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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100분토론] 주성영, 방송땐 진중권-방송 후엔 김지윤과 '격돌' 주성영, 방송땐 진중권-방송 후엔 김지윤과 '격돌' '천민자본주의'와 '천민민주주의'간의 논쟁? 조은미 (cool) ▲ 19일 밤 열린 '이명박 정부와 촛불, 어디로 가고 있나' 에서주성영 한나라당 의원과 진중권 중앙대 겸임 교수가 격론을 벌였다. ⓒ mbc 100분 토론 "'검역주권'에 있어서 한국 관료들이 실수했는데 실수 왜 했겠나? 기본적으로 광우병 자체가 지구 상에서 없어지는 병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그런 것이다.일본의 지속 가능성 경제연구소라는데서 광우병 발생비율을 과학적으로 추론했는데 48억 분에 1이다. 벼락을 맞을 확률이 160만 분에 1이다." (주성영 의원) "(촛불집회) 이것을 처음부터 조종하려는 세력이 있었다.구체적으로 얘기하면 광우병 대책회의다.(중략) 집단 지성 동력이 떨어.. 더보기
X맨 이맹박 [한겨레 칼럼] X맨 이맹박 [한겨레 칼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명박 대통령은 ‘엑스맨’인가 보다.취임 100일 만에 자신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위기 상황에서도 모르쇠와 꼼수와 밀실 정치로 일관하는 태도가 그래야 이해가 된다.그는 짧은 기간에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깨우쳐 줬다.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위대한 업적이다.그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보수언론들의 정체를 시민들이, 특히 10대와 20대의 젊은 세대가 하루아침에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어떤 언론이 진정으로 시민들의 권익을 위하는지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희망적이다. 그의 위대한 업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건강과 생명권이 경제에 우선하는 보편적인 가치라는 사실을 확인.. 더보기
지지율 7.4% 국민으로부터 사실상 탄핵받은 이명박이 가야할 길 지지율 7.4% 국민으로부터 사실상 탄핵받은 이명박이 가야할 길 이명박 대통령은 사실상 국민으로부터 탄핵받았다!7.4%의 지지율은 역대 최고로 낮은 수치이며, 그것도 임기 시작 100일 만에 이루어진 초단기 기록갱신이다.더군다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실상 수구세력이 200석 차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최고의 위세를 누리는 승리감에 도취되는 찰나 한 달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 탓을 할 일도 아니다.바로 자신의 졸렬한 쇠고기 협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국민이 멍청하게 대충 넘어가 줄 것이라고 생각한 오산이었다.이명박 대통령 자신의 과거 부정과 부패가 드러나도 국민이 묻지마식 지지를 보내주었다고 대한민국의 미래조차 아무렇게나 내버려둘 국민이 아니었다. 특히나 미래를 향한 10대들의 외침이.. 더보기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살아있는 자를 위하여(41)] 90년 언론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잊지 말라 몇 십 년 동안 KBS 작가실에서 글을 썼다. 60. 70년대부터 중앙정보부(이하 중정)가 주는 특별고료를 받으며 ‘김삿갓 북한 방랑기’를 쓰고 살았다. 지금도 내 작가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감삿갓 북한 방랑기’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16혁명 축하공연’의 아나운서 중계대본도 썼다. 육영수 여사 서거 ‘조시’도 썼다. 쓰라면 썼다. 국민투표 지지 글을 쓰라는 중앙정보부의 압력 성 당근으로 호화판 산업시찰을 했고 일류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잤다.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인데 명찰 단 우리를 보면 경찰이 거수경례를 부쳤다. 여름 철 댑사리 밑에 개처럼 늘어진 팔자였다. 독재정권의 충견이었다. 필동.. 더보기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의 표적감사로 본 민주주의 - 제4부 기관의 정치적 독립성 최근 KBS에 대한 이명박정권의 정치적 표적감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KBS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문제 삼아 왔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KBS를 주요 거래처로 하는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유례없는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표적감사인지 아닌지는 각기 보는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멘토라고 불리는 최시중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가운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KBS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거론해온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국민감사청구에 의해 감사원이 전격적인 감사 착수를 결정하여 이루어진 것이.. 