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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대강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 둔 공산성 성벽 붕괴는 폭우 때문? 4대강 사업 준설 때문?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 둔 공산성 성벽 붕괴는 폭우 때문? 4대강 사업 준설 때문? 지난 14일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전 11시쯤 충남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산성(사적 제12호)의 금강을 향한 제일 높은 부분인 공산정에서 공북루 방향의 성벽 일부(폭 8~9m, 높이 250㎝)가 폭우로 붕괴됐다고 15일 밝혔는데 현재는 성벽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방수포로 성벽을 덮어놓고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한 상태라고 합니다. 공주시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강수량 81mm)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성곽 내부에 빗물이 침투해 성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고합니다. 지난 3일 공주 공산성을 다녀 온 계룡도령도 이상스러울 만치 배가 나온 성벽을 보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더보기
블로그 이웃들과 다녀온 금강 하구언 철새도래지와 통멸치젓갈 12월 11일... 급작스레 금강하구언으로 철새 탐조를 가자는 연락을 받고 부랴 부랴 논산으로 향합니다. 논산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느라 시간을 다 잡아 먹고 금강하구언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주변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보고자했던 철새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텃새로 보이는 물새들만 몇마리가 무리지어 자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리라는 느낌의 물새들은 없습니다. 시쳇말로 새보다 자리하고 기다리는 카메라가 더 많습니다. ㅠ.ㅠa 흐미!!! 그넘의 死대강 때문에 새들은 다른 곳으로 가고 없는 듯합니다. 일행중에서 한사람이 死대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 정권은 청계천이 시멘트 하수구니 뭐니해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死대강도 역시 다 완성하고 나면 좋아할 것이라는 잘못된 신념으로 강행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