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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새 봄이 오는 신원사 풍경[계룡산 국립공원] 새 봄이 오는 신원사 풍경[계룡산 국립공원] 지나 온 겨울의 혹독함을 채 되 메우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우리곁에는 봄이 우뚝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은 가장 먼저 자연 속에서 옵니다. 그래서 지난 2월 15일 계룡산 국립공원 신원사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바람의 칼날이 누그러져 부드러운 느낌을 받게 되고 내려쪼이는 햇빛도 따사롭기만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동백도 멍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원사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에서 검색을 해 보시면 상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날 들른 시간은 마침 사시공양을 올리는 시간이었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 귀 기울여 보니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의 염불소리였습니다. ^^ 대웅전 좌우측 출입구에는 공양에 참여한 사람들의 다양한 신발이 놓여있습니다. 이곳 저곳.. 더보기
관광객과 함께 빈 국태민안과 가족의 복!!! 계룡산 갑사 2013 계사년 '괴목대신제' 계룡산 갑사 2013 계사년 '괴목대신제' 관광객과 함께 빈 국태민안과 가족의 복!!! 계룡산국립공원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갑사(甲寺)에서 국태민안과 마을의 복을 비는 '괴목대신제'가 열렸습니다. 2013년 1월 12일(계사년[癸巳年] 음력 정월 초사흗날) 11시 00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갑사 주지 덕천스님,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원과 지역 정치인들,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년처럼 갑사 스님들과 마을 주민들이 갑사와 용천교 괴목, 갑사 집단상가 내에서 펼친 행사로 1600여년이 넘은 괴목에서 제사를 지내는 전통문화행사의 하나입니다. 사실 괴목대신제는 지난 1960년대까지 열리다 끊긴 뒤 일부 주민들에 의해 명맥만 이어오다 지난 2000년 지역주민과 관광객.. 더보기
2013년 2월 12일 국립공원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 열려 계룡산국립공원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갑사(甲寺)에서 국태민안과 마을의 복을 비는 '괴목대신제'가 열립니다. 2013년 1월 12일(계사년[癸巳年] 음력 정월 초사흗날) 11시 00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처럼 갑사 스님들과 마을 주민들이 갑사와 용천교 괴목, 갑사 집단상가 내에서 펼치는 행사로 1600여년이 넘은 괴목에서 제사를 지내는 전통문화행사의 하나인데 지난 1960년대까지 열리다 끊긴 뒤 일부 주민들에 의해 명맥만 이어오다 지난 2000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축제로 복원됐습니다. 괴목대신제는 갑사를 출발하는 연이운식을 시작으로 괴목제, 노신제와 장승제로 국운과 복을 빌고 13시부터 가수 초대 행사 및 풍물, 무용, 윷놀이와 노래자랑이 열리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더보기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스님!!! 스님... 스마트폰 삼매에 드셨수? 목 디스크 조심하세요~~~!!! 더보기
신록의 계룡산국립공원 신원사 풍경 어제 내리던 비가 그치고 가까운 계룡산 국립공원의 신원사로 향했습니다. 유.불.무가식 산신제가 치뤄진 지난 2012 계룡산 산신제 기간동안 불가식 산신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지스님께 전해 드릴겸 들린 것인데... 신록이 파릇하니 돋아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바야흐로 새로운 삶들이 자연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 더보기
어제 멀리서 온 아우들과 이른 봄을 즐기려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웠습니다. 어제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계룡산의 질 좋은 참숯에 구워진 돼지고기는 환상적인 맛입니다. ^^ 멀리 수원과 평택에서 온 아우들과 정각 이재선선생이 함께한 이 자리는 마침 굴을 파는 차가 지나가는 통에 돼지고기는 퇴출되고 꿀 같은 굴을 굽기도하고 생으로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또 다른 시간을 보내고... 술에 취해 저녁도 못 먹고 잠이들었는데...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 (주)한국야쿠르트 팔도에서 시식용으로 보내 온 일품해물라면을 끓여서 해장을 했습니다. 펄펄 끓는 라면에 어제 먹다 남긴 싱싱한 굴을 넣어서 먹으니 환상입니다. 밀가루 음식이라 장 트러블이 생기겠지만, 얼큰한 국.. 더보기
계룡산에서 만난 정월대보름 보름달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계룡산에서 바라 본 임진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입니다. 구름에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보름달을 팔에 쥐가 날 듯 기다리다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계룡도령도 달님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소원은... "제발~ 대한민국에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바르게 섬길 정치인이 나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소원을 비셨나요? 달을 보지 못하셨다구요? ^^ 따끈 따끈한 계룡산에서 바라 본 정월 대보름달에 소원을 빌어 보세요!!! [2012년 2월 6일 정월 대보름달을 담으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아름답게 빛나는 눈꽃이 활짝 핀 백설나라 계룡산 아름답게 빛나는 눈꽃이 활짝 핀 백설나라 계룡산 2월들어 기록적인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곳 계룡도령이 있는 계룡산 갑사 인근도 영하 1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엄습해 수도가 얼고 주변의 물기란 물기는 다 얼어버렸습니다. 더구나 1월 31일 오후부터 내린 눈은 폭설을 예보하며 많은 양을 아름다운 산하에 뿌려놓았습니다. 계룡산 갑사...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그곳을 계룡도령이 다녀 보았습니다. 오전 8시경 계룡산 갑사로 향하는 발걸음에 차가운 공기는 귀와 볼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꽁꽁 얼어있는 중장 저수지 위로 하얀 눈은 마치 카페트를 펼친 듯 저수지를 덮고있습니다. 추운 겨울밤 가끔씩 저수지에서 들리는 저수지의 노랫소리를 듣기도 하던 곳인데... 올해는 저수지의 물이 얼면서 들려주던 .. 더보기
국태민안과 마을의 복을 빈 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 국태민안과 마을의 복을 빈 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 2012년 1월 25일(임진년[壬辰年] 음력 정월 초사흗날) 11시 30분, 올해도 어김없이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괴목대신제’가 열렸습니다. 갑사 사하촌에 위치한 괴목에서 진행된 이날의 행사에서는 국태민안과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을 전례의 제례로 전날 밤 내린 눈과 매서운 추위 때문에 참석자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작년에 이어 많이 간소화되어 축제의 형식은 제외되고 조촐한 마을의 제례로 거행되었습니다. 제례는 갑사주도의 불가식 괴목대신제가 열리고 이어 마을의 주민들인 제관과 축관의 주도로 다시 제를 올리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괴목대신제는 갑사에서 부터 갑사입구의 사하촌 괴목까지 연을 통한 이운식을 통해 시작됩니다. 먼저 갑사 주지.. 더보기
계룡산에는 을씨년스럽게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룡산에는 을씨년스럽게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려야하겠지만 어제 몹시도 포근하던 기온 때문에 눈이 비가 된 것 같습니다. 겨울이 포근하니 계룡도령처럼 없는 사람이 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2012년 1월 19일 내리는 겨울비를 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