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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용산참사 물타기에 청와대 적극개입 ‘연쇄살인 홍보지침’ 논란 확산 청와대 ‘연쇄살인 홍보지침’ 논란 확산 경찰청에 “용산사태 대응위한 절호의 기회” 청 “공식적으로 보낸 바는 없다” 답변 애매 강희철 기자 황준범 기자 길윤형 기자 청와대 홍보기획관실 행정관이 ‘용산 사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 사건을 적극 홍보하라’는 내용의 전자우편(이메일) 지침을 경찰청에 보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청와대의 부적절한 여론호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청와대 이아무개 행정관이 경찰청 홍보담당관 앞으로 보낸 이메일이라며 “용산 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 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란다”고 적힌 문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용산 참사로 빚어진 경찰.의 부정적 프레임을 .. 더보기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의혹백화점','용산참사'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아침신문 솎아보기]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의혹백화점' [아침신문 솎아보기]9일 '용산참사' 검찰 수사 결과 발표…민주노총 지도부 총사퇴할 듯 2009년 02월 09일 (월) 07:39:15 김수정 기자 ( rubisujeong@mediatoday.co.kr) ‘용산 철거민 참사’를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정병두 1차장)는 9일 오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검찰은 수사 결과 발표 때 경찰 진압 방식의 적절성과, 망루를 향해 물포를 쏘거나 남일당빌딩 안에서 불을 피워 철거민들에게 연기를 올려보낸 용역업체 직원들에 대한 처벌 여부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진압작전을 최종 승인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간부들은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한겨레 1면 ). 오늘(9일) 인사청문회를 앞.. 더보기
[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참사, 검찰수사 본격 '도마' 찌라시 조중동은 정치검찰 앵무새 용산참사, 검찰수사 본격 '도마' [아침신문 솎아보기]조중동은 검찰 발표 그대로 전달 2009년 02월 06일 (금) 08:54:37 권경성 기자 ( ficciones@mediatoday.co.kr) '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정병두 본부장)는 5일 용역업체의 경찰 작전 동원 의혹뿐 아니라 서울 용산4구역의 농성 철거민들에 대한 불법행위가 추가로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당초 6일로 예정됐던 수사결과 발표도 9일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용산 참사 현장에서 철거 용역업체 직원이 물대포를 쏘는 채증사진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의 신문들은 6일자 지면에서 이를 추궁했지만 보수 신문들은 의혹.. 더보기
강호순이 김석기 살렸다는 경찰, 검찰·경찰·언론, ‘용산 참사’ 물타기 공조 [아침신문 솎아보기] 강호순이 김석기 살렸다는 경찰 [아침신문 솎아보기] 검찰·경찰·언론, ‘용산 참사’ 물타기 공조 2009년 02월 04일 (수) 06:48:57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2009년 성장률을 마이너스 4.0%로 전망했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청와대는 IMF가 2010년에는 플러스 4.2% 성장을 예측했다면서 한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홍보했다. 2010년 경제전망이 맞아떨어져도 2년 동안 한국경제가 제자리걸음을 한다는 것은 ‘산수’만 알아도 간단히 풀 수 있는 결과이다. 최악의 경제상황을 엉뚱하게 홍보하는 모습은 국민에 대한 눈속임과 무엇이 다를까. 이명박 정부에서 경험하는 어이없는 상황은 여기.. 더보기
검찰, 용산참사 과잉진압 무혐의 가닥 [아침신문 솎아보기] 중앙 문창극 "김석기 살려야 한다" [아침신문 솎아보기] 검찰, 용산참사 과잉진압 무혐의 가닥 2009년 02월 03일 (화) 09:00:28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3일자 아침신문들은 2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청와대 오찬에서 만난 사실을 두고 평가가 엇갈렸다. 중앙일보는 이날 박 전 대표의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박근혜"라며 축하노래를 부르는 등 '좋은 분위기'를 강조했고, 한겨레와 경향은 박 전 대표가 "쟁점법안의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밝힌 대목을 들어 한나라당의 정치력 실종에 대해 자성을 촉구했다. 신문들은 이날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씨의 2차 현장검증이 실시된 것과 관련해 강씨가 평소 TV를 보면서 DNA 수사에 대비했다(중앙일보)는 내용, .. 더보기
