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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제정권

KBS 사원들 25일 이사회 “강력저지” 긴장감 KBS 사원들 25일 이사회 “강력저지” 긴장감 `대책회의’ 이후 대치 기류 김동훈 기자 김종수 기자 청와대 낙점설 김은구 사장제청땐 격돌 예고 유재천 이사장 당혹…밀어붙이기는 힘들 듯 일부 이사들, 유 이사장 퇴진 공식 거론 태세 새 사장 선임을 앞두고 여권 핵심부와 한국방송 이사장, 유력한 사장 후보 등이 이른바 ‘대책회의’를 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국방송 사원들이 최종 사장 후보 선정을 위한 25일 이사회를 적극 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파란이 예상된다. 장소를 옮겨가며 치렀던 지난 두 차례의 이사회와 달리 25일 오전 10시 한국방송 본관에서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는 사장 후보 5명에 대한 면접이 예정돼 있다.한국방송 노조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케이비에스(KBS) 사원행동’은 이사회 저지에 나.. 더보기
<베이징올림픽>금메달 피날레는 이봉주의 남자마라톤, 남자핸드볼 7-8위전 男마라톤 이봉주 출전, 男핸드볼 7-8위전(8/24)[이 경기 놓치지 말자!] 2008-08-24 00:53:08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 '봉달이' 이봉주(38·삼성전자)가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남자농구 결승전에선 '리딤팀' 미국과 스페인이 격돌한다. 남자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봉주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 대회다.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2시간15분33초로 14위에 머물렀던 그는 마지막 기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출국하기 전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이다.마지막 열정을 베이징에 쏟겠다"고 밝힌 이봉주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2시간7분20초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준다면 메달 획득도 가능하다. 남자 핸드볼은 덴마크와 7-8위전을 펼친다.한국은 예선전에서 덴마크에게 .. 더보기
연기된 귀국길…돌아오지 못하고 방황하는 선수들 연기된 귀국길…방황하는 선수들 박태환, 선수촌 안에서만 컴퓨터 게임장 등 전전 공항서 발길돌린 진종오, 입장권 구입 동분서주 권오상 기자 »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19일 저녁 올림픽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베이징 성곽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이 성곽은 명나라 3대 황제 영락제가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긴 1419년 짓기 시작한 것으로 당시에는 40㎞에 달했으나현재 1.5㎞만이 남아있다. 베이징/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나라 방침이 그렇다는데 어쩌겠나” “우리만 들어왔다 소리 듣고싶지 않아” “소원이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나라 방침이 그렇다는데….” 50m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지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린 20일 진종오(29·KT)는 귀국하고픈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지난 9일 한국선수단.. 더보기
이정춘 KBS 시청자위원장 “감시견을 애완견 만들려는 것” 이정춘 KBS 시청자위원장 “감시견을 애완견 만들려는 것” 입력: 2008년 08월 10일 18:38:26 KBS 시청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 이정춘 교수(신문방송학)는 10일 “공영방송 KBS는 어느 정권이나 정당의 방송이 아니라 국민이자 시청자를 위한,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의 방송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일 아침 서울 흑석동 중앙대 인근 개인 연구실에서 만난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정연주 KBS 사장 축출 등 방송장악 기도에 “감시견이어야 할 언론을 애완견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60대 후반의 원로교수인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언론자유와 언론 공공성이 위협 받고 있다며 최근 동료 언론학자들에게 ‘미디어공공성 포럼’ 창립을 제안한 교수 1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KB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