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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저수지 전북김제 벽골제 이야기 내가 이곳 계룡산에 오게 되면서 자주 접하는 곳이 주로 충청 호남지역이다. 지난 1월 17일 나선 길에서 만난 벽골제와 끝없이 펼처진 김제평야를 만났다.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과 대해처럼 망망한 평야, 땅과 하늘이 맞닿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금만평야, 누구나 잘 아다시피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 김제평야의 모습이다. 이 곳에서는 일찍이 삼한시대부터 쌀농사가 시작되었다. 백제 때 이곳 지명이었던 '벽골'은 볏골(벼의 고을)을 한자로 적은 것이라고 한다. 4세기 초 백제 사람들이 쌓았다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저수지 둑 벽골제(碧骨堤)가 현재 김제군 부량면 원평천 하류에 이제는 제방만 흔적으로 남아 있다.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더보기
부안 능가산 개암사와 주류성에 얽힌 백제패망의 역사[변산반도 ] 지난 1월 17일 블로그 이웃과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내소사로 향했다. 길에는 며칠전 내린 눈들이 채 녹지않아 흰빛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초행길이라 많이도 버벅대며 가는 길 23번 국도에서 우연히 만난 능가산[변산]의 개암사로 향했다. 개암사는 봉은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개암제를 지나면 새로 세운 거창한 일주문을 통해 만나게 된다. 화려한 문양으로 꾸며진 일주문은 주변풍광과는 어울리지 않아 좀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개암사의 모습에 기대를 가지게 하기도 했다. 눈으로 덮여 채 녹지않아 하얗기만한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레 발길을 옮겨야 했다. 잠시 후 무슨일인지 입구에는 중장비가 한창 공사를 하고 있고, 개암사쪽에는 심은지 오래지 않은 차나무들이 초록으로 빛.. 더보기
전북 김제의 손두부 맛집 맷돌순두부!!! 며칠전 KBS2 TV의 "스폰지2.0"에서 유명회사 두부제조공정에 상상도 못할 온갖 첨가물이 사용된다는 내용이 방송되어 평소 생각없이 두부만큼은 순수하리라 믿고 사서 먹었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일이 있었다. 청와대나 공공기관에서도 먹지않는 미국산쇠고기를 "싼값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자랑하듯 하는 이 정권하에서 먹을거리나마 제대로 관리되랴 싶은 생각을 늘 하게된다. 하긴 나의 경우는 주변에서 직접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쉽게 먹을 수 있어 공장 생산두부를 먹지는 않았지만... 도시생활을 하는 일반 국민들이야 어디 그리 쉬운일인가... 1월 17일 토요일... 블로그 이웃과 함께 10시 30분쯤 길을 나섰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특별히 계획을 가지지 않은 출발이라면 운권[운전자]을 쥔 사람의 의지.. 더보기
군산근교의 가창오리 및 쇠기러기 탐조 코스 안내 지난 2008년 12월 28일 철새 탐방 코스를 소개 하고자 한다.이 코스는 자칭 인간네비게이션이며 지역 관광 문화 해설사이신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 원장님과 함께 했던 코스로다양한 접근 방법을 구사 할 수 있는 코스여서 추천한다. 물론 대전이나 논산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니 타 지역은 참고 하시기 바란다. 웅포대교로 가면 낙조와 금강위에 떼를 지어 모여 있는 가창오리떼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부여 고란사에서도 유리상자속에서나 만나는 고란초를 자연속에서 만날 수도 있다.마음 같아서는 고란초가 있는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고 싶으나인간의 의지로는 키울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데도보기만 하면 다 채취해 가버려 씨를 말리는 일부 몰지각 인사들 때문에 밝히지 못함이 아쉽다. 익산 방향에서 웅포대교를 바라보며 .. 더보기
