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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11월 독활 땃두릅 땅두릅 산야초 약용식물 약초 야생화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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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獨活)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Kitag.) Y.C.Chu

분류  두릅나무과
분포지역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
서식장소  산
크기  높이 1.5m
 

땃두릅·땅두릅이라고도 하며 산에서 자란다.
보통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작은잎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 떡잎이 있다.

 

봄에 어린 순은 데쳐서 먹는다.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있어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땅에서 나는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 하는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흡사 두릅같다.
어린 싹, 채 피지 않은 어린 잎, 꽃봉오리, 열매, 뿌리 등은 약술의 원료로 쓰인다.

 

7~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큰 원추화서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화서가 달린 양성화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연한 녹색이고 지름 3mm정도로서 5수이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뒤집어 놓은 달걀 모양으로 5개이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꽃받침은 술잔모양이고 5열되며 열편은 짧고 작으며 삼각형이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땅 속의 덩이뿌리는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며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는 산한해표(散寒解表)(한기를 흩어서 표(表)를 풀어준다) 거풍승습(祛風勝濕) (풍을 제거하여 습(濕)을 없앤다) 지통(止痛)(통증을 멎게한다)에 사용한다.


민간요법에서는 흔히 중풍으로 입을 다물고 이를 꽉 깨물고 있는 환자에세는 독활의 뿌리 10g, 계피 4g을 같은 양의 술과 물 약0.2리터 정도에 넣고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이것을 소주잔으로 한 잔 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하고,

어린순을 연하게 말린 것을 생으로 먹으면 강장제가 되고 두통. 감기.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그리고 간암에는 두릅, 돗나물, 싸리버섯, 미나리를 동량으로 데쳐 즙을 내서 마시면 효과적이고
불면증에는 말린 두릅, 대잎, 솔잎, 표고버섯, 대추를 동량으로 끓여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며
신장강화와  정력증강에는 두릅, 영지버섯, 오미자, 구기자, 차전자, 토사자, 복분자를 동량으로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두릅은 나무두릅 독활은 땃두릅, 땅두릅이라 불리며 봄철 쉬 구할 수 있는 좋은 나물들이다.

하나 다른 것은 독활은 1년초 풀이고

두릅은 다년생 나무라는 차이가 있다.

 

죽림방 앞에 두릅과 독활이 다 있다.

지나다 만난 독활의 열매들...

 

따서 술을 담궈볼까 생각 중이다.

 

 

 

[2008년 11월 14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