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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 참석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 도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석 2015년도 어느새 4월을 맞았습니다. 3월의 마지막날은 가뭄 해소에는 부족하지만 봄비가 내렸는데 계룡도령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 자격으로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에 다녀왔으니 3월의 마지막 날을 아주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 가까이 있는 추사 김정희고택을 다니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지나는 다녔지만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비가 내리는 통에 자세히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어느새 활짝 핀 목련이 지고 있는데 이곳 계룡산 보다는 기온이 높은 듯 합니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교육관에 있는 중강당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날 토론회에 참석대상은 도민참여예산위원, 농업인,.. 더보기
봄비 내리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주말 봄비 내리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주말 어젯밤 늦은시간부터 비가 내리는 계룡산입니다. 주말인 오늘... 토요일 아침 6시 58분 부산에 가있다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새벽까지 이것저것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바빠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 봄날 산불에 전전긍긍하는 모든 곳에 은혜로운 소식을 전하는 비가 내리는 것입니다. ^^ 봄비가 내리면 산불의 위험은 줄어들지만 본격적인 장화의 시절이 당도했음을 알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논 일이나 밭 일을 하자면 기본적인 복장과 신발이 장화!!! 세월은 어느새 그렇게 물의 계절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 [2014년 03월 29일 내리는 봄비를 즐기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부여 머털도사님으로부터 받아 온 작은도서관에 둘 책 부여 머털도사님으로부터 받아 온 작은도서관에 둘 책 어제 가져 온 책입니다. 계룡도령이 작은도서관을 짓겠다고하자 여기저기서 보내주는 책들인데 어제는 내리는 비를 뚫고 부여의 머털도사님께 200권가까운 책을 받아왔습니다. 머털도사님 감사합니다. ^^ [2014년 3월 13일 내리는 빗 속에 다녀 온 부여에서의 수확 자랑질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비내리는 계룡산의 춘분입니다. 오늘이 춘분입니다. 아침 갑자기 흐려지더니 한바탕 비가 쏟아져 내립니다. 춘분[春分]은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사이에 드는 절기로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인데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으므로 춘분이라 하고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고 하며 진정한 봄의 경계로 춘분을 이야기합니다. [계룡산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어린쑥의 모습] 춘분[春分]을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는데 보통 양력 3월 21일 .. 더보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벗이 그리워 집니다. 비가 내립니다. 아니 바람이 붑니다. 봄비치고는 요란하게 하늘을 부숴 내려치고 있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벗이 그리워집니다. 가득한 습기 속에 혹여 벗이 싫어 할 내음이 있을까? 하여 향을 사릅니다. 벗이 오면... 그윽한 차향기와 어우러지는 情이라는 따듯함도 함께 하겠지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벗이 그리워 집니다. 기다림의 행복을 즐깁니다. 그리고 비워둔 마음을 벗으로 가득 채웁니다. ^^ [2011년 4월 30일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기다리는 비는 적고 봄바람만 태풍처럼 분다. 지금 시각이 오후 2시마치 초저녘처럼 어둡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비는 내리지않고 바람만 심하게 분다. 지붕이 들썩 거릴 정도이니 태풍에 진배없다. 꼼짝도 하지 못하고 방에만 틀어 박혀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2009년 1월 13일 게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봄비 속의 계룡산 오늘 빗속에 계룡면의 우체국을 다녀왔다.울 아들 때문에 가입하게된 해병가족 카페 회원들의 사진 발송을 위해...대지를 흠뻑 적시며 내리는 봄비...만물의 생육을 위해 필요한 비차창 밖으로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바라본 계룡산... 언제나 처럼 그자리에계룡산은 그렇게 있다. [2007년 4월 16일 계룡산 갑사저수지 근처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