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마이뉴스

KBS가 뺀 보신각 영상과 소리 되살려 보니... KBS가 뺀 보신각 영상과 소리가 되살렸습니다김호중 (demiango77)KBS가 2008년 12월31일 밤 12시 보신각 타종 행사를 생중계하면서 현장의 모습을 왜곡했다는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만약 KBS가 현장에서 벌어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중계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가 당시 KBS의 화면과 가 생중계했던 화면을 조합해서 보신각 현장과 소리를 되살려봤습니다. ▲ KBS가 뺀 보신각 영상과 소리를 살렸습니다.ⓒ 오마이TV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2193 [최근 주요기사] ☞ KBS 예능제작국장 "보신각 타종 왜곡방송? 그건 방송 테크닉" ☞ KBS 비판한 신경민 앵커 "틀리다고 생각했으면 말도 안.. 더보기
'황성옛터' 뒤로하고 사랑 찾아 떠난 최초의 한류가수 이애리수 생존 '황성옛터' 뒤로하고 사랑 찾아 떠난 여인 - 오마이뉴스 조선이 망한 1910년에 태어나,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극단 신극좌(김도산 조직)에서 무대 인생을 시작하고, 1932년에 한국 대중가요 사상 불후의 작품으로 꼽히는 을 발표한 뒤, 1935년 두 번째 자살 미수 사건을 끝으로 대중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 버린 여인. 그 이애리수(본명 이음전)가 98세 고령으로 경기도 일산에 생존해 있다는 놀라운 기사가 10월 28일에 나왔다. 1960년 12월 잡지 기사에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낸다는 짤막한 근황이 소개된 이후 공식적으로 확인된 소식이 없었기에,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났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이 요즘은 거의 당연시되고 있던 참이었다.기사를 처음 접한 뒤 느낀 놀라움, 반가움, 당혹스러움은 그.. 더보기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디지털게릴라가 한나라당 깰 수도 있다" [진단] 40여일 간의 '5·6월 촛불항쟁' 의미와 전망 장윤선 (sunnijang) ▲ 6.10 항쟁 기념일인 10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일대에서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며 촛불 행진을 하고 있다. ⓒ 남소연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이렇게 못 하면 끝이 없다. 계속 죽 쑤고 있다가는 정말 정권의 최후를 맞게 될지 모른다.'저렇게 하다 말겠지? 국민이 코웃음 칠 일이다.온 국민이 거리에서 비폭력·평화·참여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있다.시간이 가면 결국 부담은 정권이 지게 된다.이명박 정부가 주목해야 할 현상은 촛불집회에 처음 나오는 시민들이 계속 불어난다는 점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 .. 더보기
촛불 앞에 무너진 한나라당, 6·4 재보선 참패 촛불 앞에 무너진 한나라당, 6·4 재보선 참패 수도권·영남권에서 '불패 아성' 무너져... 인적쇄신론·당정분리론 꿈틀 손병관 (patrick21) ▲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이 4일 여의도 당사 선거상황실에서 선거방송을 보고 있다. ⓒ 연합뉴스 백승렬 6·4 재보선 [기사대체 : 5일 새벽 0시 30분] 사상 두번째로 낮은 재보선 투표율도 한나라당의 몰락을 막지 못했다. 한나라당이 4일 전국 52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된 재보선에서 참패했다. 한·미 쇠고기 협상 이후 연일 계속된 '이명박 퇴진' 촛불시위 속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여당의 재보선 패배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선거 결과는 참담했다.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6·4 재보선 투표율은 23.2.. 더보기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명박 취임 100일-서민경제] 제발 서민들과 프렌들리 좀 하자 양지영 (yalee12)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취임초인 지난 3월 8일 한 대형마트 매장을 방.. 더보기
발칙한 10대, 대통령 취임 100일 선물은 '흑채'? 발칙한 10대, 대통령 취임 100일 선물은 '흑채'?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 '대통령' 호칭 대신 비속어 쓰는 아이들 임정훈 (ckatptkd1)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체육대회에 내걸린 '광우병 쇠.. 더보기
100일만에 망가진 언론시계, 차라리 멈춰라 100일만에 망가진 언론시계, 차라리 멈춰라 [이명박 취임100일 - 언론] 이명박 대통령의 살얼음 언론정책 진단 박주현 (parkjh)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1월 22일 서울 소공동.. 더보기
'10년 민주주의' 100일만에 거덜낸 대통령 '10년 민주주의' 100일만에 거덜낸 대통령 [이명박 취임100일 - 정치] 국민이 반대하는 '실용정치'의 끝 김갑수 (kim gabsoo)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중국 국빈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3.. 더보기
“촛불 문화제 참여, 이제야 속이 조금 풀립니다” “촛불 문화제 참여, 이제야 속이 조금 풀립니다” 박병춘 (hayam) ▲ 5월 30일 대전역 광장 미친 소 너나 먹어! ⓒ 박병춘 촛불 문화제 '촛불이 들불처럼 타고 있습니다.대전역으로 모입시다.매일 저녁 7시!' 하루 한 두 차례 수신하는 문자 메시지가 가슴에 비수처럼 박히기 시작한 게 오래 전이다. ‘가봐야 하는데, 가봐야 하는데’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한 채 천박한 게으름을 탓한 지도 꽤 오래 되었다.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을 뉴스로만 바라보며 비통한 연대감에 젖어보지만 언제나 나는 집회 현장이 아니라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었다. 살면서 시기를 놓치면 앞선 이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잡기가 참 어려운 게 사실이다.더구나 권위 있는 정부 정책을 어린 학생들이 먼저 나서서 항변하는 모습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