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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아름다운 노란 별로 피어난 봄꽃 개나리

 

아름다운 노란 별로 피어난 봄꽃 개나리

 

 

꺾어질 듯 흐르는 가지에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

꽃은 모양은 비슷하나 크기면이나 향기면에서 나리에 져

엉터리라는, 또는 다르다는 뜻을 가진 '개'가 들어간 나리님이 바로 개나리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조국이 일본이거나 미국이고자하는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정권에 의해,

그에 기생하는 돈과 권력에만 미친 '개'나리들에 의해

제대로 피워 보지도 못한 우리의 아이들만 수장시켰습니다.

​ 

슬프고 또 슬프게도... ​

    

 

하지만, 연교.개나리꽃나무.영춘화라고도 불리는 개나리 [korean forsythia]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으로 학명이 Forsythia koreana이며

흰색의 꽃을 피우는 미선나무와 함께 대한민국 고유의 특산종입니다.

 

 

개나리는 대부분의 봄꽃이 그러하듯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꽃이 아름답고 병충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흔히 관상용으로,

가지가 길게 뻔으며 자라기 때문에 밀집도가 높아 생울타리용으로도 유용하며

번식도 쉬운데 일반적으로 종자로도 하기 보다는

가지를 휘묻이하거나 꺾꽂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꺾꽂이는 꽃눈이 나기 전에 하는 것이 생존율이 높고,

휘묻이는 겨울을 제외한 아무시기나 가능합니다.

 

 

꽃말은 '희망', '소망을 이루다', '깊은 정', '달성' 이라고 합니다.

 

  

화사한 봄소식을 전하는 봄 꽃인 개나리는 가늘고 긴 줄기에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줄줄이 피우는데

꽃이 지면서 잎이 파랗게 돋아납니다.

 

그런 개나리가 지천으로 피어나더니 어느새 푸른 잎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무심한 계룡도령은 이제야 개나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2014년 4월 22일 월암리 토굴 근처에 핀 개나리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