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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

공주캠핑여행 임립미술관 예술작품 속에서 즐기는 글램핑 공주캠핑여행 임립미술관 예술작품 속에서 즐기는 글램핑 입춘이 지나고 서슬 퍼렇던 겨울은 기운을 잃어버려 사방의 눈과 얼음이 녹아내리고 춘풍에 꽃소식이 북으로 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의 혹한을 고스란히 견뎌낸 자연은 새로운 생명의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의 삶에도 새로운 영감과 감성의 리필이 필요한 시기같습니다. ^^ 이럴때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은 아주 훌륭한 힐링의 장소랍니다. ^^ 계룡도령이 방문했을 때에는 끝난 전시회의 현수막이 아직도 걸려 있는 등 별다른 전시회는 열리지 않고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볼거리는 가득했답니다. 임립미술관에는 3개동의 전시관이 있고 야외에는 설치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2014년으로 11회를 맞은 공주국제.. 더보기
공주 정안 아름풀꽃권역 농촌체험마을의 슬로푸드, 시래기만두와 흑두부만들기체험 아름풀꽃권역 농촌체험마을을 가다!!! MTB자전거코스가 멋진 공주 정안 홍길동산성아래 자리한 농촌체험마을 슬로푸드 시래기만두와 흑두부만들기체험 계룡도령이 공주에서 등을 붙이고 산지도 벌써 15년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기간이지만 아직도 공주의 이곳 저곳 궁금한 곳이 정말 많답니다. 그러한 곳 중의 한 곳을 다녀 오기 위해 지난 11월 9일 이른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월암리의 토굴을 나서 정안면 쌍달리로 향했습니다. 길은 안개로 몇미터앞을 보기 힘든 상황... 이제 공주의 날씨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계룡도령인지라 아침에 안개가 짙으면 그날은 맑고 따뜻하다는 것 정도는 알게되었습니다. ^^ 안개는 금강변을 벗어나면 곧 사라지게되는데 아마도 대지의 열기를 따뜻한 대기가 채 식히지 못해 안개로 피어 나는.. 더보기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2014년 공주 국제미술제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11회째를 맞고 있는 공주국제미술제는 지난 9월 5일 프리비유쇼 "미술 다양성 보기전"을 시작해 24일간, 10월 4일 메인 쇼가 "숲 예술을 입다" 라는 주제로 주제전인 회화전과, 특별전으로 야외 조각전이 11월 2일까지 30일동안 열리고 있습니다.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라는 주제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삶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나누는 미술 잔치를 목적으로 한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주국제미술제는 2004년 10월 10개국 97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대단원의 막을 올려 벌써 열한번째를 맞고.. 더보기
안개 가득한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모습 안개 가득한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모습 계룡산은 모두 아다시피 금강을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평소에도 안개가 잦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낀날이면 대체로 기온이 많이 올라 겨울의 경우 무척이나 따뜻하거나 여름의 경우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됩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바라다 보이는 계룡산의 모습은 참 멋드러집니다. 올해 들어 단 한번도 오르지 못했지만, 계룡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2013년 7월 21일 안개낀 계룡산을 바라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의 설경 화선지 위 한폭의 수묵화 같은 설원을 걷다 이번 눈을 첫눈이라고 해야겠죠? 며칠 전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이 5일은 폭설로 변했습니다. 5일 오전에는 햇빛이 나고 오후 들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2시경부터 눈으로 바뀌어 산하를 덮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생각만큼 춥지가 않아서인지 습기가 지나치게 많은 눈은 곧 질척이며 녹아 내리기도 했는데 사실 이런 눈이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눈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분을 많이 머금은 상태의 눈이라 땅에 닿으면 금방 녹으면서 얼어 버리고, 또 높은 수분 함유로인해 무게가 많이 나가 자칫 가옥이나 농수축산 시설을 무너지게 하기도 하고 나뭇가지들을 부러뜨리기도 합니다. 밤 늦게까지 내린 눈은 시골은 물론 대도시에 많은 불편을 주었고 특히 출퇴근 대란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번 눈으로 충청남도에..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의 폭설 후 눈 풍경 폭설이 그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어제 오후부터 무지막지하게 눈이 내렸습니다. 