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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논산 봉계공윤유선생 심임일기 서고 충청유교문화의 논산 봉계공윤유선생 심임일기 서고 여러분 기호유학이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유학을 이야기할 때 대표적이라할 두학파가 있는데 이황이 예안(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의 도산서원을 근거로 후진을 양성하여 이황을 따르는 학자들이 주로 영남 지방에 분포했으므로, 이황의 학맥을 영남학파라 부르고, 이이의 제자들은 대부분 기호 지방(경기도, 황해도, 충청도, 호남 지방 일원)에 거주했으므로 기호학파라고 부르고 있는데 성리학적 이론의 실천 욕구가 가장 활발하게 드러난 시기에 활동한 백의정승 명재 윤증에 이르러 크게 번성하였고 그 중심이 논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논산에서 많은 학자들이 나고 그 학자들을 기려 영정을 모신 영당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논산시에는 현재 7곳의 영당이 있답니다... 더보기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모집 분야는 체험 부스 운영자와 무대 공연 출연자인데 체험부스 운영은 세종시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가 부스운영에 참가할 경우 시설물 임차료를 징수하는 등 차별화 한다고 하는데... 계룡도령의 경우 공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니 임차료를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ㅠ.ㅠ 사실 임차료라고 해 봐야 멀마 되지는 않지만...^^; 그리고 무대 공연 출연의 경우 동호회, 단체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축제기간(8.8.~8.9.) 중 오전 1.. 더보기
기나긴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논산 탑정호 모습 기나긴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논산 탑정호 모습 지난 몇년간 엄청나게 긴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판에 의미를 두어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재수없는 경우 수의 나라가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논산시의 트랜드라 할 탑정호 저수지에도 엄청나게 물이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잇습니다. 얼마나 많은 물이 빠져 나갔는지 짐작이나 가십니까? 아무튼... 자연의 섭리가 물을 말릴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인간의 상상 그 이상의 무엇...^^ 그나저나 위 3장의 사진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촬영된 사진이랍니다. 적당히 왜곡된 사진부터 사실 그대로까지... 여러분은 어느 사진이 가장 괜찮은 것 같은가요? 3장 모두 다 각기 다른 방식으.. 더보기
세종시 합강공원오토캠핑장에서 만드는 행복한 추억들 세종시 합강공원오토캠핑장에서 만드는 행복한 추억들 행복한 추억을 담고 있는 가족의 모습... 어디일까요? 세종특별자치시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세종 합강공원오토캠핑장은 360도의 조망권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 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산로 등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 캠핑장이랍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리하는 합강공원오토캠핑장은 관리사무소 2층에서 캠핑에 필요한 장작 등 소모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한데 시설에 비해 대체로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답니다. 합강공원오토캠핑장 http://www.sejong.go.kr/life/sub05_08.do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태산로 329(세종리 24-61) 044-300-5325 비용이 ..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명소 고운뜰공원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명소 고운뜰공원 기화요초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꽃이 가득 핀 이곳이 어디일까요? 꽃이라는 것이 한번 피면 곧 시들어 다음 해를 기약해야하니 더 가치가 높고 귀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에 더 애틋한 마음으로 보게되는 것이 꽃을 대하는 마음일 것인데 공사 중인 사방에 가득 핀 꽃들이 유난히 눈에 뜨이는 이곳은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트랜드가 될 고운뜰공원이랍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에 넓은 녹지가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더 싱그럽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언제가부터 계룡도령의 눈에 뜨이기 시작한 이곳은 공주에서 조치원역으로 갈 때면 반드시 보게되는데 무슨 모습으로 탄생될까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있다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듯해 한번 다녀왔습니다. .. 더보기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논산 돈암서원에서 인문학 강좌가 개최되어 계룡도령도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돈암서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년 서원․향교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인에게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예(禮)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부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였고 2부에서는 해외 공연 등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논산 명재 고택의 ‘큰댁어울 국악연주단'의 판소리, 사물놀이, 아쟁독주곡, 해금독주곡 등 초여름의 밤하늘을 전통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습니다. 현재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더보기
세종시 행복도시 세종둘레길 원수산 둘레길 탐방 세종시 행복도시 세종둘레길 원수산 둘레길 탐방 세종시 행복신도시에는 유명한 산이 몇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三山二水라 부르기 시작했다는데 그중 一山이 원수산이라고 한답니다. ㅎㅎㅎ 뭐 믿거나 말거나... 위 사진 아래 보이는 곳이 바로 중앙호수공원인데... 호수공원 좌측 끝을 향해 곧바로 내려가면 산자락에 총리공관이있고, 그 옆에 청와대를 들이기로 계획을 잡았으나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되는 통에 지금은 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되었지만 자칫 자유롭게 다니지 못할 뻔 한 산이기도 하답니다. ^^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하나요?​ 세종둘레길 중 원수산 둘레길을 통해 원수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 건축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소방서옆 원수산 둘레길 3코스 입구에 도착하니 새롭게 심은 ..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4명의 왕 친필을 보관하는 어서각 세종특별자치시 4명의 왕 친필을 보관하는 어서각 어서각(御書閣)은 임금이 직접 써서 내린 글을 보관하는 장소라는 뜻의 건축물인데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고정리 302번지[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744년 지어져 1846년 중수한 것으로, 2001.5.31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호로 지정되었으나 세종특별자치시로 이관되면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는 현재 알 수 없습니다. 어서각(御書閣)의 주인공인 강순용(康舜龍)은 고려때 문무과에 장원한 후 원나라에 들어갔다가 1354년(공민왕 3년) 귀국하여 밀직부사로 있다 7월에 은성부원군에 까지 이르렀으나 낙향하여 가람산 치마대 초야에서 후배양성에 힘쓰며 살았는데 어느날 이곳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이성계가 목이 말라 용연으로 물을 마시러 내려왔는데 마침 그곳에서.. 더보기
6월 1일 개장하는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 6월 1일 개장하는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에 위치한 '아름스포츠센터'가 6월 1일 개장한다고 해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4460㎡ 규모의 아름스포츠센터는 내부에는 지하 1층에 락카.샤워실을 비롯한 25미터 6레인 수영장과 1층에는 에어로빅실 및 체력단련실, 2층에는 배드민턴 및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외부에는 미니축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근린운동장(4900㎡)과 주차장(35대)도 조성돼 있습니다. 아름스포츠센터는 ㈜코오롱글로벌이 운영을 맡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현재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고하니 필요한 사람은 등록하면 되겠습니다. 이.. 더보기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지난 23일 한국전례원 논산지역원(원장 김병건)이 기호유학의 뿌리인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의 초례청에서 전통혼인례 시연을 가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정의례에는 관계례, 혼인례, 상장례, 제의례, 수연례 등이 있는데 그 중 근래에 이르러 결혼식이라고 지정되어 버린 혼인례가 시연된 것으로 논산 건양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치뤄졌습니다. 고례(古禮)의 혼례(婚禮)인 혼인례(婚姻禮)는 옛날 남자와 여자가 짝을 지어 부부가 되는 일은 양〔陽+〕과 음〔陰-〕이 만나는 것이므로 그 의식의 시간도 ‘양’인 낮과, ‘음’인 밤이 만나는 때인 저무는 시간에 거행했기 때문에 날 저물 ‘혼(昏)’자를 써서 혼례(昏禮)라 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