MB정권 나팔수로 '야권·시민사회 연대' 견제 나선 조중동 [아침신문 솎아보기] '야권·시민사회 연대' 견제 나선 조중동 [아침신문 솎아보기]세계 "국민 55.4% 언론관계법 개정 반대" 2009년 01월 30일 (금) 08:36:57 안경숙 기자 ( ksan@mediatoday.co.kr) 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삼성경제연구소 등 경제연구기관이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놔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초 각 기관들이 내놓은 200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7∼5.0%였다. 한국은행 4.7%, KDI 5.0%, 금융연구원 4.8%, 산업연구원 5.0%, 삼성경제연구소 5.0%, LG경제연구원 4.9% 등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5%로 집계돼 경제연구기관들의 예측치는 모두 크게 빗나갔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초 성장률 전망치로 4.. 더보기
정부·한나라당, 노골적 '강부자' 사랑 '부동산 규제완화' [아침신문 솎아보기] 정부·한나라당, 노골적 '강부자' 사랑 [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철거민엔 '무관용' 강부자엔 '부동산 규제완화' 2009년 01월 29일 (목) 08:52:15 김상만 기자 ( hermes@mediatoday.co.kr) 서울중앙지검이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사망한 용산 철거민 참사에 대해 시위농성에 가담한 27명 전원을 사법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검찰관계자는 조선일보에 "현장에서 연행한 농성자들은 화염병·염산병 등을 던지는 불법시위를 했고, 그 시위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연행자 전원을 기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염병을 동원한 시위의 방법은 잘못이지만 검찰의 방침은 이번 참사가 경찰의 무리한 진압작전으로 인한 충돌에서.. 더보기
용산 참사, '좌파색깔' 씌우는 조중동과 흉흉한 설 민심 전한 아침신문들 [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 참사, '좌파색깔' 씌우는 조중동 [아침신문 솎아보기] 흉흉한 설 민심 전한 아침신문들 2009년 01월 28일 (수) 09:14:15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작년 설)당시 형님들은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네 분 모두 청계천을 한두 번 구경 갔다 오셨을 뿐만 아니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등 이명박 시장이 남긴 성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 그런데 올 설은 달랐다. 어떤 분도 선뜻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셨다. 경제위기에 대해, 용산 참사에 대해, 그리고 조카들의 취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 오히려 한두 분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말씀하셨다.” (중앙 시평 ,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명박 정부 2년차를 맞.. 더보기
불로 시작해 불로 끝난 무자년…기축년은? "기억하라! 다음 차례는 바로 당신이다" "기억하라! 다음 차례는 바로 당신이다"불로 시작해 불로 끝난 무자년…기축년은?기사입력 2009-01-25 오전 10:56:37 2008년 무자년(戊子年)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열흘 남짓 앞둔 지난 2월 7일 시작했다. 잘 알다시피 2008년은 '쥐의 해'였다. 많은 누리꾼이 이 대통령을 특정 동물에 빗대 풍자해온 상황을 염두에 두고, 그의 취임 첫해를 상징하는 동물이 하필이면 '쥐'라는 사실부터 기억하자. 불로 시작해 불로 끝난 무자년 ▲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인 2008년 2월 10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재로 여기는 숭례문이 어처구니없는 화재로 전 국민이 바라보는 가운데 소실되었다. 이렇게 시작부터 대한민국을 공격했던 화마는 결국 무자년이 끝날 무렵인 지난 1월 20일 여섯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 더보기
검경 말만 충실히 전달하는 찌라시 조중동 [아침신문 솎아보기] 검경 말 충실한 전달자 조중동 [아침신문 솎아보기]철거민 탓…한겨레·경향 '경찰이 원인제공' 2009년 01월 23일 (금) 08:09:32 김수정 기자 ( rubisujeong@mediatoday.co.kr) 검찰이 ‘용산 참사’ 화재 원인을 사건 발생 당시 건물 옥상 망루 안의 ‘농성자들이 갖고 있던 화염병에 의한 것’으로 보고 철거민 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번 화재는) 공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경찰이 화재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경찰이 망루 안에 인화성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 아니라 위험한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진압작전을 강행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용산 참사’ 책임공방이 뜨겁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한국경제가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