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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나 하나가 아닌 모두가 올바른 사회가 되었으면... 지난 2008년 12월 28일 이웃들과의 군산 겨울철새 탐조 나들이길의 내 모습... 위는 군산 나포면 십자들에서 쇠기러기를 담는 모습이고 아래는 서천의 옥포리 탐조대에서 가창오리떼를 바라 보는 모습이다. 나는 그들을 담고... 그들은 나를 담고... 똑딱이로 아래의 가창오리떼의 군무를 동영상으로 담는 모습이다. 블로그 이웃 오천사가 담은 사진에서 크롭 편집...오천사 고마워!!! 혼자라도 할 수 있는 것과, 혼자는 할 수 없는 것들이 공존하는 인간의 삶이라 인간은 어차피 서로 기대고 부비며 사는 것을... 나만이 옳고, 너만이 옳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그런 사회가 ...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불에 타는 한낱 종이로 만든 돈이 최고라 생각하는 경제보다는 서로를 믿고 감싸며 양보하.. 더보기
멸종위기보호조수 겨울철새 가창오리 가창오리 [baikal teal]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 학명Anas formosa 분류기러기목 오리과 크기몸길이 약 40cm, 날개길이 약 21cm 생식난생(1회에 6~9개) 서식장소하천·호수·습지·만·매립지 분포지역시베리아 동부 몸길이 약 40cm, 날개길이 약 21cm이다. 울음소리를 들어 보면 수컷은 [코로, 코로], 암컷은 [괏, 괏] 하며 운다. 대구인근의 경북 달성군 가창면 낙동강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가창오리가 발견된 것으로, 그래서 그곳의 지명을 따서 가창오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달성군 가창면보다 전북 군산시 금강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전남 해남군 고천암호 등에 가창오리가 주로 서식하지만 한번 명명된 이름은 쉽게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창오리라는 이름.. 더보기
쇠기러기 겨울철새 기러기 새이야기 당신은...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기러기가 혼자 날때 보다 71%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들은 먼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에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40,000km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기러기 두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