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정보/과학/기술

광랜이 계룡산 월암리 토굴에도 깔렸습니다.

 

 

광랜이 계룡산 월암리 토굴에도 깔렸습니다.

 

 

몇년 전부터 느려진 속도와 잦은 끊김 때문

속이 터지던 계룡도령과 KT의 힘겨루기[?]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잦은 고장 신고와 KT의 투자 효율성의 적정 선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결국 약정 위약금을 물어 가면서도

월암리 토굴 입구까지 깔려있는 SK브로드밴드의 광케이블랜으로 갈아 타겠다며 시위를 하며

약정위약의 귀책사유를 KT에 두기 위해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즉시 고장 신고를 하는 등

KT 공주지사에 엄청난 부하를 준 것이 성공을 거두어 계룡도령이 승리한 것 같습니다.

^^

 

7일 오후 점심을 먹고 세종시로 가기위해 길을 나서 23번 국도를 달리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KT에서 광케이블 설치하러 나왔는데 집이 비어 있어 어쩔까하고 있답니다.

 

냉큼 차를 돌려서 월암리 토굴로 돌아와 광케이블 설치 작업을 지켜 보았습니다.

^^

    

  

일반 동선 케이블에 비해 엄청 가는 선 한가닥이

가동 효율이나 속도 등이 탁월하다고 하니

기술력의 발전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그 동안 사용해 오던 동선을 이용했던 모뎀도

광케이블 모뎀으로 바뀌고 기대치가 무한 업되는 순간입니다.

^^

 

 

정리는 계룡도령이 다로 해야해서 일반적인 설치만 해 달라고 한 상태라

널린 케이블만 간단하게 정리하고는 속도 테스트를 합니다.

^^

  

    

그동안은 공유기를 통해 노트북과 IP전화 등 이것 저것을 연결했었는데

이번 모뎀은 별도로 4개의 포트가 있어

공유기 없이 바로 분배되어 나가게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그만큼 속도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어제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끊김없이 안정적인 속도로 인터넷 등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

 

현재 스마트폰의 Wi Fi사용을 위해 무선 공유기인 홈허브를 접속시켜 둔 상태인데
스마트폰의 속도도 안정적이라 끝내주는군요.

 

그나저나 계룡도령 덕분에

이웃의 모든 인터넷 환경이 모두 광케이블로 바뀌었으니

이웃들이 계룡도령에게 감사를 표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ㅎㅎㅎ

 

하지만, 현재까지의 광케이블 문제점 하나...
일반전화와는 호환이 되지 않아 팩스 송수신이 되지 않는다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일반 전화를 IP전화로 변환해야 한다는데...
계룡도령은 팩스 송수신을 위해 일반전화 회선은 그대로 살려 주어야한답니다.

 

 

 

 

 

 

 

[2014년 2월 7일 역사적인 광케이블이 깔린 날을 기록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