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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몰입교육

서울시교육청 “국제중 강행” 파장 [공정택의 ‘무리수’ 어디까지] 서울시교육청 “국제중 강행” 파장공정택의 ‘무리수’ 어디까지…시교위 “동의안 통과 안될 것” 시교위가 또 보류시켜도 계속 밀어붙일 가능성정민영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 의회’라 할 수 있는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예정대로 내년 3월 국제중학교를 개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제중 설립을 둘러싸고 시교위와 마찰이 예상된다. 시교육청과 시교위의 힘겨루기가 길어질 경우, 시교육청은 충분한 검토도 없이 섣불리 국제중 설립을 밀어붙여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공은 다시 시교위로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시교위 정례회의에 국제중 설립 동의안을 다시 상정하겠다는 태도다.시교위가 안건 상정 자체를 거부할 법적 권한은 없는 만큼, 국제중에 대한 논의는 다시 이뤄지겠지만.. 더보기
한글날 대통령 기념사 살펴보니… “허 어~” 한글학회장이 대통령 기념사 살펴보니… “허 어~”헤럴드경제|기사입력 2008.10.09 11:11 "허어. 이 정도일 줄이야…."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사무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이용훈대법관 등 3부 요인의 기념사를 살펴보던 김승곤 한글학회장의 입에선 탄식이 떠날 줄 몰랐다.나라의 '머리'들인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이 일본식 한자어나 외래어를 자주 사용하는가 하면 심지어 높임말이나 맞춤법조차 잘못 사용하고 있는 모습에서 김 회장은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분명히 이런 기념사들도 며칠간 쓰고 다듬어 발표한 것일 텐데, 여기에도 일본식 표현이 대부분이네요.이러니 평소의 말본 쓰임은 어떤 모양이겠어요." 김 회장은 이런 문제가 해방 후 언어를 제.. 더보기
한글날이 뭐예요? [영어에 몰입 된 계층에게 한글은 뭘까?] 오세훈 시장, 5분 짜리 인사말에 '외래어 33번'뉴시스|기사입력 2008.10.09 06:01 【서울=뉴시스】 훈민정음 반포 562돌을 기념하는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오세훈서울시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 인사말에서 외래어를 33번이나 사용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5분 가량 진행된 인사말을 하면서 외래어를 33번 사용했으며, 이중 '프로젝트(8번)'란 말을 가장 많이 썼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상당수가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중점사업 중의 하나인 '디자인'은 4번 입에 담았고 '하드웨어'와 '서비스'는 3번 말했다. '비전', '시스템', '컬처노믹스', '소프트웨어'란 단어는 2번씩 사용했다. 이밖에 '패러다임', '인프라', '타이틀', '브랜.. 더보기
“쇠고기협상은 美에 아첨하기 위한 선물” 리영희 前한양대교수 리영희 前한양대교수“쇠고기협상은 美에 아첨하기 위한 선물”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06 01:04 ㆍ국민보다 '미국이라는 상전' 체면 더 신경쓰는 정부ㆍ촛불집회서 젊은이들 새로운 유대, 놀라운 힘 발견 "(한·미 쇠고기 협상은) 이명박 정부가 자신을 지지하고 뽑아준 국민들의 건강과 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미국의 체면을 먼저 생각하고 권력자들에게 아첨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79·사진)는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협상 수용 배경을 한·미관계의 해석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5일 오후 전남대 국제회의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미관계의 사디즘(Sadism)과 마조히즘(Masochism)'이란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였다. 제2회 후광 김대중학술상 수상자인 리 교수는 이날 한·미.. 더보기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명박 취임 100일-서민경제] 제발 서민들과 프렌들리 좀 하자 양지영 (yalee12)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취임초인 지난 3월 8일 한 대형마트 매장을 방.. 더보기
<인수위> 홈피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어느 교사의 글 홈피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어느 교사의 글 고유번호 : 42498 글쓴이 : 강현경 날짜 : 2008-01-31 07:52 조회 : 6,548 뭔가의 생각에 골몰 한 모 교대부속초등학교 학생 영어권 국가에서 석사과정도 해 보았고 학교에서 아이들도 가르치고 있는 사람으로서(사회과) 이번 영어전담교사나 보조교사 임용에 대한 계획과 공청회를 보고 정말 참을 수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인수위의 영어교육과 학교현장에 대한 무지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인수위 중 어느 누가 지방을 비롯해 - 강남 일부 부유층 아이들을 제외하고 - 정말 평범한 서민층 아이들의 학교수업 현장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1. 공교육 영어 과정이 엉망이라 영어 실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