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

2012 만남..... 만남 2012 그래... 고마워, 기다려 주어서... 더보기
너무도 어이없는 계룡산 갑사주차장 주차요금징수원의 행동!!! 잠시 가을을 낚으러 11시30분경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하여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뜻밖에 갑사 주차장입구에서 계룡도령과 새로온 주차요금 징수원과의 작은 싱갱이가 벌어졌습니다. "주차비 4천원을 달라"는 새로 온 주차요금 징수원과 나는 "대자암까지 가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댈 이유도 없고 지역 주민이니 더 더욱 주차비를 낼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니 한 술 더떠서는 "신분증을 제시하라"느니, "대자암 신도증을 보여달라"느니, "먼저 4천원을 내고 대자암 가서 싸인을 받아 오라"느니 하며 지역 주민이 아닌데도 주민인 척 한다는 의심을 하며 눈을 부라리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를 해 댑니다. 주차비 징수가 무어 그리 벼슬이라고 4천원 때문에 사람을 거짓말 쟁이로 만.. 더보기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입니다. 이 가을 단풍 구경은 어디로 갈까? 계룡도령이야 계룡산에 있으니... ^^ 더보기
사람이란 언제나 그런가 봅니다. 이제 꽃샘추위가 지나고 더위가 찾아오면 우리는 곧 은백색의 겨울을 그리워 하겠죠? 사람이란 언제나 그런가 봅니다.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더 그리워 하는 그런... 하긴... 그리움이란 함께 있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지만... 사람은 늘 그런가 봅니다.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秋 갑사의 단풍, 그리고 수정식당에서 한잔 술에 흘려 보내는 가을의 토요일밤 만산홍엽(滿山紅葉)... 산은 붉게 혹은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마음을 물들게 할 이가 없으니 그저 산으로 들어 가슴을 물들일 수 밖에... 계룡산은 봄부터 피운 희망을 노랗게, 붉게 토해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탐방객들의 즐거운 목소리는 물든 나뭇잎을 파르르 흔듭니다. 요즘들어 낮의 길이가 무척 짧아 졌습니다. 금새 어둠이 내려버리고... 계룡산 갑사 사하촌 식당가에도 밤이 검게 내려앉았습니다. 토요일 밤!!! 왁자한 분위기의 사하촌은 사람들의 생기로 가득합니다. 계룡도령이 저녘도 먹어야하고, '급' 한잔 술이 당깁니다. 이현세작가의 대표캐릭터인 오혜성 까치군... 고추를 곧추세우고는 쉬야를합니다. ^^ 계룡산 갑사, 유명한 수정식당의 수많은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쉬야를 하는 까치 바로 앞에 자리를 .. 더보기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입니다. 오늘 약품처리하지 않은 생밤이 아니라도 좋으니 좋은 밤 12킬로그램을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갔다 돌아 오는 길... 갑사 가는 길의 은행나무는 색상이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마침 똑딱이만 가져간 경우라서 한컷 담았습니다.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니 내일부터는 황금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가을의 절정은 넘어 선다는 이야기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무상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25일 갑사가는 길 은행나무길의 풍경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춘마곡 추갑사 라는 말이 그저 생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길... 이 가을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가는 길의 은행나무터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쯤에는 황금비가 가득 내릴 듯 합니다. 그 만큼 겨울이 가까워 지겠지요... 이 가을 가볍게 떠나는 주말 여행지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은행나무 길 은행나무 곽재구/출전 : 받들어 꽃 (1991년)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 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맑은 바람결에 너는 짐짓 네 빛나는 눈썹 두어 개를 떨구기도 하고 누군가 깊게 사랑해 온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에 아름다운 연서를 쓰기도 한다 신비로와라.. 더보기
계룡산에도 가을이 이만큼 다가 와 있습니다. 소리없이, 가을은 이미 이 만큼 다가 와 앉아 있습니다. 멀리 바라 보이는 계룡산은 언제나 처럼 말이 없습니다. 물가에 깊이 내린 가을인데도... 가을은 갈무리하라는 '갈'에서 가을이 된 듯합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 가을은 갈색이니 '갈' 들판의 푸르름은 온데간데없이 자연은 황금빛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아직은 푸르른 계룡산 갑사로 향하는 은행나무 길... 군데 군데 성질 급한 은행이 무더기로 떨어지고, 잎은 조금씩 색이 바래고 있지만 아직은 아닌 듯합니다. 이번 가을은 그렇게 풍성하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봄과 여름...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입니다. 지금 우리네 모습도 어쩌면 자연처럼 지난 날의 그 모습의 연장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가을은 이미 내려 앉아 있습니다. 우리들의 .. 더보기
가을은 이미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들어서 있습니다. 아침 저녘, 쌀쌀한 것이 아니라 한기를 느낄만큼의 추위도 가까이 와 있고... 한들거리며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앙증맞은 아기 손으로 오라 오라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애닯게 스러지는 햇살 자락을 붙들고 매달리는 코스모스도 이내 마음을 돌리는 듯합니다. 풍성함을 넘어 가지가 휘도록 매달린 유실수들... 노릇 노릇 익어가는 감은 가지를 휘어 찢어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은행나무도 힘에 겨운 듯 긴 가지를 늘어뜨리고 휴식을 취하는 듯 보입니다. 1년을 시작한지 불과 며칠 전인 듯한데...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한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돌이켜 보기에는 너무 이를까요? ^^ [2011년 9월 19일 계룡산 갑사지구 짙어진 가을 속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오늘이 처서[處暑]입니다. 지난 21일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올려봅니다. 오늘이 처서[處暑]입니다. 지난 21일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올려봅니다. ▲ 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 오른 홑왕원추리의 꽃 오랜만에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로 향했습니다. 이제 곧 더위도 더는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다 스러진다는 처서[處暑]입니다. 처서는 절기상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로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결실을 맺을 시기로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하며 팔월한가위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사실 이즈음 꽃이래야 뭐 상사화나 개상사화를 만나는 정도이고 여름꽃들이 지고 가을꽃들이 준비하는 시기이니 사실 볼만한 꽃이나 사진으로 담을 것이라고는 별 대단하달 것들은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드문드문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