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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부산 민주주의의 상징 민주공원이 사라지나? 부산 민주공원, 민주주의의 싹을 잘라버리고 독재로의 회기를 꿈꾸나? 계룡도령이 지난 5월 22일과 6월 12일 두번에 걸쳐 다녀 온 곳에 대한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계룡도령의 고향인 부산에는 묘한 공원이 있습니다. 부산의 중구와 동구, 그리고 서구가 어우러진 경계구간에 위치해 있는 공원인데 처음 6.25 당시 산 중턱의 양지바른 곳이 전사자의 공동묘지였고,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어느날 중앙공원으로 또 민주공원으로 이름을 갈아 탄 공원입니다. 1982년 당시 6.25전사자들의 유해가 마구잡이로 안치되어 있던 공동묘지구역에 충혼탑을 건립하기로 하여 착공이 이루어지고, 1983년 충혼탑이 완공된 이후 공원의 명칭에 대한 변경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지금 충혼탑이 자리한 곳이 바로 부.. 더보기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김대중과 돌대가리 김영삼은 엄연히 다르다.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전임대통령 이라고 다 같은줄 아나?[사상과비평] 바로 어제 전임 대통령 중에 한분인 김대중 원로께서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하자 한나라당의 국회의원 윤상현이란 작자가 원색적인 비난을, 노구의 전임 대통령에게 퍼붓더니 오늘은 기사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이 보이는것 같다. 우리의 IMF 일등주역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떠드는지 원.. 이런 경제위기에...가만이 자중하셔야 될 양반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에 퍼주기 대북 정책을 펴서 핵무기만 개발하게 했다고 큰 소리를 치셨는데 ...이를 보도하는 매스컴은 이를 두고 " 영원한 라이벌 " 이라는둥 "진보와 보수"의 대결 이라는둥 말같지 않는 소리를 하는것 같아 아침부터 한마디만 짧게 .. 더보기
남북대화 딱 네 글자에 3조 원 쓴 '퍼주기 본좌' YS… 그럼 이명박은? 딱 네 글자에 3조 원 쓴 '퍼주기 본좌' YS… MB는? - 김정일-오바마 만나면 한국은 '왕따' (오마이뉴스 / 가우자리 / 2008-김태경 (gauzari) 1994년 10월 21일 북한과 미국 사이에 체결된 제네바 합의문 3조 3항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기본합의문에 의하여 대화를 도모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따라 북남대화를 진행할 것이다." (The DPRK will engage in North-South dialogue, as this Agreed Framework will help create an atmosphere that promotes such dialogue.) 남북한의 모든 합의문이나 언론 발표문은 똑같은 한글이지만, 남한판과 북한판이 따로 있다. 둘.. 더보기
미화된 독재자 박정희와 잊혀져가는 안중근의사 안중근과 박정희 (서프라이즈 / 개곰 / 2008-10-28) 1812년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군대와 싸우던 러시아 장교들은 두 가지 사실에 놀랐다.호의호식하던 귀족이 줄행랑을 쳤다는 사실, 그런 귀족한테 짐승 취급을 받았던 농노가 목숨을 걸고 침략군과 싸웠다는 사실이었다.세르게이 볼콘스키 장군은 알렉세이 황제 앞에서 전황 보고를 하면서 귀족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며고개를 떨구었다. 농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침략군을 몰아낸 경험은 러시아 장교들을 바꾸어 놓았다.그들은 이제 유럽, 특히 프랑스 문화를맹종했던 생활을 반성하고 러시아 농민처럼 입고 말하고 먹고 마셨다.같은 귀족이었지만 모든 사고와 행동의 기준을 프랑스에서 찾는 국적 불명의 상류층에게 벽을 느끼고 싸움터에서 생사를 함께 한 농민에게 더 동질.. 더보기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진실..-범인은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어느새 돌아와 경제 깨뜨린 그들이여 (위클리경향 / 조득진 / 2008 11/11) MB와 경제수장들, 11년 전 IMF 장본인들과 오버랩▲ 1997년의 IMF 외환위기와 2008년 현재의 경제 위기. YS와 MB는 11년의 시간을 건너 많이 닮았다.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팔순 축하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6·25 이후 최대 국난으로 일컫는 1997년 11월의 외환위기. 정확히 11년 만에 대한민국엔 '제2의 IMF'라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경제를 살리겠다"는 말만 믿고 현 정권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 스스로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지금은 위기의 터널에 막 들어선 형국"이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하지만, 정부의 목.. 더보기
