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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가는길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입니다. 오늘 약품처리하지 않은 생밤이 아니라도 좋으니 좋은 밤 12킬로그램을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갔다 돌아 오는 길... 갑사 가는 길의 은행나무는 색상이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마침 똑딱이만 가져간 경우라서 한컷 담았습니다.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니 내일부터는 황금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가을의 절정은 넘어 선다는 이야기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무상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25일 갑사가는 길 은행나무길의 풍경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라는 말이 그저 생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길... 이 가을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쯤에는 황금비가 가득 내릴 듯 합니다. 그 만큼 겨울이 가까워 지겠지요... 이 가을 가볍게 떠나는 주말 여행지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은행나무 길 은행나무 곽재구/출전 : 받들어 꽃 (1991년)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 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맑은 바람결에 너는 짐짓 네 빛나는 눈썹 두어 개를 떨구기도 하고 누군가 깊게 사랑해 온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에 아름다운 연서를 쓰기도 한다 신비로와라.. 더보기
계룡산에도 가을이 이만큼 다가 와 있습니다. 소리없이, 가을은 이미 이 만큼 다가 와 앉아 있습니다. 멀리 바라 보이는 계룡산은 언제나 처럼 말이 없습니다. 물가에 깊이 내린 가을인데도... 가을은 갈무리하라는 '갈'에서 가을이 된 듯합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 가을은 갈색이니 '갈' 들판의 푸르름은 온데간데없이 자연은 황금빛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아직은 푸르른 계룡산 갑사로 향하는 은행나무 길... 군데 군데 성질 급한 은행이 무더기로 떨어지고, 잎은 조금씩 색이 바래고 있지만 아직은 아닌 듯합니다. 이번 가을은 그렇게 풍성하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봄과 여름...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입니다. 지금 우리네 모습도 어쩌면 자연처럼 지난 날의 그 모습의 연장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가을은 이미 내려 앉아 있습니다. 우리들의 .. 더보기
[가을 풍경]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입동[立冬] 풍경 아침 안개가 짙은 것이 입동인 오늘도 따뜻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지요. 참으로 신통한 것이 계절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인간 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헛된 탐욕에 눈이 멀어 갈 뿐입니다. ... 이번 겨울은 조금은 덜 추웠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문을 나서 만나는 감나무입니다. 별로 신통한 맛을 지니지 못해 인기를 얻지 못하는가 봅니다. 겨울이 다 가도록 그대로 따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농바위와 농암정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지방문화재 바로 곁에 건축허가를 내어 주어 탑을 세우고... 곧 이곳 농바위도 개인의 정원처럼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매년 조금씩 사그라 드는 고택... 주인들은 미국에 산다나 어쩐다나... 한 때 세를.. 더보기
지금 계룡산 갑사가는 길에는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 오늘 계룡산 갑사가는 길은 은행나무의 노란 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다.추갑사의 명성에 걸맞게... 아침 9시 익산의 천만송이국화축제장으로 향하는 길수없이 이어지는 관광버스들과 승용차들이 갑사로 향하는 길을 가득메웠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내몸이 노랗게 물이 들어 버릴 듯길가의 은행나무는 내 가슴에 그렇게 짙은 노랑색으로 채워버렸다. 은행나무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일 듯... 여러분들도 이 가을 작은 은행잎 하나로 추억의 한페이지를 노랗게 물들여 보세요.^^ [2008년 11월 2일 전북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다녀오며 갑사가는 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흰 눈속의 계룡산 갑사 가는 길 이른 아침집 주변을 걷다가 갑사로 향했다. 나의 애마 테라칸...타이어가 다 닳아서 그런지 한바퀴 제대로 구르기가 힘들다. ^0^ 조심 조심구룡암으로 향하다 경사길에서 사고를 칠 뻔했다. 주지스님과 둘이서 눈을 걷어내고 흙을 뿌리고 겨우 구룡암 안마당에 도착!!! 한잔의 약수를 마시고 주지스님과 함께 갑사 주변으로~~~ 이곳 저곳그저 발길 닿는 데로 움직이다 돌아왔다. 그저 발길 닿는데로... [2008년 2월 26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텅 비어버린 오리숲 길 아직지난 계절의 조잘거림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길은 이미차가운 겨울에 와 있다. ♬ 손현희 - 이름 없는 새 작사 김승덕 작곡 김승덕 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로 살리라길고 기나긴 어두움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로 살리라길고 기나긴 어두움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 더보기
계룡산 갑사 오리길 1975년난 부산 모고등학교의 3학년이었다.당시 부산의 음악다방계에서 유명한 DJ 유모씨의 스카웃[?]제의에나는 가발을 뒤집어 쓰고 음악다방의 판돌이를 시작하였고대입 준비에 다들 바쁠때 웬 여유였냐고?그래도 국립대에 잘 들어갔으니 염려는 붙들어 매시고~~~아무튼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발표된박 인희씨의 끝이 없는 길... 오늘 갑사의 오리길을 걷다.문득 이 노래가 생각난 것은 맑디 맑은 박 은희씨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가사의 애절함이나음율을 따라 오는 그리움 때문 만은 아니다. 박 인희 그녀는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누구처럼 전투적이거나어디든 나서지 않고가냘픈 몸매로다소곳하던 그녀의 모습은 목소리와 너무도 어우러지던 품성으로 내 기억에 남아 있다. 갑사가는 길...그 오리길은 나의 추억과 어우러져외로.. 더보기
며칠사이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10월 29일 모습 며칠 사이에 은행나무는 노란 옷으로 갈아 입었다.흩어져 날리는 은행잎이 향기로 다가오는 것 같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댓글로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문정선 - 나의 노래 [2007년 11월 6일 계룡산 갑사가는 은행나무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가는 은행나무길... 아직 완전한 노란색은 아니지만...벌서 옷을 갈아입은 아이들은 빛을 뽑냅니다.11월 첫째주나 둘째 주말 정도면샛노란 은행잎이비처럼 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갑사의 주차장이 온갖 차들로 가득차 버리고길거리에 길게 자동차들이 줄을 이어 기다리는 풍경이진정 가을임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오늘 만난경남 마산 최고의 명문마산고 28회 동기회 여러분!!!이 가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샛노란 은행잎이 가엾이 진다해도 정말로 당신께선 철없이 울긴가요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돌아가는 이몸은 낙엽이라 아~~~ 아~~~떠나는 이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