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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구름[계룡산립공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구름[계룡산립공원] 계룡산이라서일까요? 하늘로 솟아 오르는 구름이 마치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모양입니다. 계룡도령 혼자만의 생각 같다구요? ㅎㅎㅎ 그럼 할 수없죠? ^^ 혹시 충청도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충청도를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7월 3일 계룡산에서 만난 용구름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면 월암리 매각 또는 임대 부동산 소개 계룡면 월암리 매각 또는 임대 부동산 소개 위 캡쳐 그림의 붉은 원 속에 있는 집 임대 또는 매각한답니다. 월세는 15만원 정도될 듯하며 매매가는 4천만원 정도될 것 같습니다. 약 120평의 대지에 20평 정도의 1층 건물입니다. [기름보일러] 위 그림에서 보듯 현재는 차량이 집까지 갈 수없습니다. 문의 011-868-1868 계룡도령 춘월 혹시 충청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충청도를 행복하게만들어요~~~!!!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5월 10일 계룡면 월암리의 부동산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신원사의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풍경 신원사의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풍경 대자대비 자비와 지혜의 빛으로 중생을 구원코자 부처님께서 2556년 전 오늘 사바세계에 오신 날 -향을 싼 종이에서 향냄새가 난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는 출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세속의 일들을 못 잊어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이들이 많았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이들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 길가에 종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신 부처님은 한 제자에게 그것을 주으라고 이르셨다. "그 종이는 무엇에 쓰던 것 같으냐?” "향내가 나는 것을 보니 향을 쌌던 종이인가 봅니다.” 다시 길을 가는데, 이번에는 새끼줄 한토막이 떨어져 있었다. 부처님께서는 다시 그 제자에게 그것을 주으라고 하셨다. "그 새끼줄은 어디에 쓰던 것 같으냐?” "비린내가 나는 걸 보니 생선을.. 더보기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계룡산국립공원 천년고찰 산사 갑사]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5월 3일... 사월초파일을 삼일 앞둔 날... 마침 계룡도령의 토굴로 온 아우가 있어 갑사를 구경시킬겸 계룡산으로 들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경이라 가장 따가운 햇살이 내려 앉고 있었는데도 토요일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4월1일부터 매달기 시작한 등은 법당 마당을 가득 메우고 달려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등의 색상에 따라 망자와 산자가 갈린다는 것을... 당연히 흰색이 망자를 위한 것이랍니다. 조금 성기지만 산신각, 삼성각이라 불리는 사찰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곳에도 등이 달렸습니다. 갑사의 대웅전에서 강당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등의 그림자가 까맣게 잔디에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 더보기
[계룡산맛집] 아우님과 함께 한 갑사 수정식당의 저녁 [계룡산맛집] 아우님과 함께 즐긴 갑사 수정식당의 저녁식사 연휴로 이어지는 5월의 첫 토요일 저녁입니다. 여러분의 저녁은 어떠하셨나요? 계룡도령은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아우님이 찾아와 며칠을 함께 보내며 이것 저것 월암리 토굴의 잡일들을 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의 명소인 수정식당으로 발길을 옮겼답니다. 사실 수정식당으로 가게된 것은 지난 밤 꿈에 수정식당의 김태순사장님의 모습이 보여 편찮은 남편도 계시고 해서 혹시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들렸더니 마침 생일을 맞으셨다고 합니다. ^^ 덕분에 생일 떡도 대접받고 목적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국밥을 시켰습니다. ​ 찬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미나리무침입니다. ^^ 그리고 오즘 너무 흔한[?] 방풍나물과 파김치도 입에 딱 맞았구요... 더보기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이제 철이 지나갔지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대한민국 특산 종으로 향기는 물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혹시키는 미선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개나리와 거의 모습은 같으나 가지가 더 가늘고 번식력도 개나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의 고고한 자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선나무입니다. 미선나무는 한자어 尾扇에서 유래하는데 열매의 모양이 둥근부채를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 학명은 Abeliophyllum distichum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 전북 부안 에 집단 서식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꽃은 인간에게 '겸손'과 '순리행'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기후 때문인지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일찍 꽃들이 피어납니다.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을 빠른데 키작은 야생화부터 교목에 이르기까지 일찍 피면서 또 빠르게 일제히 피어 보여지는 모습은 아름답고 화려한데 또 급작스레 져 버리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자연환경 때문인지 키작은 야생화를 담으려고 들렀던, 꽃들이 활짝 피어버린 갑사 풍경에 놀라 지난 3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았습니다. 이날 갑사에서는 대웅전 앞마당에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신도들의 여망을 담은 등불을 켜기 위해 등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갑사 대웅전 맞은 편 갑사강당과 종무소 사이로 보이는 벚꽃의 유려한 모습에 서둘러 .. 더보기
우리나라 토종 약용식물 목련의 아름다운 자태 우리나라 토종 약용식물 목련의 아름다운 자태 어제 아침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날싸가 쨍 맑게 개어서 봄꽃들이 다투어 필 듯하여 계룡산으로 향했습니다. 계룡도령이 거처하는 월암리 토굴 앞 도로의 목련이 커다란 키를 자랑하며 하얗게 풍성한 꽃을 피워 느티나무의 까치집과 어우러집니다. 며칠 전인 24일만해도 몽오리가 채 열리지 않은 상태의 목련과 자목련이었답니다. 그렇던 목련이 두번에 걸쳐 내린 봄비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 져서인지 활짝 피다 못해 지고 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대웅전 옆 목련도 활짝 하얀 구름송이 같은 목련을 피워냈습니다. 만개한 목련이 만들어낸 화사함을 한번 즐겨 보세요. ^^ 계룡산 봄꽃 마중을 마치고 돌아 내려 오는 길가의 목련은 왠일인지 오히려 산 속의 목련보다 덜 핀 모습.. 더보기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에 가득한 봄 꽃향기 [아름다운 봄꽃여행]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에 가득한 봄 꽃향기 지구 상 나라가 어떻게 되든 인간의 삶이 어떠하든 자연은 그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몇몇만 잘 살아 보겠다는 혼란한 나라에서도 꽃은 피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에서도 역시 꽃은 핍니다. 그렇게 피고 지는 자연 속 우리네 산하의 꽃들도 제 철을 맞아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봄 숲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그리고 어느새 찾아든 한마리 나비는 새로운 삶에 축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봄빛이 만연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는 탐방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겨우내 얼었다 녹아내린 개울도 재재거리며 힘차게 흘러 내리며 저 먼 바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계곡이나 숲에서는 새로운 생명들이 얼굴을..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만난 우리꽃 현호색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만난 우리꽃 현호색 3월 16일 계룡산으로 봄꽃마중을 다녀왔습니다. 갑사 고목나무 숲길에는 중의무릇과 제비꽃이 등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그 중 한국토종식물 봄색시 현호색[玄胡索]이 가장 밝게 피어 있습니다. 현호색[玄胡索]은 한국 토종식물로 종자식물문, 쌍떡잎식물아강, 현호색과의 다년초입니다. 이른 봄 습기가 많은 산이나 계곡에서 주로 살아가는 20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의 식물인데, 꽃이 피면 꽃의 무게가 무거워 제대로 바로 선 모습을 보기 힘든 식물입니다. 봄에는 가급적 고개 숙여 살펴가며 찬찬히 숲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키 작은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 유사 종류로는 댓잎현호색, 빗살현호색, 섬현호색, 왜현호색이 있으나 모두를 통합해 현호색이라 칭합니다.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