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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면

오늘 드디어 월암리 흙집으로 입택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월암리 흙집으로 입택을 했습니다. 뭐 이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고, 일단 전화와 인터넷 그리고 몸부터 옮기고 하나 하나 정리하면서 나머지 짐을 옮기려고 합니다. 전기다 뭐다 채 마무리가 되지 못해 엉망이지만 내일부터 하나 하나 손을 보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하루 종일 인터넷 때문에 씨름을 하고...KT 정신 차려야 합니다. 거기다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 오지 않아서 한바탕 쇼를 하고... 원인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 되었는데... 컴퓨터 본체에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케이블이 단선되었더군요. 파워서프라이의 고장이나 보드의 고장으로 의심을 했는데 전원을 연결하고 파워서플라이체크를 하니 갑자기 전선에서 탁탁 소리를 내며 불이 붙어 버립니다. 흐미~~~ 다행이 긴 시간이 소요되는 고장이 아니.. 더보기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라는 말이 그저 생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길... 이 가을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쯤에는 황금비가 가득 내릴 듯 합니다. 그 만큼 겨울이 가까워 지겠지요... 이 가을 가볍게 떠나는 주말 여행지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은행나무 길 은행나무 곽재구/출전 : 받들어 꽃 (1991년)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 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맑은 바람결에 너는 짐짓 네 빛나는 눈썹 두어 개를 떨구기도 하고 누군가 깊게 사랑해 온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에 아름다운 연서를 쓰기도 한다 신비로와라.. 더보기
계룡면 월암리 흙집 수리 이제 입주가 가까워 집니다. 일요일은 박사노동자의 자봉데이!!! 이제 월암리 흙집 내부 항토입히기 작업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도배와 장판깔기, 그리고 전기 배선 공사만 하면 이사가 가능합니다. 참 보일러 교체공사도 남았군요. 문에 창호지를 붙여야 하는 일도 남았습니다. 창살문에 창호지를 붙이려면 먼저 묵은 창호지들을 벗겨내어야 합니다. 이 일에는 뭐니 뭐니해도 은근과 끈기의 대명사 손영기 박사님을 따라 잡을 사람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나 한번 시작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끈기있게 해별해 내는 손영기 박사님... 물을 뿌려 창호지를 불려가면서 참 꼼꼼히도 잘 벗겨 내십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일만 하면 참을 찾는다는 것!!! ㅋㅋㅋ 참으로는 시원하게 맥주 한캔을 들이 붓고 계십니다. 잠시 후 창호지 벗기기가 마무리 되자 "박사급 노동.. 더보기
한동안 찾지 않았던 계룡면 월암리 집 대문앞에 범부채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더위와 비를 핑게로 집수리에 손을 뗀지가 오래... 오랜만에 찾은 집에는 화사한 범부채가 피어 있습니다. 자연은 한길 어김없이 제 노릇을 다 하는데... 인간만 이 핑게 저 핑게로 제 길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4일 계룡면 월암리 낡은 흙집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번 토요일[27일]에 계룡산으로 바람처럼 오세요!!! 드디어 구왕리 '물처럼 바람처럼' 마음쉼터의 그늘진 곳에 이웃님들 엉덩이 붙일 곳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난 구왕리의 집은 사람이 한동안 살지 않아서 이것 저것 손볼 곳이 많았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흙 바닥이라 우선 마루를 만들었습니다. 혼자 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너무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 저것 좋은 장비 덕에 혼자 할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마음 쉼터의 마당 한켠, 길 쪽은 지난 월요일[22일] 솔빛한의원을 개원한 훌륭한 한의사 선생님께서 이곳 갑사지역 솔아티마을에 자연과 하나되는 웰빙한의원을 개원을 준비 하는 터라 그 일을 돕느라 그동안 구왕리의 마음쉼터는 손을 대지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마무리를 했습니다. 놀러오신 분들에게 죄송할 정도의 상태가~~~ 두충나무의 낙엽이 .. 더보기
6월 병아리난초 들꽃 야생화 난 병아리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mitostigma gracilis 분류 난초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서식장소 산지 숲 속 크기 높이 8∼20cm 산지 숲 속의 바위에 붙어 자란다. 높이 8∼20cm이며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뿌리가 1∼2개 있다. 잎은 약간 올라가서 1개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 나비 1∼2cm로 털이 없으며, 밑동은 줄기를 약간 둘러싼다. 꽃은 6∼7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포(苞)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mm이며 1맥이 있다. 꽃잎은 꽃받침의 길이와 비슷하고 1맥이 있다. 입술꽃잎은 중앙 이하에서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이 가장 크다. 꿀주머니는 통상으로 길이 1∼1.5mm.. 더보기
5월 들꽃 족제비싸리 외래종 꽃 족제비싸리 잎콩과의 낙엽관목. 잎은 어긋나고 1회 우상복엽이다. 작은잎은 11∼25개씩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족제비싸리 [Bastard indigo]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 학명 Amorpha fruticosa 분류 콩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크기 높이 3m 내외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3m 내외이다. 나무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1∼25개씩이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며 향기가 강하고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에 선점(腺點)이 있고 화관은 기판뿐이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협과이다. 열매에는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신장 모양이다. 19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