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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세종시가 대한민국 신도시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일반적인 삶의 형태가 아닌 미래의 인간적 삶을 위한 최소한의 가치를 형상화해 나가는 세종시의 인프라 구축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호수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최대의 수목원이 들어서고... 신도시 중 대한민국 최고의 녹지를 형성해 삶의 질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의 세종시는 완공 이후 어쩌면 지구 상 최고의 계획도시가 될 듯합니다. 그런 세종시에서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계룡도령이 두터운 뱃살을 앞세우고[?] 다녀왔습니다. ㅠ.ㅠ 더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계룡도령이 먹는 곳만, 맛 집만을 찾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제발 쫌~~~!.. 더보기
세종시 고복리 '뚱스하우스' 도자기 야생화 체험 공방 세종시 고복리 '뚱스하우스' 도자기 야생화 체험 공방 세종로에서 고복저수지로 방향을 잡아 대첩로를 거쳐 접어드는 도신고복로, 지금 그 도로 주변에는 온통 100년 역사의 조치원 복숭아 복사꽃과 새롭게 자리잡아가는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복사꽃과 배꽃이 어우러져 핀 도신고복로 그 길을 천천히 달려 고복저수지를 500미터 정도 남겨둔 길가에 갑자기 '뚱's House 도자기 야생화 체험' 간판이 하나 눈에 뜨입니다. 어떤 곳일까? 궁금증을 안고 간판을 따라 고복오봉산길로 100미터가량 들어가니 돌담 위로 노란 서양민들레가 곱게 핀 화단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체험공방 뚱스하우스의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 비닐하우스입니다. 하우스의 속에는 제법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돌단풍을 비롯한 봄 꽃들.. 더보기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꽃은 지고 연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세종시 고복저수지의 풍경을 소개할가 합니다.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죠? 꽃은 피고 지고... 피고 또 지는데 만약 꽃이 시들지 않거나 피어나 지지 않는다면 꽃의 매력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지난 18일 열린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즐기다 가까이에 있는, 매년 만나지 못 했던 고복저수지의 벚꽃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 달려갔었습니다. 다른 곳은 이미 지고 없지만.. 혹시라도 비처럼 내리는 벚꽃잎을 만난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려가는 고복저수지의 길가에는 조팝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 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트막한 언덕에는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짜잔... 기대에.. 더보기
공주시 정안천생태공원에 노랗고 빨간 튤립 만개 공주시 정안천생태공원에 노랗고 빨간 튤립 만개 지난 4월 21일 공주 온 지 15년이 넘었지만 처음으로 금강과 맞닿는 정안천 하류에 가 보았습니다. 평소 서울을 가거나 천안을 갈 때 지나치며 잘 다듬어진 모습을 눈여겨 보아왔지만 직접 가 보지 않았는데... 함께 가자는 사람이 있어 가 보니 노랗고 빨간 튤립이 만개해 멋진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 정안천 생태공원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어 있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인데 자연 하천처럼 꾸며진 곳에는 수련을 비롯한 수생식물들과 돌다리가 놓여 있어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데 아파트 단지와 이웃해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3km에 걸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관리되고 있어 혼자 또는 둘이 함께 자전.. 더보기
세종시 고복리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 이모저모 세종시 고복리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 이모저모 고산골을 아시나요??? 고산골은 지금의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를 지칭하는 지명입니다. 이 고복리 고산골에서 제1회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가 열렸습니다. 오전 11시 마을의 풍물단을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가 열렸는데 시작부터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 새로운 축제가 장을 펼친 것입니다. ^^ 개막 선언에 이어 제일 먼저 어린이들이 이동을 시작했는데... 바로 복숭아꽃, 배꽃 사생대회장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랍니다. ​사생대회장으로 가는 길가에는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배꽃 향기가 코끝을 간지릅니다. ^^ ​활짝 핀 배꽃입니다. 맑고 깔끔한 색감이 무척이나 아름답죠? 