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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오늘 몇차례나 날씨가... 같은 시간...북쪽하늘엔 따가운 태양과 뭉게구름이 남쪽하늘에는 시커먼 먹구름이...몰려오더니 마루에 걸터앉자마자 바로 쏱아 붓기 시작한다. 그것도 잠깐...어느새 하늘은 맑게 개이고...[구름이 어째 푸들3마리 같애^^] 계룡산도 더운 숨을 몰아쉬고... 낮은 골안개로 인사한다. 저녘... 그 하늘엔 노을이 어우러지고... 내일의 폭우를 준비한다. 더보기
태풍은 아직 상륙도 하지않았는데... 벌써 이곳 저곳 난리가 아니다. 풍경도 떨어지고... 백로들의 쉼터인 감나무도 쓰러지고... 느껴지는가?바람이... 그 감나무는 결국... 잘려지는 운명으로 끝이 나 버렸어요. 더보기
참으로 기이한 바위산... 자연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감동이다.언제나 어디서나 그 무었이나...놀라움을 넘어서는 커다란 감동 말이다. 사람 머리 형상을 한 거대한 바위산... 더보기
고창 고인돌군... 어릴때 교과서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를...오늘 다시 보았다.수천개의 고인돌 중에서 몇개를 사진에 담아보았다.초록의 조그만 구릉지대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너무 앙증[?]맞아 한참을 바라보다 돌아왔다. 더보기
고창 동곡요의 유춘봉선생과... 점심을 거창하게 풍천장어와 복분자로 정리하고 고인돌 군을 방문하였다.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유선생의 4살먹은 늦둥이 아들녀석... ^^ 때늦은 대~한민국을 외쳐댄다. 더보기
누굴까? 이 위험한곳에 묘를 쓴이는... 오늘 오락가락하는 빗속에 고창을 다녀왔다. 분청자기의 대가 동곡요의 유춘봉선생부부의 초대로... 풍천장어 오리지날을 먹으러 가자는 길에서 잼난 얘기를 들었다. 거대한 암석 꼭대기에 누군가 묘를 썻다는 것이다.^^ 그 위험한 곳에 대단한 배짱이다. 무서워서 성묘나 갈 수 있을까? 더보기
소담스런 정원의 한곳에서... 그저 자리를 지키며 기다리는 정물들은...애정어린 손길을 기다리진 않는다.그렇게 흘리는 눈길이라도 좋은 것을... 이옥선생님의 정원은 나와는 달리 너무깔끔하다.성격의 차이인가?인생을 보듬는 마음의 차이인가? 더보기
이옥선생님의 사랑방에서... 부여 궁남지를 가면서 공주에서 백제 큰길을 따라 가게되어정원이 너무 멋진 지금은 은퇴하신 이옥 선생님을 찾아 뵙게 되었다.언제나 처럼 맑은 사모님과...조용한 선생님을 뵙고 한잔의 차도 나누고...그리고 공예품 메주도 얻어[? 강탈인가 ㅋㅋㅋ]왔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진 않았지만...우린 언제나 그렇게 만날 것을 알고 있다. 기다림은 언제나 작은 행복... 신선이 노니는 정원? 환상의 차 나눔터... 메주[?] 울집으로 이사를...이옥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부여 궁남지를 다녀왔습니다. 장마속에 잠시비가 멈춘날...그 무더위속에 부여의 궁남지를 갔었습니다.백련 씨앗도 1봉지[20알]구입하고...돌아 오는길엔 이인의 유명한 짜장면도 먹고...^^ 더보기
이웃에 식물원공사중입니다. 2탄 아시안계열 백일홍 천일홍 백일홍 매발톱 색상이 이뻐서 종자를 가져왔답니다. 얘는 우단 동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