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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도령춘월

부여맛집 삼오식당의 땀뻘뻘 코가 뻥 뚫리는 홍어탕 부여맛집 삼오식당의 땀뻘뻘 코가 뻥 뚫리는 홍어탕 지난 6월 중순 장미가 활짝 핀 명재고택에서 노성면의 몇몇 지인들과 점심을 먹기로 하고 모여 부여 석성면 석성초등학교 근처로 향했습니다. 별다른 설명도 없이 막연히 도착한 곳은 그저 시골의 허름한 식당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이미 식사를 마치고 흡족한 표정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전 초대작가에 국전 심사위원을 지낸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을 따라 들어서니 코를 자극하는 홍어향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 평소 홍어를 좋아하는 계룡도령인지라 홍어탕을 시키기에 가만 있었는데 홍어의 숙성 정도를 선택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식성에 따라 적당히 먹을 수 있겟더군요. 계룡도령 일행은 중간정도 삭히 홍어탕을 시키고 잠시..... 더보기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여러분의 일요일은 어떠했나요? 계룡도령은 이른 아침 식사도 거른 채 명재고택에 가서 예초기를 빌려 계룡면 월암리 토굴로 달려가 건물제외하고 약 200평이 넘는 대지에 풀을 예초하였습니다. 위 파노라마 사진으로는 풀의 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죠? ^^ 자 그러면 각 구역별로 찍은 사진으로 볼까요? 임신 중인 호야의 집 부근도 깔끔...^^ 장독대가 있는 두번째 층도 역시 깨끗...^^ 마지막 세번째기단의 화단에는 상사화 잎이 다 져버리고 좁은잎해란초가 무성합니다. 그리고 계룡도령의 채소밭도 깔끔하게 베어 버렸는데... 자세히 보면 씨앗이 달려있는 대파도 잘라버리면서도 한 가운데에 남겨 둔 것이 있습니다. ​ 바로 부산에서 가져 온 씨앗으로 가져와 .. 더보기
충청유교의 본산 논산 명재고택은 지금 보수작업 중 충청유교의 본산 논산 명재고택은 보수작업 중 충청유교의 중심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논산명재고택에는 지금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 위 지붕의 기와 교체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랑채 앞 2단의 기단 중 5벌대로 만들어진 아래기단의 배부름 현상으로 인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라 명재고택을 지키는 교동 윤완식선생이 임시 방편으로 판재로 보강을 해 두었는데 드디어 7월 3일부터 기단의 보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논산 근처에서 구할 수 없는 돌을 이용하여 금강산을 닮도록 만들고 그 한족에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둔 석가산이 있는데 아래 사진 처럼 지금은 지난 번 축대 붕괴를 우려해 물길이 생긴 축대의 윗부분을 막느라 모래를 사용하다 보니 연못이 모래에 완전히 묻혀버린 모습입니다. ㅠ.ㅠ *석가산(石假山)은.. 더보기
논산시 덕포천교의 도로안전반사경이야기 논산시 덕포천교의 도로안전반사경이야기 계룡도령이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서 노성면 병사리로 집무실을 옮기고 자주 논산 시내를 오고가게되어 우연히 위 사진처럼 설치되어 있는 도로안전반사경을 만나 지난 6월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렸는데... http://blog.naver.com/mhdc/220400770887 5월 29일 오전 아래와 같이 개선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과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 인 듯 싶은데... 빠른 대처에는 환영을 표합니다. 하지만... 그저 거울의 반사 방향만 반대로 돌려 둔 것이지 여전히 좌 우로 멀찍이 떨어져 있어 한 눈에 도로사정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거울을 돌리면서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왼쪽편 거울의 경우 볼 때마다 방향이 바뀌는 .. 더보기
논산훈련소 근처 암소한우와 80년 전통 막국수 맛집 그린성가든 논산훈련소 근처 암소한우와 80년 전통 막국수 맛집 그린성가든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입맛은 더 떨어지고... 아울러 신체의 저항력도 뚝뚝 떨어지는 요즈음... 뭔가 입맛을 살리고 체력을 회복해 저항력을 상승시키려면 뭔가 딱 떨어지는 특별한 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그린성 가든으로 국전 심사위원이며 초대작가였던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과 다녀왔습니다. 막국수와 냉면의 차이는 김가루가 들어가느냐 마느냐로 가장 쉽게 구분이 된다고했었죠? ㅎㅎㅎ​ 계룡도령은 비빔막국수로... 노정선생은 물막국수로... 같이 나오는 것이 열무김치... 보드라우면서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열무김치의 국물 맛 또한 깔끔하게 떨어지고... 함께 시킨 암소한우육전입니다. 면 .. 더보기
