애인에 대한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돌볼 사람이 없는 아이를 보살펴 준 봉사활동으로 봐야 한다”고 C씨를 두둔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주민은 “아이가 신체적으로 성숙했다면 아내에게 몸을 씻기도록 처신할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며 “C씨의 처신이 올바르다고 보기가 쉽지 않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한편, C씨가 재직 중인 학교는 현재 C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해놓고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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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28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