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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좋다"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좋다" 후보 지지도와는 별개로 대선 캐치프레이즈나 핵심공약에서는문국현후보의 '믿을 수 있는 대통령', 일자리 5백만개 창출'이 가장 높은 선호를 받았습니다. 참여정부의 경제성적표에 대해서는 대체로 '불만' 의견이 많았습니다. 안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누구의 것인지 밝히지 않고 주요 후보들의 캐치프레이즈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도록 했습니다. 1위는 문국현 후보의 '믿을 수 있는 대통령'으로 3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2위는 이인제 후보의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지지율에서 가장 앞선 이명박 후보의 구호 '국민성공시대'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최하위권입니다. 역시 누구의 것인지 밝히지 않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핵심공약을 찍으라고 했습니다. 1위는 역시 문국현 후보의.. 더보기
남북정상회담..나는 왜 감동이 더할까?[펌] 이번 노무현 대통령의 북측 방문이 2000년 1차남북정상회담보다 감동이 덜하다고 한다. 맞다. 첫 만남과 비교해서 그렇다면 맞는 말이다. 어찌 반세기만에 이뤄진 남북정상의 첫 만남, 그 감격과 감히 비교하겠는가? 당연히 두 번 세 번 보면 식상해진다. 감흥이 떨어진다. 그러나 보기에 따라 감동은 더한다. 또 다른 감동은 살아있다.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전 세계에 보란 듯이 38선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보다 더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날릴 수 있겠는가? 분단시대의 아픔을 안다면 이보다 더 감동적인 장면은 없을 것이다. 이 상징만으로 족하다. 비록 감상적 구호지만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이런 4.19이래 염원이 마침내 공식절차를 밟은 것이다. 2007년 10월2일, 이 날만은 무덤 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