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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기다리는 비는 적고 봄바람만 태풍처럼 분다.

 

 

지금 시각이 오후 2시

마치 초저녘처럼 어둡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비는 내리지않고 바람만 심하게 분다.

 

지붕이 들썩 거릴 정도이니 태풍에 진배없다.

 

꼼짝도 하지 못하고 방에만 틀어 박혀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2009년 1월 13일 게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