봉하마을의 아방궁에는 사람의 냄새가 난다.['노방궁'에 직접 다녀와 보니…] '노방궁'에 직접 다녀와 보니… (독설닷컴 / 고재열 / 2008-10-15)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호화판이라며 진시황제의 '아방궁'에 빗대 '노방궁'이라고 비난했습니다.'노방궁'은 과연 얼마나 호화판일까요? 여러분들이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죠.지난주 블로그 을 운영하시는 커서님과 함께 방문하고 찍은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매일 오후 3시에 방문객들과 만난다.얼마 전까지 4시에 만났는데 최근 한 시간 앞당겨졌다.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조금 늦었다.노 전 대통령은 방문객들과 '노변정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노방궁'에서 밤새 주색에 빠져 쩔어있는 듯한 얼굴은 아니었다. ㅋㅋ) 일반인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에는 단체 방문객과 기념촬영을 한.. 더보기
봉하마을의 노무현전대통령사저가 아방궁? 한나라당 참 대단한 국해의원들의 집단이다.지금 세계는 경제 위기로 난리가 아닌데...헤헤 거리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고작 한다는 짓이 어떻게 하면 경제위기에서 벗어날까가 아니고어떻게 하면 노무현전대통령의 흠집이나 낼까 궁리하는 모습이 불쌍하기조차 하다. 어떻게 저렇게 똘똘 뭉쳐서 꺼꾸로만 갈까? 참으로 희안한 집단이다. 홍준표원내대표라는 작자가 고작 하는 소리가봉하마을의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저는 아방궁이라며상도동의 그 돌대가리 치매 노인은 주차장도 없는데봉하마을에는 국비로 남의 땅에 주차장을 만들었덴다. 에라이 미친놈들!!! 누가 상도동에 처박혀 살라고 했어?주택이 빽빽하게 들어 찬 곳에 기어 들어간 놈이 문제지그네들은 왜 시골로 못갔어?맞아 죽을까봐? 그러게 좀 당당하게 잘 해보지 그랬어?.. 더보기
촛불을 든 어린 그대들에게...[에듀코빌리지님의 글] 참 아름다운 그대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지금 그대들이 들고 있는 그 촛불은 사실 아주 오래전, 그대들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 그대들의 부모님들이 어린 아기였을 적부터 밝힌 불빛입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사실을 하나 고백합니다. 그대들이 종주먹을 들이대면서 촛불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이 만든 저들은 사실, 한 때 그대들처럼 주먹을 불끈 쥐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그대들의 부모, 선배들입니다. 그 때는 그들이 새로운 희망이었는데, 그 시대의 새로운 희망들이 지금 그대들의 불행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그대들이 잘 모르는 그 시절을 말해줄까 합니다. 그 시절을 되짚어보면서, 왜 희망이 절망으로 변해버렸는지를 생각해주길 바라고, 그대들이 우리처럼 나이 먹.. 더보기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 한장 2MB의 취임식에 함께 한 전임자들...다들 우거지 죽상이다.왜?즐겁지 않기 때문이다.아직도 버리지 못한 정치에 대한 미련 때문에...남의 잔치에 부속품으로 있다는 것이~~~ 사실 대통령 취임식은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이 그림을 보는 나도 짜증이다. 하지만 아래의 가슴이 따뜻해 지는 그림을 보고 마음이 풀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의 선영에 성묘를 가는 모습이다.너무도 편안한 모습으로 손녀들과 같이... ㅎㅎㅎ밤새 잠을 못 잔것인지 손녀 하나가 하품을 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얼마나 홀가분 할까요?손녀들의 재롱도 마음껏 즐기고~~~ 노통!!!당신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더보기
이명박 서울시장때 건설한 AIG 비리 우리는 제2의 김 영삼을 만날지 모른다. 단지 대통령이 되려고만 했지대통령이 어떤자리인지...대통령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소명의식도 없이 그저 대통령이 되려고무지몽매한, 자신의 목적만으로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있으니어쩌면 대통령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국가와 국민의 미래는 생각하지도 않고그저 재미삼아 대통령이 되려고 나서는그런 어리석고 자질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않된다. 나는 찍어주지는 않았지만 김 영삼이 대통령될 때 이런 말을 하였다. "대통령 되기위해변절도 하고, 당도 옮기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치고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직책인대통령이란 자리를 물러날 때 공과 과를 스스로 평가해서자결이라도 할 마음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