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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이상한방향으로 마주보는 논산시 덕포천교 도로안전반사경

 

 

이상한방향으로 마주보는 논산시 덕포천교 도로안전반사경

 

 

 

계룡도령이

이곳 논산신 노성면 병사리로 집무실을 옮긴지도 벌써 25일째 됩니다.

 

뭐 아직도 이사를 진행 중이고 제대로 자리가 잡힌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이적 저것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논산으로 자주 나가는데

병사저수지에서 이어지는 명재로를 거쳐

오강리 삼거리의 덕포천교입구에서 좌회전을 해 논산으로 나가는데

지나다닐 때마다 황당한 거울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흔하게 만나는 도로안전반사경이

묘한 모습으로 설치되어 있어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로안전반사경은

도로가 합해지거나 급격히 꺽이는 부분에서

사각지대를 커버하기 위해 운전자가 보기에 가장 편한 곳에

한눈에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설치하는 것이 보통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좌우가 서로 엇갈려

계룡도령같은 베테랑 운전자도

단번에 도로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게 설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좌측을 봐야 할 도로안전반사경은 우측에...

우측을 봐야할 도로안전반사경은 좌측에...

처음 볼 때는 당체 헷갈려서 도로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었답니다.

 

 

사실...
우회전 할 때는 우측 거울만,

좌회전할 때는​ 좌측거울만 보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습관적 동물이라​

위 그림처럼 거울, 도로안전반사경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눈에 도로의 상황을 파악하기가 수월하게 연습되었기에

현재처럼 별도로 떨어져 있는 반사경은 너무 불편하답니다.​

 

혹시라도 논산시청의 관계자가 이 글을 본다면

조속히 정리되어 보다 더 안전한 도로가 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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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5일 논산시 덕포천교의 이상한 도로안전반사경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