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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나눔이야기

夏至[하지]에 나는 하지[夏至] 감자 이야기




내일이 夏至 일년 중 낮길이가 가장 긴 날입니다.
물론 내일 이후부터 동지까지 낮은 점점 짧아 지겠지요.



 

이럴 즈음에 생산되는 것이 바로 하지감자입니다.



 

하지 감자는 대체로 물이 많아 쪄서 먹거나 조림 등 반찬으로 주로 이용합니다.

오늘 이웃에서 하지 감자 수확한 것을 한상자 가져다 줍니다.
저야 뭐 반찬을 하기 보다는 쪄서 먹거나 아니면 생으로 먹습니다.



 

대나무 소쿠리와 100년 가까이된 접시에 구운소금입니다.
^^

 

감자를 생으로 먹게되면 위의 열을 삭히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가가 큽니다.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하지감자 뿐 아니라 감자는 식으면 수분이 응결되어 찰기가 더해집니다.
뜨거울 때가 가장 파실 파실하니 많이들 드세요!!!


 


그리고 요즘처럼 얼굴이 많이 탈 때에는 갈아서 팩도 한번쯤 해야겠죠?

절대 염장질 아닙니다.
출출한 시간 쪄서 먹으며 이렇게 페북질합니다.
^^

 
 
 

 

 

[하지를 앞두고 하지감자를 받아 쪄서 먹는  계룡도령 춘월]