가창오리떼와 쇠기러기등 겨울철새 탐사를 제대로 해보자면... 지난 2008년 12월 28일 철새 탐방 코스를 소개 하고자 한다. 이 코스는 자칭 인간네비게이션이며 지역 관광 문화 해설사이신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 원장님과 함께 했던 코스로 다양한 접근 방법을 구사 할 수 있는 코스여서 추천한다. 물론 대전이나 논산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니 타 지역은 참고 하시기 바란다. 웅포대교로 가면 낙조와 금강위에 떼를 지어 모여 있는 가창오리떼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부여 고란사에서도 유리상자속에서나 만나는 고란초를 자연속에서 만날 수도 있다. 마음 같아서는 고란초가 있는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고 싶으나 인간의 의지로는 키울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데도 보기만 하면 다 채취해 가버려 씨를 말리는 일부 몰지각 인사들 때문에 밝히지 못함이 아쉽다. 익산 방향에서 웅포대교를 .. 더보기
군산에서 만난 가창오리떼의 군무[동영상] 오늘 2008년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아침부터 그렇게 할일이 많았다. 오전...12월 16일부터 시작한 금연, 그 의지를 놀려 먹으려는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한참을 ㅎㅎ 거리는데 13시경 전화가 왔다. 내 블로그 이웃 오천사!!! "형님! 가창오리 보러 가는거유?" 14시에 논산 에서 손영기박사님을 모시고 군산으로 고고~~~ 웅포대교와 웅포 곰개나루를 거쳐 군산인근의 금강가 나포면 십자들의 철새 탐방지... 군산대교가 보이는 강에는 저 멀리 떨어져 휴식을 취하는 철새떼들... 거리가 너무 멀어 헝그리 300망원으로는 잡기가 힘들다. 강둑에는 철새 관찰을 위해 갈대로 이어 만든 조망시설과 조립식 판넬로 만든 가건물이 있다. 강가 가까운 곳에 한무리의 오리떼가 있다. 가건.. 더보기
전북 장수군의 주 논개 생가를 다녀와서... 논개의 성을 아는가? 성이 주씨란다.주 논개... 지난 10월 19일 블로그 이웃인 꽃 사진쟁이들과 같이 장수군 장안산을 갔다가 돌아 내려오는 길에논개의 복원해 둔 생가와 가묘가 있는 "주 논개 생가터"를 방문 했다.원래의 생가터는 대곡저수지의 물아래 잠겨있는데...수몰되기 전돌멩이 하나 기둥 하나까지 다 옮겨서 그대로 복원하였다고 한다.ㅎㅎㅎ대단한 것은 집안의 우물까지도 그대로 옮겼다는 것이다. 논개 생가 입구 매점 뒷편의 여여로운 모습의 단풍나무와 벤취 새들의 분변이 묻어 있어 앉기는 좀 그렇지만...벤취란 언제나 누구나 기대어 앉아 쉴 수있는 편안한 느낌을 주어 볼때마다 늘 앉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연못가에 단아정이라는 정자가 고즈넉한 모습으로 서 있다.물에 비친 모습을 담기는 했는데...당일 .. 더보기
전북 장수군 장안산행 길위의 가을 단풍 단풍이 멋진 장소라고...이미 누군가가 사진을 담고 있는 곳에 차를 세워서 사진으로 남기자고 한 주장 몰지각하다고 폄하 하고자신이 더 사진을 많이 담은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은 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 열정적으로 몸을 던져 사진을 담는 나에게 기교니 뭐니 하면서 비방을 일삼는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은 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 장수군 장계에서 장안산 무룡고개를 향하는 길의 벗나무가 가을이라 붉은 옷으로 치장 한 모습을땅바닥에 엎드려 담았다.봄에는 벗꽃으로...이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으로...바닥에 낙엽만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앞과 뒤가 S자로 꺾여 길 끝이 보이지않는 멋진 길이었다. 장안산 산행에 만난 오라 오라 손짓하듯 반기는 단풍들... 하산 후.. 더보기
10월 19일 전북 장수의 장안산에 갑니다. 다가오는 10월 19일 전북 장수의 장안사에 억새를 보러 갑니다.블로그 이웃들이나 카페 이웃들도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당일 일정은 논산에서 9시 승용차로 출발합니다.현재는 푸름이님 가족,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 오천사부부, 계룡도령해서 2대의 차량으로 갈 계획입니다.3~4명 정도의 좌석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또 다른 차량을 준비해 오셔도 좋습니다.참여 하실 분들은 저에게 쪽지를 보내 주세요. 장안산을 다녀와서는 주변에 있는 마사회 소속 말목장에도 들립니다.손영기박사님의 동서가 목장장이라는데...승마의 경험을 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지만드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자라는 말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전북의 화려한 시골밥상도 기대할 만 합니다.손영기박사님이 장수 .. 더보기
전북 완주 전주 모악산 모악산도립공원 산지도 전북 완주 전주 모악산 모악산도립공원 산행지도 등산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