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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단지

가을을 알리는 절기 입추의 유봉영당 주변 풍경 가을을 알리는 절기 입추의 유봉영당 주변 풍경 토요일인 오늘... 며칠 전 계룡도령이 입추를 앞두고 열대야가 사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웬걸 훨씬 더 심한 폭염과 30도를 넘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뉴스에서는 오늘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이 조금 누그러 들 것이라고 하지만 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일어난 아침... 달걀 몇개 구워서 먹고는 입추라고 알리는 옥잠화의 향기에 이끌려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예전... 지난 6월에 담았던 바깥에서 바라 본 유봉영당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담아 보기 위해서... 왼쪽에 있는 다 허물어져 가는 집이 있는 풍경 [그곳에 '젊은 목수' 장승현대표(010-5422-0460)와 협의 해 목조주택을.. 더보기
망종을 앞두고 온 계룡도령이 유봉영당에서 입추를 앞두고 망종을 앞두고 온 계룡도령이 유봉영당에서 입추를 앞두고 망종을 앞두고 이곳 유봉영당의 성모당으로 집무실을 옮긴지도 어느덧 2개월을 넘기고, 입추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 병사리로 왔을 때 자연은 연초록에서 초록으로 바뀌어가고, 주변은 모내기를 거의 다 마쳤고 논에는 어린 모들이 열심히 힘을 모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어제와는 다른, 열대야가 끝나기라도 한 듯 밤 공기가 갑자기 선선해졌습니다. 하지만 낮시간에는 여전히 불볕 더위라 여기라고 다른 점은 전혀 없습니다. 계룡도령이 땀으로 한바탕 목욕을 하고는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이 지금 한창 유봉영당의 명소인 송단지[松壇址]를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땀이 비오듯하는 날씨에도 열심히 잡목과 대나무를 자르고 있어 응원하러 가는 길에 백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