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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무식한 정부의 황당한 낙동강 1,4-다이옥산 오염 대책,난데없는 4대강 정비 타령 무식한 정부의 황당한 1,4-다이옥산 오염 대책국민 건강 대신 기업 감싸기, 난데없는 4대강 정비 타령 염형철 (yumhc) ▲대구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대구 경실련,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등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대구광역시가 진행 중인 낙동강 정비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태헌 최근 며칠 사이 대구광역시의 생수 판매량이 20~40% 늘고, 약수터는 시장통이 됐다. 수돗물에서 세계보건기구의 기준량을 넘는 1,4-다이옥산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시민들이 수돗물 대신 자구책을 찾아 나선 탓이다. 영남권은 1991년 대구 페놀사고 등 대규모 수돗물 사고가 빈발한 곳이어서 수돗물 불안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정부는 오늘(1월 23일)에서야 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낙동강의 다이옥산 대책을 발표.. 더보기
혼자라도 충분히 멋진 소나무가 있는 겨울... 소나무 우리나라의 애국가에도 철갑을 두르고 나타난다. 언제 어디서나 쉬이 볼 수 있어 그 소중함이나 아름다움을 찬찬히 느껴볼 기회가 적은 우리의 나무 우리 산하의 나무 소나무... 공사용 중장비로 갈기 갈기 찢겨 헤진 비탈끝에 위태로이 서있는 소나무... 바람불면 쓰러질까? 마치 백척간두의 벼랑 끝에 내몰린 대한민국 서민의 삶과도 같다. 언제나 한그루가 있어도 기품과 멋이 어우러지고 몇그루가 모여도 그 품위를 잃지않는다고 생각하던 그 소나무가 가녀린 몸뚱아리를 한뼘 흙에 의지하고 바람을 맞받아 내고 있다. 어쩌면 대운하로 갈갈이 찢기고 세멘트로 덕지 덕지 덧칠을 해댈 우리의 산하처럼... 스치는 바람은 그저 기~~~인 한숨소리마냥 허공에 공허롭다. 더보기
외환위기, 정말 끝났다고? 한미FTA 편법국회비준을 위한 꼼수는 아니고? 외환위기, 정말 끝났는가? 오늘 신문을 보니 정부에서 "외환위기가 끝났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단 기사가 나오더군요. 요 며칠 사이에 환율이 많이 내리다 보니 그런 판단이 나온 듯 한데, 상황을 잘 살펴보면 이는 너무 성급한 생각임이 분명합니다. 우선,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내린 원인은 원화가 강세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달러화가 약세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지금 발권력까지 동원해 통화량을 늘이겠다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중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달러화의 가치가 유지된다면 비정상이겠죠. 따라서 달러화의 가치가 갑자기 떨어졌고, 이것이 원달러 환율에 반영된 것입니다. 가치가 급변하지 않은 유로화 대비 원화 환율은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달러화의 가치하락 없이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할찌라도.. 더보기
아직은 이 대통령 사랑 못하겠습니다 "신부님 말씀 듣고 이틀밤 생각했지만 아직은 이 대통령 사랑 못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항복하는 날 촛불을 끄겠습니다 강기희 (gihi307) ▲ 기도.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편이 아닌 국민 편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강기희 시국미사 신부님, 어둠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새날이 밝은 것입니다.신부님의 말씀처럼 빛을 이기는 어둠은 없습니다.대지로 빛이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땅을 지배하던 어둠은 저만치 달아나 버렸습니다.그게 세상의 이치인가 봅니다. 사제단 신부님들 덕분에 모처럼 단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가리왕산 자락으로 실안개가 고요히 감겨 있습니다.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듯 먹구름을 잔뜩 이고 있는 하늘이지만 신령스러운 아침입니다.오랜만에 가져보는 평화입니다.오랜만에 .. 더보기