유봉영당내 성모당 계룡도령 집무실에 채워지는 살림살이 유봉영당내 성모당 계룡도령 집무실에 채워지는 살림살이 5월 7일 유봉영당 성모당 사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6월 1일 청소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대청마루에 들기름도 먹이고, 찻방도 꾸미고, 밥솥도 구비하고, 노성농협조합장으로부터 쌀도 20킬로그램 선물 받아 두는 등 나름 하나하나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26일 오전 선이 굵고 강렬한 김선태[http://blog.naver.com/vincentkim29]화가가 전화를 하고 이곳 성모당에 와서 바닥의 카페트를 보더니 자기 작업실에 조세린교수가 가야금 연주할 때 딱 한 번 사용한 큼지막한 카페트가 있다며 가져다 쓰겠느냐는 말에 그러마 하고는 같이 점심도 먹고 논산시 양촌면 산직리의 '논산미술창작실' 작업실에 가서 큼지막한 카페트.. 더보기
여름보양식 공주맛집 공주낙지마을 산낙지황제탕 여름보양식 공주맛집 공주낙지마을 산낙지황제탕 계절은 어느새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럴 때 땀으로 체외로 빠져나가는 우리 몸의 불순물과 함께 여러 영양소와 진액도 더불어 땀으로 배출되는데... 이렇게 빠져나간 진액이나 영양소 등을 보충해 주기위해 보양식이 필요한 시기랍니다. ^^ 이렇게 저렇게... 세월이라는 것이 참으로 무상합니다. ^^ 지난 5월 멀리 제주에서 충남 논산으로 훈련소 입소 아들과 함께 찾은 제주 우도흑돼지 맛집 제주공한근처 연동의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와 함께 했던 공주맛집 공주낙지마을의 보양식 황제탕!!! 어느새 훈련소의 훈련을 모두 마치고 특기교육을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 그때 제주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와 훈련소 입소를 앞둔 아들과 함께 즐겼던 보.. 더보기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과 충청유교문화원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과 충청유교문화원 여러분 종학당을 아십니까? 종학당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평윤씨의 문중서당으로 글자 그대로 일가(宗)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學) 집(堂)입니다. 그 종학당 주위 정수루와 백록당, 보인당등이 있는 모두를 종학원이라고 부릅니다. 종학당을 들어서려면 뜬금없이 만나게되는 홍살문... 사당도 아니고... 뭐 큰 뜻에 비하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겠지만 좀 아닌 듯 합니다. ㅠ.ㅠ ​ 아무튼 지금 충청남도 논산시는 두 집안이라고할까요? 두 지역이라고 할까요? ​ 충청유교문화연구원 위치 선정문제로 시끌벅적합니다.​ ​ 굿모닝 논산 기사 참고 http://www.gninews.com/news/view.php?idx=17370 ​ 기사 내용 중 "조선성리학을 예학으로 .. 더보기
세종시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 세종시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 2013년 2월부터 1천93억원이 투입되어 건축된 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는 4만1천661㎡의 터에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3만2천807㎡ 규모로, 5월 28일 준공되어 이사를 시작해 1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는데 어떤 모습인지 도대체가 궁금해 살 수가 없어 계룡도령이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 마침 메르스가 창궐하여 비상이 걸린 상황인지라 입구부터 포악해 보이는 발열감시 카메라가 버티고 서서 감시를 해댑니다. ㅠ.ㅠ 이얏!!! 너도 찍혀봐랏~~~!!! 계룡도령의 체온을 체크하는데... 흐미 37.5도입니다. 38도 이상이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하는데...ㅎㅎㅎ 사실은 입안의 온도를 잰 것이라 체온과는 무관하답니다. ^^ 세종특별자치시 청사는 우여곡절끝에 완공.. 더보기
충청유교문화원이 들어서야 할 기호유학의 중심 종학당 충청유교문화원이 들어서야 할 기호유학의 중심 종학당 여러분 종학당을 아십니까? 종학당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평윤씨의 문중서당으로 글자 그대로 일가(宗)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學) 집(堂)입니다. 종학당을 들어서려면 뜬금없이 만나게되는 홍살문... 사당도 아니고... 뭐 큰 뜻에 비하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겠지만 좀 아닌 듯 합니다. ㅠ.ㅠ ​ 아무튼 지금 충청남도 논산시는 두 집안이라고할까요? 두 지역이라고 할까요? ​ 충청유교문화연구원 위치 선정문제로 시끌벅적합니다.​ ​ 굿모닝 논산 기사 참고 http://www.gninews.com/news/view.php?idx=17370 ​ 기사 내용 중 "조선성리학을 예학으로 재정립 했다는 역사적 평가와 함께 기호학의 종장으로 존숭받는 사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