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월~ 7월의 산/들꽃

6월 들꽃 개망초 왜풀 넓은잎잔꽃풀 개망풀 외래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지난 5월 20일 정치상황에 대한 나의 생각인데...

그로부터 40일 가까이 흘렀는데도

정국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아니 변하리라는 기대를 가지지 않았었다.

친일 딴나라당인 한나라당과,

대한민국1%를 위한 대통령인

쥐새끼 사기꾼 거짓말쟁이 이천박은

국민의 소리는 듣지도 않고

그저 듣는 척,

거짓의 몸짓만 할 뿐이다.

 

치졸하고 용렬스러운

그들이 물러나지 않는 한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는 것이다.

 

 

 

 

 

개망초/박양희

 

이고개 저고개 개망초꽃 피었데
밥풀같이 방울방울 피었데

낮이나 밤이나 무섭지도 않은지
지지배들 얼굴마냥 아무렇게나
아무렇게나 살드래

누가 데려가 주지 않아도
왜정때 큰고모 밥풀주워먹다
들키었다는 그 눈망울

얼크러지듯 얼크러지듯
그냥 그렇게 피었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망초

망초(亡草)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구한말 가슴아픈 사연이 담긴 꽃...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이름이 붙혀졌다.
망초가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면서 을사조약이 맺어졌다고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도입경위는 철도공사를 할 때 철도침목에 묻어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망초와 개망초는 잎은 거의 구분이 힘들고 꽃의 피는 모양으로 구분하는데 개망초가 꽃이 더 크고 분홍색이 돈다.
그런데 앞에 개란 접두사는 일반적으로 보다못한이란 의미를 지늬고 있는데 왜 더 예쁜 개망초에 개자를 붙혔을까?
그것은 나라를 망하게 한 꽃이 예쁘면 얼마나 예쁘겠냐는 우리선조들의 분노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들판을 점령해 버린 식물

늦여름

온 들판을 서리내린 듯 하얗게 덮어버리는...

 

노래처럼

누가 데려가 주지 않아도

대한민국 어디든 흔히 자리잡은 아이...

 

 

문득

 

지금의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의 식민지가 아닌가 ?

이러다 나라가 망하고 국민은 병들어 미쳐 죽는 것은 아닌가?

후손에 물려 줄 우리의 국토가 난도질 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개망초~~~

개XX들!!!

 

 

 

 

[2008년 6월 18일 계룡산 갑사입구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