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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도령

월암리 뒤 거묵바위산에서 발견한 산삼의 사라져 버린 씨앗... 월암리 뒤 거묵바위산에서 발견한 산삼의 사라져 버린 씨앗... 계룡도령이 지난 5월 18일 군부가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자국민을 학살한 근 현대사의 가장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거묵바위산[문암산]에 올랐다가 발견한 산삼... 3구심입니다. 심봤다~~~산삼발견!!! 계룡도령이 문암산에서 발견한 3구심 산삼 이야기 거묵바위산[문암산]에서 발견한 산삼이 아직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동안 빨갛게 익은 산삼의 종자를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8월 17일 산삼을 만나러 거묵바위산[문암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한 붉은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휑하니 뭔가가 없습니다. 어디로갔지? 붉고 탐스럽게 맺혀있으리라 기대했는데...쩝!!! 혹시 바닥에 떨어져 있나 살..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DMC-FX75 카메라는 애물단지!!! 파나소닉 루믹스 DMC-FX75 카메라는 애물단지 6번째 같은 증상으로 수리받은 파나소닉 루믹스 DMC-FX75 가 똑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하게 된 것은 이미 또 오래 전... 그래도 어찌 어지 사용하여 왔는데 거기다 이제는 미치기까지 했나 봅니다. ㅠ.ㅠ 결정적인 순간 갑자기 '사용할 수 없는 배터리입니다.' 라고 메시지가 뜨고는 장렬히 전사합니다. 다시 켜도 똑 같은 증상!!! 배터리에 문제가 있냐구요? ㅎ~~~ 멀쩡한 파나소닉 루믹스 정품 배터리입니다. 보이시나요? LUMIX Panasonic BATTERY PACK DMW-BC10E 아무 문제없는 지 식구인 배터리를 뱃 속에 넣고도 사용할 수 없는 배터리라고 메시지를 남기는 걸 보면 자가면역질환으로 보입니다. 더워서 미친 것이라구요? ㅠ... 더보기
깔끔해지는 운동화, 운동화 빨래방 클린케이 공주점 깔끔해지는 운동화, 운동화 빨래방 클린케이 공주점 계룡도령이 그 동안 살면서 좀 싫어 하던 것이 운동화 씻는 일입니다. ^^; 학교 다닐 때도 그래서 운동화 보다는 구두를 주로 신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할 때부터 신게된 것이니 가죽 구두의 역사가 꽤 되는 편이죠? ㅎㅎㅎ 계룡도령이 중학교 다닐 즈음에는 운동화가 그리 흔한 시절은 아니었고, 'BB'라 불리던 목이 좀 긴 흰색의 농구화는 특히 더 귀했습니다. 까만 교복에[사실 계룡도령은 전교에서 단 하나뿐인 군청색의 교복을 입었지만] 하얀색 운동화... 당시에는 나름 멋의 코드였습니다. 그런 운동화다 보니 관리도 참 열심히 한 것 같은데요,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칫솔을 사용해 구석구석 닦는 것은 물론이요 분필이나 치약을 바르기도 하고... 정말 공을 엄청 들.. 더보기
해상강국 백제의 부활을 꿈꾸며... [삽교호 관광지] 해상강국 백제의 부활을 꿈꾸며... [삽교호 관광지] 여름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다구요...ㅠ.ㅠ 네...^^;; 매년 여름이 되면 하게되는 고민이 있습니다. 휴가 때문에 생기는 고민인데요. 바로 바다로 갈 것인가 산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즐거운 고민이 되겠죠? ㅎㅎㅎ 계룡도령은 고향이 부산이라 언제나 바다를 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이곳 충청남도로 와서는 한동안 바다를 찾아 서해연안을 두루 다니곤 했습니다. 계룡도령에게 바다는 딱히 이것이다 할 수는 없지만 비릿한 바닷내음이 마치 어머니 품속같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다를 찾아 다니던 중 자주 가게되었던 곳 중의 하나인 삽교천을 다시 가게되었습니다. 이날 안성으로 화성으로 더운 날씨에 다닐 일이 생겨 일을 보고는 대천해.. 더보기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신안군 자은도에서 오늘 도착한 옹기타일천일염입니다. 양의[洋醫-서양식 의술로 돈 버는 사람]들이 흔히 소금 섭취를 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천연소금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천일염은 정제염과는 다르게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인슐린 생성 억제 요인을 완화하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본 기사 중에서 염화나트륨을 제거하는 박테리아를 우리들이 먹는 김치와 된장 젓갈 등에서 발견했다고도 하더군요. 