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

가을엔 들큰하면서도 쫄깃한 대하와 고소함의 종결인 전어가 대세!!!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들큰하면서도 쫄깃한 대하와 고소함의 종결인 전어가 대세!!! 어제 오랜만에 대하와 전어 좀 먹었습니다. ^^ 전어는 젓가락으로 발라 먹는 것이 아니라 통채로 머리부터 아작아작 씹어 먹어야 하는 것... 다들 아시죠? ^^ 하루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 [2013년 10월 3일 고소한 전어와 달큰한 대하로 입을 즐겁게 한 하루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며칠 사이에 감나무의 색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아주 진한 붉노랑색으로 변했는데... 하나 둘 익어가는 감 때문입니다. 오늘 내리는 빗 속에 여기저기 계룡산 주변의 감나무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주변 나무의 잎이 더 지거나 함께 물 들면 제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2013년 9월 29일 계룡산 인근 감나무를 바라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월암리 토굴 방안은 영상 17도씨!!!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밤새 안녕들 하셨는지요? 지인과 한잔하고 자다가 추워서 이불 덮으려고 부스럭거리다 보니 방안의 온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헉!!! 영상 17도!!!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을 느끼게 하려나 봅니다. 문 잘 닫고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2013년 9월 15일 밤 토굴의 방안 온도가 영상 17도씨라니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저벅 저벅 무더위 속에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저벅 저벅 무더위 속에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고 느끼는 계절은 입추가 지난지도 한참이지만 거꾸로 가는 여름입니다. 언제나 이 무더위가 끝나느냐구요? ^^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가을에 접어 들었으니까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앞 대추나무의 대추가 이미 가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이제 팔월 한가위도 한달여 남았습니다. 차례상에 올리려면 대추도 익고 감도 익고 밤도 익어야 가능한 일이니 부지런히 익고 있습니다. 너무 덥죠? 조금만 기다리세요. 여름이 물러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2013년 8월 16일 익어가는 대추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웃이 보내 준 김장김치와 돼지수육의 궁합.. 김장들 담그셨나요? 요즈음 한창 김장을 담그느라 정신이 없는 시기입니다. 인심 좋은 시골에 사는 덕인지, 아니면 좋은 이웃이 있어서인지, 혼자 살며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계룡도령도 향긋한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서 가져 온 김장김치입니다. 청각이나 굴 등 고급스러운 양념이 들어 간 것은 아니지만 직접 기른 배추와 무, 갓, 등으로 만든 것이라 친자연 먹거리일 듯 합니다. 배추와 함께 삶은 국산 삼겹살을 신안 새우젓과 김장김치로 싸서 입에 넣으니~~~ ㅎㅎㅎ 고기가 떨어지고서야 수저를 놓았습니다. 참 맛있는 시기입니다. 더보기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가을은 도시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11월 2일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12 영리더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계룡산을 나서 대전의 이곳 저곳을 들러 보았는데 그 중에서 둔산대공원에 속해 있는 한밭수목원의 가을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한밭수목원이 있는 둔산대공원의 경우 아래의 사진 속 처럼 사시사철 변화하는 모습을 담으러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69에 위치한 둔산대공원내에 속해 있는데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앙부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91년 6월 7일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둔산대공원은 총 569천㎡으로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명실상부한 문화 ..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를 다녀 수정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갑사를 다녀 수정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토요일 오후 결국 비가 내리는 군요. 언제부터인가 절정의 단풍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가을은 절정을 오래 오래 즐기고 싶나 봅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추갑사의 가을 풍경은 하루 하루가 다를 뿐입니다.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명을 다한 고목과 신목의 조화가 갑사 오리길을 환하게 만듭니다. 가볍게 한바퀴 돌고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 김치 두가지, 나물 두가지에 돼지 등뼈 우거지탕, 보약 한병을 즐겼습니다. 마늘 다진 것과 고춧가루 그리고 새송이 버섯도 좀 더 넣어서 조리를 했습니다. ^^ 단백질 보충을 위한 달걀부침도 3알 함께...^^ 토굴로 돌아 오는 길... 구휼란(救恤卵) 한판도 같이 돌아왔습니다. 토굴에 도착하고 잠시... 가을비가 덧없이 내려.. 더보기
백제 옛길을 통해 전북 무주 태권도원을 다녀 오며 만난 멋진 단풍 2012년 10월 29일 백제 옛길을 통해 전북 무주 태권도원을 다녀 오며 만난 단풍 풍경입니다. 여기서부터 전북 심심계곡인 무주의 풍경입니다. 파회계곡의 단풍 모습 안국사 적상산전망대 참으로 아름다운 자연... 길이길이 보전해야겠습니다. ^^ 더보기
손을 내밀면 지켜서 있는, 기다림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손을 내밀면 지켜서 있는, 기다림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오늘 계룡산으로 벗이 옵니다. 이 신새벽 끝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나고 말았습니다. ^^ 기다림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더보기
가을....2012 신원사 그리고 곶감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이 거하는 벽수선원에 잘 깎여진 감들이 곶감이 되기 위해 매달려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겠죠? 부처가 되기 위해 단속삭발[斷俗削髮]을 하고... 어느날 깨닳아 곶감처럼 달콤한 세상을 만나게 되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