막가파 머슴과 피곤한 주인 막가파 머슴과 피곤한 주인 요즘 국민들이 참 바쁘다. 비단 수입 쇠고기 문제 뿐 아니라 대운하나 공기업 민영화 등, 우리의 이명박 각하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고만 하면 촛불을 들어야 하니 말이다.이명박이 발 한걸음만 옮기려고 하면 우린 그의 바지를 붙잡고 이렇게 애원해야 한다."각하, 제발 움직이지 마세요." 국민들이 퇴근하기가 무섭게 촛불 들고 국정에 관여하느라 일상에 과부하가 걸린 셈이다.이게 무슨 해프닝인가?그런데 그런 국민들을 대하는 이명박의 태도가 참 가관이다.그는 촛불시위를 가리켜,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머슴이 쿠데타를 일으켰는지 도리어 주인을 협박하고 있다. '머슴 정부'의 언론장악설도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미친 쇠고기 수입강행으로 국민들의 건강권.. 더보기
X맨 이맹박 [한겨레 칼럼] X맨 이맹박 [한겨레 칼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명박 대통령은 ‘엑스맨’인가 보다.취임 100일 만에 자신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위기 상황에서도 모르쇠와 꼼수와 밀실 정치로 일관하는 태도가 그래야 이해가 된다.그는 짧은 기간에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깨우쳐 줬다.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위대한 업적이다.그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보수언론들의 정체를 시민들이, 특히 10대와 20대의 젊은 세대가 하루아침에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어떤 언론이 진정으로 시민들의 권익을 위하는지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희망적이다. 그의 위대한 업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건강과 생명권이 경제에 우선하는 보편적인 가치라는 사실을 확인.. 더보기
국정쇄신? 사람자르는게 다 아니다...정책을 바꿔라 국정쇄신? 사람자르는게 다 아니다...정책을 바꿔라 [lovelyshyoml] 청와대 쪽에서 이번사태에 대해 국정쇄신 차원에서 장관 몇명 경질 어쩌고 하는데 장난 하지마라....꼬리 자르기도 하지마라...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우리가 애초 원한 것은 국민 다수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은 하지말란 것 뿐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의 독선적 국정운영 방식이 근본 원인이라는 점이다... 한 장관의 문제였다면 쇠고기 한 사안에서 끝났을텐데...부처들이 전 방위적으로 문제적 정책 추진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그 정책을 하라고 종용하는 공통된 윗선 분 생각의 문제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1. 쇠고기 재협상하라: 30개월 미만 살코기로..검역장도 우리가 지정하고..뼈조각 포함시 이전처럼 수입금지조치하고.... .. 더보기
꼼수로 수도민영화를 추진하는 이명박 오늘 시위끝나고 한 기자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리콜신청 집에돌아오니 6시.씻고 자고나니 학교를 또 못갔네요...ㅠ.ㅠ2교시 수업이었는데... 휴.. ㅠ.ㅠ======================================================================= 30일 새벽 3시쯤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시위가 강제에 의해 끝났습니다.그래서 청계광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같이 모여서 얘기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 카메라 들고 여러사람들과 이야기 하시는 기자분이 계서서 우리자리로 초대했습니다.시위촬영 끝나고 사람들 의견 들으러 다니시더군요. 아주 죽겠답니다. 5일째 집에도 못들어가고,일에 집중도 안되고, 오늘 저녁도 촬영때문에 또 나와야 할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분도 우리..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힘들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힘들다. 안에 있어도 편하지 않고 밖에 나가도 편하지 않다. 안에 있으면 연일 광우병이다 한반도 대운하이다 해서 하는 일마다 국민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집어치우라고 소리를 지른다. 심혈을 기울여 내각 인선이라고 발표를 하니 고소영이다 강부자이다 하며 걷어치우라고 아우성이더니 말이다. 도대체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래도 그 정도면 견딜만하다. 이젠 숫제 ‘불순세력의 선동을 받은’ 인간들이 거리에서 ‘독재타도’이니 ‘하야하라’고 소리까지 지른다. 도대체 시작도 안 했는데 무슨 뜬금없이 하야란 말인가? 정말 억장이 무너질 노릇이다. 판도 제대로 못 폈는데 걷어치우라니 이런 법도 다 있나? 사기치고 탈세한 것을 다 알면서도 뽑아줄 때는 언제이고. 그렇다고 밖에 나간다고 무슨 속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