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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KT 참 거지같은 통신사입니다. A/S 기사의 하는 짓거리가 가관입니다.

 

 

 

 

 

시골에 산다는 것은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속도나 서비스 때문일 경우가 많은데...
특히 KT단일 회선이라 더 그렇습니다.


어제,

새로이 설치한 홈허브[쿡허브]의 공유기가 문제인지 자꾸 통신이 끊어지는 등의 상태가 계속되어서 설치 후 점검을 하러 온 기사에게 오전에 전화를 했더니 자신은 바쁘고 오후에 다른 사람을 보내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딩을 하지도 않고 꼬박 기다렸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 오후 7시 30분경 기다리다 지쳐 계룡도령이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방문하지 못했답니다.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그럼 전화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했더니 그렇게 바쁜줄 몰랐답니다.
이런!!!
바쁘고 안바쁘고를 지가 따지고 판단을 해?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보내 준다고 했던 것은 무슨 말인지...

 

기다리던 사람이 연락을 했으면 그 시간에라도 달려와서 해결을 해 주던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좀 전에 서울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어떻게 할까를 묻습니다.
관두라고...
내가 당신 시간에 맞출 수 없으니 해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저 그러려니 하며 사는 시골 사람들만 상대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충청도 사람이라서 그런 것인지...
시골에 살면서 약속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