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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새 텃새 딱새(♂) 이야기










딱새 [daurian redstart]  
 

참새목 딱새과의 소형 조류.
 

학명  Phoenicurus auroreus
분류  참새목 딱새과
생활방식  단독 생활
크기  몸길이 약 14cm, 몸무게 17~18g
색  잿빛이 도는 흰색(머리), 검정색(등), 붉은 갈색(아랫면)
생식  1회에 5~7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또는 평지 숲, 농경지, 강변 잡목 숲
분포지역  아무르·우수리·중국(북부)·한국
 

울음소리
겨울철에는 관목 꼭대기나 낮은 장소에 앉아 힛, 힛, 힛, 힛, 힛 하고 맑은 소리로 울며 때때로 낮은 소리로 괏, 과, 괏, 과 하고 운다.
여름철에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교목의 높은 꼭대기나 전주에 오랫 동안 앉아서 히히, 치이, 치카, 치이, 히히, 치이, 치카, 치이, 치이, 찌니, 치카, 치카, 지이 하고 빠른 속도로 지저귄다.
특히 4~6월에 열심히 지저귄다.
어린새는 쯋, 쯋 하고 운다.

 

생 태
1000m정도의 높은 산, 인가와 떨어진 절 주변에서 서식하지만, 농경지 주변, 강가의 모래밭 등 앞이 트인 환경에서도 단독으로 서식한다.
관목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 꼬리를 까딱까딱 항하로 흔들면서 운다.
비상할때는 날개를 신속하게 펄럭이면서 직선으로 날고, 먼 거리나 고공에서 비상하지는 않는다.
둥우리는 수동(樹洞), 바위틈, 암벽의 패인 곳 등에 이끼류, 나무 껍질 등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기는 5월∼7월이다. 알은 흰색과 청색 바탕에 붉은색의 작은 얼룩점이 있으며, 5∼7개 낳는다.
먹이는 식물의 각종 열매와 곤충류(딱정벌레, 나비, 벌, 파리) 등이다.
 
형 태
수컷은 이마에서 윗등까지 어두운 잿빛으로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잿빛 갈색이다.
아랫등과 어깨는 검은색으로 가장 자리가 잿빛 갈색이다.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붉게 녹슨색이다.눈앞, 뺨, 목옆, 턱밑, 멱은 검은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붉게 녹슨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암수 모두 검은갈색이다.
암컷은 이마에서 윗등까지 어두운 잿빛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올리브색을 띤 잿빛 갈색이다.
눈앞, 뺨, 목옆, 턱밑, 멱은 붉은 흙색을 띤 잿빛 갈색이다.
기타 몸 아랫면은 붉은 흙빛을 띤 잿빛 갈색이고 부리는 검은 갈색이다.
측정값은 부리 10∼13.5mm, 날개 65.5∼77mm, 꼬리 56∼68mm, 부척 21∼24mm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다.
번식기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시가지 공원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인가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 번식하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곤충 이외에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도 먹는다.


만주, 우수리지역, 한국, 중국 북부등지에서 번식한다.
일본 남부, 중국 도부와 남부, 타이완, 하이난 섬, 인도지나 등지에서 월동한다.

 

 

이곳 계룡산 주변에는 유난히 딱새가 많다.

사철가리지않고 이른 아침 유리창문에 부딪거나

아니면 차의 사이드미러에 올라서 분변을 남겨두는 것이 다반사다.

 

처음 만났을 때 조그마한 녀석이 아침마다 창을 두드려 잠을 깨우는 것이 신통하기도 했고...

지저귈 때마다 꼬리를 쫑긋 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가끔은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와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기도 하는 녀석이다.

 

렌즈도 시원치않고...

주변에 잔가지가 많아서 핀도 정확하게 맞지않았다.

 

니콘과는 달리 캐논의 문제라면 문제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