더보기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입력: 2008년 06월 13일 23:53:31 ㆍ보수단체 KBS·MBC 항의 집회 맞서 시민 1만여명 거리 행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열렸다.이날 촛불시위 최대 이슈는 ‘공영방송 지키기’였다.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시민 1만여명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공영방송 수호’에 나섰다.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여의도 MBC와 KBS 본관을 항의방문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보수단체 회원들은 촛불시위대가 오기 전 자진해산해 양측간 큰 충돌은 없었다. ◇‘촛불’과 ‘맞불’ 곳곳에서 충돌=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주최측 추산 시민 3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이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시민들은 “추.. 더보기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디지털게릴라가 한나라당 깰 수도 있다" [진단] 40여일 간의 '5·6월 촛불항쟁' 의미와 전망 장윤선 (sunnijang) ▲ 6.10 항쟁 기념일인 10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일대에서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며 촛불 행진을 하고 있다. ⓒ 남소연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이렇게 못 하면 끝이 없다. 계속 죽 쑤고 있다가는 정말 정권의 최후를 맞게 될지 모른다.'저렇게 하다 말겠지? 국민이 코웃음 칠 일이다.온 국민이 거리에서 비폭력·평화·참여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있다.시간이 가면 결국 부담은 정권이 지게 된다.이명박 정부가 주목해야 할 현상은 촛불집회에 처음 나오는 시민들이 계속 불어난다는 점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 .. 더보기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입력: 2008년 06월 12일 22:39:35 이명박 정부가 여전히 ‘촛불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정부는 6·10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성난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연일 내놓고 있다.하지만 촛불 민의가 요구하는 국정기조 전환의 본질을 외면한 채, 대증적인 처방에 치중해 있다는 지적이다. 한·미 쇠고기 수입 문제는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재협상 요구를 도외시한 채 추가협의를 통한 해법 모색에 매달리고 있다.국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인 한반도 대운하 문제도 포기보다는 정책 추진의 순위만 뒤로 밀어놓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이다.서민 생계대책도 천문학적 재정 부담을 담보로 한 땜질식 단기책에 매달리고 있다.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 등 시장 만.. 더보기
[명박퇴진] 이임을 앞두고 착잡한 버시바우의 심경 [명박퇴진] 이임을 앞두고 착잡한 버시바우의 심경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의 이임이 임박하였다. 거물 외교관 버시바우 2005년 10월 14일 버시바우의 주한미대사 취임 당시 "최고의 거물급 대사"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정가가 떠들썩하였다. 그도 그럴듯이 버시바우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했고 소련연방의 마지막 몇 해 동안 국무부 소련과장을 지냈으며 수많은 미소 정상회담과 장관급 회담에 참여하여 소련연방 붕괴공작을 일선에서 담당하였다. 이 자는 1998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대사직을 역임했고 2001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주 러시아 미국대사로 재직한 거물급의 외교관으로써 주로 소련연방 붕괴 이후에 러시아에 미국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역.. 더보기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력: 2008년 06월 09일 02:44:25 ‘촛불집회’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 중인 ‘소통’이 ‘이상’하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보겠다”며 각계 인사와 접촉하고 있지만, 정작 만나야 할 ‘광장의 사람들’은 외면하고 있다.촛불을 들고 광장을 메우고 있는 직장인, 학생, 주부, 노동자 등 민초의 소리를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 대통령은 각계 원로들과의 간담회도 여론 청취보다는 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지적이다.청와대는 또 이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등을 언론에 전달하면서 첨삭을 하거나 부실한 브리핑을 해 ‘알리고 싶은 내용만’ 전하려 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종교계등 잇단 면담… “요식행위” 지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