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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두릅나무 두릅 땅두릅 나무두릅 나물 약용식물 꽃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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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Aralia elata
분류  두릅나무과
서식장소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
크기  높이 3∼4m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높이는 3∼4m정도의 키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100cm로 홀수 2회 깃꼴겹잎(奇數二回羽狀複葉)이며 가지와 잎자루, 작은잎에도 억센 가시가 많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5∼12cm, 나비 2∼7cm로 큰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8∼9월에 가지 끝에 길이 30∼45cm의 산형꽃차례[傘形花序]를 이루고 백색 꽃이 핀다.
꽃은 양성(兩性)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mm 정도이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종자는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새순을 두릅이라고 하며 식용한다.

생약의 총목피(曾木皮)는 나무껍질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해수(咳嗽) ·위암 ·당뇨병 ·소화제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당뇨병에 나무껍질이나 뿌리를 달여 먹는다.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잎 뒷면에 회색 또는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는 것을 애기두릅나무(var. canescens), 잎이 작고 둥글며 잎자루의 가시가 큰 것을 둥근잎두릅나무(var. rotundata)라고 한다.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목말채·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독활]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독활]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죽림방 대문앞에 두릅이 꽃을 피웠다.

 

ㅎㅎㅎ

두릅인줄도 모르고 이곳 저곳 물어서 알게 되었는데 찬찬히 살폈다면 알 수도 있었을 것이다.

 

두릅의 향은 정말 기가 막히게 좋다.

봄날 입맛을 돌게하는데는 이만한 것도 드물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계룡산에 오기전에는 같은 나무인데 재배하는 것이 땅두릅인줄 알았었다.

 

내년 봄이 벌써 기대된다.

 

 

 

[2008년 8월 15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