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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광복 의미 무시…분단정부 자괴감이 없다” “광복 의미 무시…분단정부 자괴감이 없다” ‘남쪽만의 8·15행사’ 여는 백낙청 6·15 실천 상임대표 이제훈 기자 권혁철 기자 김명진 기자 » 8.15 앞둔 한겨레와 백낙청 교수와의 인터뷰. 김명진 기자littleprince@hani.co.kr 건국절로 바꾸기 역사인식 천박…성공 못할 것 ‘6·15와 10·4 계승’ 공표가 남북관계 푸는 열쇠 “근본적으로 너무나 천박한 역사인식이기 때문에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려는 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백낙청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광복 63주년 기념 8·15 민족통일대회’를 앞두고 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건국 60년 행사와 관련해 “1948년 정부수립을 주도한 세력조차 분단 단독정부 수립이란 자괴감과 문제의식이 있었는데, 최근 건국 6.. 더보기
&lt;한겨레&gt;, 美육류수출협회 '백지수표' 광고 거절 , 美육류수출협회 '백지수표' 광고 거절프레시안 | 기사입력 2008.07.25 14:33 | 최종수정 2008.07.25 16:07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 [한겨레신문 구독|한겨레21 구독] 고광헌 대표, 사내 메일 "40차례 광고한 독자·시민 생각" [프레시안 채은하/기자] 가 미국육류수출협회로부터 직접 고액의 광고료를 조건으로 미국산 쇠고기 광고를 제안받았으나 '독자들과의 신의'를 들어 최종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고광헌 대표이사는 25일 사내 메일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지난 17일 홍보에이전시를 통해 ' 에 미국산 쇠고기 광고를 싣고 싶다. 얼마면 되겠느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그간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조·중·동에만 광고를 하고 < 한겨레 ..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촛불시위 과격화 경향에 대해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은 무엇인가?그 기사를 보도한 연합뉴스 기자(hjw@yna.co.kr)는 "불법 폭력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정면 도전하는 시위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동원, 엄중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해석했다. 즉,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라고 본 것이다.그리고 현 촛불 시위가 그런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누가 더 불법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따져보면 할 말이 없다... 더보기
어용 KBS 노조의 실체와 촛불집회 KBS노조실체 KBS노조, 정연주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 지난 11일 뉴라이트의 청구로 감사원이 KBS에 대한 표적감사를 시작했을 때 KBS 본관 앞 촛불집회에 갔다 온 사람입니다. 당일 촛불집회에 나왔던 70여명의 아고리언들은 KBS 노조가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다는 것에 많이 의아해 했지요. "아니, 왜 노조가 2MB의 '낙하산 인사' 길을 열어주는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지?" 하고 말입니다. 그 이후 KBS 노조의 실체에 대해 아고리언들이 인터넷 여기 저기에서 정보를 찾아 내고, 촛불집회를 계속하면서 KBS 노조(위원장: 박승규)가 '어용 뉴라이트 노조'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아고리언들이 "어용노조 물러가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게 된 것도 그 때문이구요. ^^ 하지만 .. 더보기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살아있는 자를 위하여(41)] 90년 언론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잊지 말라 몇 십 년 동안 KBS 작가실에서 글을 썼다. 60. 70년대부터 중앙정보부(이하 중정)가 주는 특별고료를 받으며 ‘김삿갓 북한 방랑기’를 쓰고 살았다. 지금도 내 작가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감삿갓 북한 방랑기’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16혁명 축하공연’의 아나운서 중계대본도 썼다. 육영수 여사 서거 ‘조시’도 썼다. 쓰라면 썼다. 국민투표 지지 글을 쓰라는 중앙정보부의 압력 성 당근으로 호화판 산업시찰을 했고 일류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잤다.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인데 명찰 단 우리를 보면 경찰이 거수경례를 부쳤다. 여름 철 댑사리 밑에 개처럼 늘어진 팔자였다. 독재정권의 충견이었다. 필동.. 더보기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의 표적감사로 본 민주주의 - 제4부 기관의 정치적 독립성 최근 KBS에 대한 이명박정권의 정치적 표적감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KBS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문제 삼아 왔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KBS를 주요 거래처로 하는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유례없는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표적감사인지 아닌지는 각기 보는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멘토라고 불리는 최시중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가운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KBS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거론해온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국민감사청구에 의해 감사원이 전격적인 감사 착수를 결정하여 이루어진 것이.. 더보기
이 대통령 맞은 ‘조선총독부 문양’ 봤소? [이사람] 이 대통령 맞은 ‘조선총독부 문양’ 봤소? 한일 정상회담의 ‘굴욕’ 제기한 조형균 관장 한승동 기자 » 마이크가 있는 연탁 앞 푸른 바탕 문양이 ‘고시치노 기리’(풍신수길 마크)다. » 조형균(79·) 도요토미 문장 계승 총리실 곳곳서 사용 “의도성 다분…우리 역사의식 깨우쳐야” “아, 저런! 저럴 수가 있나!” 지난 4월21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보던 조형균(79·오른쪽 사진) 계성종이역사박물관 관장은 깜짝 놀랐다.그를 놀라게 만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앞에 각기 놓인 연탁 앞면에 붙은 일본 총리실 마크(사진). 그것은 일제 식민지 시절 자주 봤던 ‘고시치노 기리’(五七桐)였다. “내가 잘못 본 것인지는 몰라도 예.. 더보기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력: 2008년 06월 09일 02:44:25 ‘촛불집회’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 중인 ‘소통’이 ‘이상’하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보겠다”며 각계 인사와 접촉하고 있지만, 정작 만나야 할 ‘광장의 사람들’은 외면하고 있다.촛불을 들고 광장을 메우고 있는 직장인, 학생, 주부, 노동자 등 민초의 소리를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 대통령은 각계 원로들과의 간담회도 여론 청취보다는 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지적이다.청와대는 또 이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등을 언론에 전달하면서 첨삭을 하거나 부실한 브리핑을 해 ‘알리고 싶은 내용만’ 전하려 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종교계등 잇단 면담… “요식행위” 지적 .. 더보기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 [명박퇴진]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항상ing] 노무현 정부 5년내내 찌라시 조.중.동과 함께 정부가 하는 일마다 방해를 일삼던 정치꾼들이 노무현 정부를 아마추어 정부라고 비하하면서 멀쩡한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여론을 호도하여 그 반사이익을 통해 정권을 잡더니 경제를 되살리기는 커녕 자신들의 대선 공약인 "747공약"에 집착하여 정권을 잡자마자 전 세계에서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 달러가치가 곤두박질 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통에 달러가치가 폭등하는 기현상을 발생시켜 놓았다. 따라서 산업생산의 원자재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름값은 물론이고 모든 물가가 다오르는 것은 자명한 일일수 밖에 없다. 도대체 이 정권 내부에 경제가 뭔지를 아는 자가 한 명.. 더보기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촛불’ 멀리하고 대화는 ‘모양’만…공기업 ‘낙하산’ 강행 “초 누구 돈으로…진보 총궐기…전 정부 처리했으면…” ‘촛불시위’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국민들의 요구와 달리 이명박 대통령이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참여정부의 책임을 겨냥한 ‘설거지론’을 언급하는가 하면, 공기업 인사에서는 ‘고소영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민심을 청취한다면서 정작 촛불집회 대책위 등 당사자들을 배제한 채 대화의 대상을 종교계 인사 등에 국한한 것도 모양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촛불 시위 와중에도 철도공사·토지공사·우리금융지주 등 공기업은 물론 정파적 이해에서 벗어나야 하는 국책연구기관 등에도 측근을 심으려는 ‘코드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