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학교, '귀족학교' 아니라고? 서민자녀는 0%, 전문직 부유층 86%
국제중학교, '귀족학교' 아니라고? 서민자녀는 0%, 전문직 부유층 86%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8.08.23 20:05 [[오마이뉴스 윤근혁 기자] 서울에 신설 예정인 국제중학교와 같은 사립 특성화중 형태인 경기 청심국제중의 2006년 신입생 가운데 제조업, 운송업, 농업, 수산업, 임광산업에 종사하는 서민 부모를 둔 학생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교육자, 사업가, 의료계, 금융업, 공무원, 건설업, 법조인 등 전문직종이나 부유층에 속하는 이들의 자녀는 10명 가운데 9명이었다. 부유층들만의 리그, 중학교부터 시작되나 이같은 사실은 교과부가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9월 작성한 '청심국제중 학부모 직업현황' 자료를 22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교과부가 조사한 국제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