12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것은 몇년만의 일인지 모르겠지만 계룡도령이 계룡산에 온 이후 처음 맞는 풍경입니다. 아침 일찍 월암리 토굴을 나서 계룡산으로 향했는데 버스가 오지 않아 부득이 걸어서 계룡산 갑사로 향했습니다. 지나가다 친절한 분을 만나 잠시 엉덩이를 가볍게 하기도 하면서...^^ 하얗게 눈을 이고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의 모습은 그저 화선지를 펼쳐놓은 듯합니다. 인적이라고는 없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 우리네 더운 가슴을 잠시 식혀 가란 듯 계룡산 갑사 범종루에 하얗게 눈이 덮이고 낮달은 크게 휘어 종루 높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네 삶이란 것이 자연처럼 더러는 더운 정으로 또 더러는 차가운 질책으로 그렇게.. 더보기
창건 1592주년 영산대재와 순국 420주년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추모재 계룡산 갑사 창건 1592주년 영산대재와 순국 420주년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추모재 봉행 2012년 10월 27일 오전 9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창건 1592주년 영산대재가 열렸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뤄진 행사는 스님들의 독경과 바라춤이 아름다우면서도 중장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팔랑이는 나비처럼 사뿐사뿐 자연과 독경에 어울지며 이어지는 춤사위는 가을 붉은 단풍처럼 아름답습니다. 이어 11시 순국 420주년을 맞은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추모재가 봉행되었습니다. 궂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봉행된 행사는 군악대, 취타대, 의장대와 계룡대 호국사 주지, 군종 특별교구장 자광스님, 계룡대 호국사 통합신도회장 정태희 소장, 육군신도회장 정부수 준장 등과 충남정부부지사, 공주시.. 더보기
제9회 공주국제미술제 [10월 6일~11월 4일] 성황리 개최 중 공주 임립미술관에서는 지금 제9회 '공주국제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임립미술관과 TJB 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공주국제미술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자연아 놀자(Nature Play)’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태국, 대만 등 총 9개국 4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260여점의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공주국제미술제는 2004년 시작된 중부권 최대의 국제전으로 거듭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백제역사 숨결의 고장인 공주에 전통과 현대의 시대적인 미술패러다임을 알려주고 작품과 일상이 함께 어우러져 상호 소통하는 모습을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색다른 .. 더보기
호국의 선봉 기허당 영규대사 순국419주년 추모재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봉행 호국의 선봉 기허당 영규대사 순국419주년 추모재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봉행 호국불교의 선봉장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순국 419주년 추모대제가 지난 29일 계룡산국립공원의 갑사에서 있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운 3분의 대표적 승장(僧將)을 꼽자면 한양을 수복하는데 공을 세운 서산대사(1520~1604)와 평양을 수복하는데 공을 세운 사명대사(1544~1610) 그리고 청주성을 수복하는데 공을 세운 영규대사(?~1592) 입니다. 영규대사는 현재의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에서 태어난 충남의 인물로 그는 일찍이 출가, 계룡산 갑사에서 머리를 깎고 수행을 시작하여 사명대사 유정(惟政)과 함께 당대의 고승이었던 서산대사에게로 가서 가르침을 받고 여러 명산대찰을 다니며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 더보기
명재, 300년을 뛰어넘은 '시대의 표상' 충청도 명문가를 찾아서 [1]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아래의 내용은 충남 도정신문에 기사화 된 내용에서 일부 사진을 더한 것이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37632 명재, 300년을 뛰어넘은 '시대의 표상' 충청도 명문가를 찾아서 [1]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5호] 2010년 02월 02일 (화) 23:23:20 계룡도령춘월 mhdc@paran.com [ 충청남도의 명문가문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이야기] 우연한 기회에 부산을 떠나 이곳 충남 공주의 계룡산에 터를 잡은지도 벌써 10년 그동안 주변의 이곳 저곳 참 많은 곳을 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 명재 윤증선생님의 묘소가 내가 사는 계룡면에 위치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명재 윤증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많은 궁금증이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