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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나물

자연속 하얀 나비도 보이는 모습보다 숨겨진 내면을 쫓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그 한자락에 핀 우산나물의 꽃 위로 한마리 나비가 날아와 살포시 내려앉습니다. 하얀나비가... 무리지어 춤을 추듯 날며 조그마한 우산나물의 꽃으로만 향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작고 볼품없는 꽃이지만 나비는 보이지 않는 것을 봅니다. 바로 곁에는 붉고 화려한 하늘말나리가 요염한 빛으로 미소짖는데도 눈 한번 돌리지 않고 ... 나비는 그저 우산나물의 꽃에만 매달립니다. 이꽃 저꽃... 이나비 저나비... 나비는 그저 작고 볼품없어 보이는 우산나물의 꽃으로만 향합니다. 세상살이가 그런 듯 합니다. 보여지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모습의 가치가 더 크고 높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면 진정한 내면은 볼 수 없습니다. 언제나 하나의 행위나 겉모습만을 보지 말고 그 깊은 속을 보고난 후 판단.. 더보기
우산나물 삿갓나물 하늘말나리 비교 우산나물 삿갓나물 하늘말나리 세 식물의 구분은 꽃이나 잎의 수 잎의 모양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꽃대가 없이 하나씩 놓고 본다면 자주 보지 못한 경우에는 구분이 그리 쉽지는 않다. 더보기
6월 들꽃 우산나물 삿갓나물 나물 꽃 야생화 우산나물의 꽃을 담아 놓고도 한참을 잊고 있었다. 우리의 삶도 누군가로 부터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긴 인생이란 그믐달 아래서 내 그림자를 찾는 것과 같은 것이니... [2008년 6월 21일 계룡산 갑사 구룡암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5월 들꽃 우산나물 삿갓나물 나물 꽃 야생화 우산나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yneilesis palmata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자생지 산지의 나무 밑 그늘 크기 높이 50∼100cm 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다만, 같은 이름의 다른 종인 삿갓나물(Paris verticillata)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 더보기
우산나물 삿갓나물 하늘말나리 비교 우산나물 삿갓나물 하늘말나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