아직은 활짝 피지 않은 복사꽃 아래서 그림을 구상하거나 그리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더보기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위패 봉안 논산 충령탑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위패 봉안 논산 충령탑 어느 지역이든 미처 알지 못해 가지 못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계룡도령이 그렇게 무심코 지나다 발견한 충정이 어린 장소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얼마 전 강경에서 논산 시내로 가기 위해 운전해 가다 계백로와 강산길이 만나는 작은 삼거리 우측에 충령탑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어 차를 세우고 살펴 보다가 충령탑으로 들어섰습니다. 충령탑??? 충혼탑은 흔히 만나지만 충령탑이라는 표기는 본 적이 없어 한참을 생각해야했답니다. ^^ 충령탑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탑으로 충혼탑과 같은 의미라는데 원래는 1965년 관촉사 경내에 건축된 충령사에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 바친 논산시 출신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921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 더보기
기호유학의 본산 논산의 자랑 예학의 태두 사계 김장생 묘소 기호유학의 본산 논산의 자랑 예학의 태두 사계 김장생 묘소 며칠 전 기호유학의 본산이라할 논산 노성면 파평 윤문과는 대척점에 서기도 했던 沙溪 金長生[사계 김장생]의 묘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선생의 묘소는 그 일원이 1984년 7월 26일 충남기념물 제47호로 지정되었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면(連山面) 고정리(高井里) 산7-4 고정산 자락에 위치한 광산 김씨 선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는 김국광(金國光)의 종가 및 김장생 사당(祠堂) 조금 떨어져 재실인 염수재(念修齋)가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해 보면 우당김선생각제기사비가 자리하고 있는데 관련 자료가 없어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종가의 대문에는 효행과 관련한 홍살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종가를 돌아 산.. 더보기
살구꽃 활짝 핀 논산 명재고택의 분홍빛 봄 모습 살구꽃 활짝 핀 논산 명재고택의 분홍빛 봄 모습 여러분 사진 속에 분홍색으로 활짝 피어있는 꽃은 무슨 나무의 꽃일까요? 앗...위의 제목에 나와있군요. ㅠ.ㅠ 며칠 전에는 산수유에 이어 대한민국 특산종인 미선나무가 초가집 앞에 활짝 피어 매혹적인 향기로 마음을 사로잡더니 4일 방문해보니 살구나무가 분홍색의 꽃을 활짝 피웠더군요. ^^ 그런데 살구나무가 殺[죽일 살]狗[개, 잡아먹는 개 구]나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예로부터 개는 살구나무 밑에 키우면 안 된다고 하며 개의 경우 살구나무에 매달아 숨이 끊어지면 잡아먹었답니다. 그런데 살구나무의 열매인 살구가 익어 개 밥통에 떨어졌을 때 개가 살구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며 그래서 살구나무는 개(狗) 죽이는(殺) 나무이기에 살구(殺狗)나무라고 한다 하고 또 하나.. 더보기
100년된 공주 충남역사박물관의 활짝 피어난 벚꽃 100년된 공주 충남역사박물관의 활짝 피어난 벚꽃 여느 도시도 그렇겠지만 충남 공주시에도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 공주시에서 벚꽃을 보려면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손꼽으라면 동학사가는 길과 신원사 대웅전 앞, 그리고 금강변의 벚나무길과 1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충남역사박물관의 벚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많은 벚꽃 군락지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곳 충남역사박물관의 벚꽃은 매년 벚꽃 음악회를 여는 등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들이 줄을 잇는데 이번 4월에도 10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충남역사박물관 벚꽃음악회가 열린답니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스트링앙상블의 연주인데 낮 12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봄... 여러분의 감성을 한껏 끌어 올려 시가되고 글이되는 감동의 시간.. 더보기
내년에 다시 만나요~ 달콤한 행복 논산딸기축제 내년에 다시 만나요~ 달콤한 행복 논산딸기축제 올해로 17살...성년을 한 해 앞둔 2015 논산 딸기축제 해를 거듭할 수록 그 인기가 높이지는데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이 될까? 성년이 되는 논산달기축제에 거는 기대는 무척이나 큽니다. ^^ 뜨거운 열정으로 기상조건도 극복하고 4월 1일부터 5일간 열렸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복한 웃음과 달콤함이 가득했던 빨간요정 딸기 축제가 대 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중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는데 지난 4일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오후 3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여러가지 아쉬움을 남기며 가뭄에 목말라 하던 대지를 촉촉히 적셔 주었지만 축제를 진행하는 논산시에게는 아쉬움이 많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