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세계

전기사용절전훈련? 민방위훈련이 사라진지 언제인데...

 

 

 

 

 

오늘 뜬금없이 ‎'전기사용절전훈련'이라는 것이 오전 10시에 실시되었습니다.

민방위 훈련도 사라진지가 오랜데...
역시 시절이 유신으로 거꾸로 흐른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도 국민을 계몽하고 다스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권을 가진자들의 생각인 듯합니다.

 

지금 원전 3기가 멈추어 있어서 발생한 이번 전력 대란...
전기 사용료를 올린다고 그들 발표대로 부족한 전력량이 늘어나나요?

 

전기 사용료가 2011년 이후 4번째의 전기사용료 인상되었고 인상율은 1년 5개월만에 19.6% 입니다.

 

비용을 올리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부...
그래서 일까요?
담배값도 올리고 전기사용료도 올리고, 수도료도 올리고, 생필품 가격도 왕창 올리고...

그래 올릴 수 있는 것 다 올려봐라!!!

 

그리고 그들은 민영화를 이야기하고, 사용연한 넘긴 원전 가동하자 하고, 원전 추가 건설만이 답이라고 이야기 하지...

그 검은 속내에는 전력 마피아와 정부의 원전 추가 건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의 핵심인 원전 가동 중단은 사실인지 믿고 싶지도 않은 원자력 발전소의 불량 부품 공급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불량 부품을 공급한 것은 전기사용료를 엄청나게 할인 받고 있는 기업체의 일부들이구요.


다들 알겠지만 산업용 전력은 전체 사용량의 50% 이상인데 그 동안 엄청나게 할인해 주었습니다.
그랬던 그들의 잘 못으로 벌어진 사태에 책임을 질 생각은 하지 않고 할인받은 것에 대한 비난여론이 나오면서 산업용을 조금, 아주 조금 더 올린다고 하니 난리가 아닌 모양입니다.

 

참 어려운 현실이라구요?


정부의 친기업프랜들리가 낳은 기업의 부도덕성 극대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정부에서 책임져야 할 것인데도 국민에게 그 비용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습니다.
ㅠ.ㅠ

 

아래 기사 한번 읽어 보세요.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