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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시녀검찰

유모차 부대 카페 운영자 정혜원 씨의 국감 참관기 조직생활은 반상회밖에 못 해본 나, 국가 전복(?) 웃음 참느라 혼났어요 - 유모차 부대 카페 운영자 정혜원 씨의 국감 참관기(오마이뉴스 / 정혜원 / 2008-10-16) 저는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참석했던 유모차부대 카페의 운영자입니다.▲ 정혜원 유모차부대 카페 운영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유성호이렇게 이야기하니 무슨 대단히 전투적 조직의 수괴처럼 보입니다만 실체는 현재 활동인원 20명 내외의 반상회 수준도 못 되는 규모입니다.게다가 추진력을 보자면 7월에 이미 카페 이름을 바꾸자고 투표 완료해놓고 새 이름으로 그림파일 하나 작업하는 데 3달이나 걸려 겨우 바꾼 정도의 수준이죠.. 더보기
오만한 검찰에게 법원계장이 감히 경고합니다. 오만한 검찰에게 법원계장이 감히 경고합니다. 저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근무하는 법원계장입니다. 엊그제 행정부의 일개장관 김경한씨는 조중동반대 네티즌을 사법처리하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였습니다.그 순간 유죄로 인정되는 느낌...오만하게도 사법권을 농락하는 듯한 검찰의 태도에 분노를 느낍니다.(인신구속과 유무죄의 최종 판단권한은 사법부에 있는데, 경찰과 검찰이 사법처리 운운하는 것은 매우 시건방진 태도입니다)한편으로는 오히려 불량언론 폐간의 당위성만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켜주는 검찰이 고맙습니다. 2. 그러나 실무자인 대검찰청 안상돈 형사1과장은 답답한 심정을 표현합니다.“점잖게 전화해서 광고중단 의견을 말하는 소비자운동은 단속대상이 아니며, 폭언, 협박, 업무방해 등 범죄요건에 해당되야 처벌할 수 있다.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