우리가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소금이 염화나트륨만 뽑아서 만든 화학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 [sodium chloride]은 NaCl의 화학명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수정식당의 비빔밥에 한잔 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수정식당의 비빔밥에 한잔 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오는 듯 마는 듯 하던 비가 이제는 국지성 호우로 변해 멀쩡하다가도 간간이 쏟아 붓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으로 화성으로 충청도 삽교호로 현충원으로 세종시로 8시간을 에어컨의 찬 공기와 함께 했더니 온몸이 으슬으슬한게 몸이 여간 무거운게 아닙니다. 하루를 지내고 나니 더 심해져 온 몸이 바늘로 찌르듯이 쑤십니다. 덕분에 잠도 깊이 잘 수가 없었네요. ㅠ.ㅠ 자전거라도 탈 수있어 한바탕 땀이라도 흘리고나면 나을 것도 같은데 퍼 붓듯 내리는 비는 이 마저도 여의치 못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술 한잔 마시고 취해서 푹 자자고 생각하고 계룡산 갑사로 향했습니다.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 비빔밥에 한잔하기로 하고 나물.. 더보기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7월 18일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들러 큰머슴[?]인 윤완식 선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마침 저녁식사시간이라 저녁을 먹으러 노성면 농협앞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요?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의 봉화회관...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그 어디에도 청국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뉴에도 없는데...라고하니 웃으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파는 음식이라며 너스레를 떱니다. ㅎㅎㅎ 청국장 4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참 많습니다. 잠시 후 기본 찬으로 상차림이 이루어 졌는데... 와우~~~ 토속적이면서도 푸짐한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무말랭이 무침, 콩나물, 고사리나물, 깍두기... 배추김치와 도토리묵,.. 더보기
계룡산 라이딩 중 공주 맛집 이화가든에서 즐긴 싱싱한 송어회 [공주 맛집]라이딩을 포기하고 계룡산 이화가든에서 즐긴 싱싱한 송어회 오늘 오랜만에 원거리 라이딩을 결심하고 이리 저리 라이딩 코스를 검색해 봅니다. 먹고 싶은 논산 맛집 정해물칼국수에서 토종돼지족발도 먹고 오려고 코스를 잡아 보았는데, 먼저 탑정호의 탑정소수변 생태공원을 들리고, 다음으로 탑정호변을 달려 논산시에 진입해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 올 생각으로 잡은 코스인데 거리가 약 54.18킬로미터 그래도 3월 이후 첫 라이딩인데 60킬로를 넘겨 보거나, 아니면 논산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 더 이상 라이딩을 못하게되니 거기까지의 거리를 좀 더 늘려 보자는 생각에 계룡산 갑사와 신원사를 거쳐서 가기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 그렇게 결정을 하고 보니 65.. 더보기
논산의 탑정호로 향하는 오랜만의 라이딩!!! 네이버 검색에서 이곳에서 탑정호까지 일반적인 거리는 22.99킬로미터 1시간 32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이딩 예상 코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탑정호의 탑정소수변 생태공원을 들리고, 다음으로 탑정호변을 달려 논산시에 진입해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 올 생각입니다. ^^ 요렇게~~~!!! 총 라이딩 거리를 검색해 보니 약 54.18킬로미터에 소요예상시간이 3시간 37분인데... 당연히 더 걸리겠죠? 뭐... 일단 계획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달리다 무슨 변동이 생길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2013년 7월 26일 오랜만에 라이딩을 계획하며 설레는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거묵바위산[문암산]의 산삼은 잘 있습니다. 거묵바위산[문암산]의 산삼은 잘 있습니다. 한 동안 계룡도령이 월암리 토굴의 뒷산인 문암산 깃대봉을 올랐습니다. 아니 정식 명칭은 거묵바위산이라고합니다. 저 꼭대기에 정자 보이시죠? 줌을 팍팍 땡겨서 가까워 보입니다만, 소나무 숲길을 이리 저리 둘러서 저곳까지 갔다가 돌아서 내려 오는 것입니다. 문암산, 아니 거묵바위산은 높이는 낮지만 금남정맥 줄기에 위치한 산입니다. 금남정맥은 주화산(珠華山·전북)에서 시작해 왕사봉·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인데 그래서인지 용맹스럽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경사가 너무 심해 만만한 산은 아닙니다. 뭐 저질체력이라서 산이 험하다고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ㅎ 보기에는 낮아 보여도 345.9미터의 높이 대부분이 급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